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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집 나갈 때 계약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otatomat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074회 작성일 22-05-02 13:07

본문

안녕하세요.
제가 4월까지 살기로 한 집의 집주인이 본인의 사정으로 저를 내쫓았습니다. 저는 미리 4월치 월세를 냈기에 남은 4월 미테를 받아야 하는데 계약서가 없으면 절대 안준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계약서 주려고 했는데 계속 약속 미루고 약속 장소에 안나오고 그러다가 저한테 계약서랑 움멜둥 서류를 보내라고 하는거에요.
꼭 이거 법적으로 보내야 하나요? 꼭 있어야 제 미테를 받을 수 있는건가요?

게다가 계약서는 한국어 입니다. 이거 이러면 안된다고 주위에서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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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타츠야군님의 댓글

타츠야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집에서 이미 나오셨나요? 본인 사정으로 세입자를 강제로 퇴거시킬 수 없습니다. 그럴 경우, 경찰을 부르세요. 그리고 독일은 세입자 우선이라 미테를 안 낸 세입자도 법원 결정이 있어도 강제 퇴거가 불가능합니다.
계약서랑 움멜둥 서류를 보내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잘 이해가 안 되는데 계약서 원본을 내놓으라는 말인가요? 그렇다면 절대 있을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되는 일입니다.
더군다나 계약서 한국어는 듣도 보도 못 했는데 어찌된 건가요? Bürgeramt에서 처음에 Anmeldung할 때, 계약서도 같이 요구했을 텐데 이 때는 어떻게 하신건가요?
법적으로 가면 손해배상 및 집주인은 처벌 대상입니다. 빨리 변호사 상담 추천드립니다.

potatomato님의 댓글의 댓글

potatomat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멜둥 시에는 그 집주인 증명서? 그거 독어로 해서 받았습니다. 그리고 한국어 계약서는 뭐 누가 어디서 몇달, 얼마에 사는지 적은 계약서 였어요. 그 계약서를 집주인 저 각각 하나씩 갖고 있었는데 이거 안가져 오면 4월 나가서 산 미테를 안주겠다고 하고 있어요 ㅠㅠ 사실 큰 돈은 아니라 변호사 까지 가기는 조금 무리여서 그냥 독일 초보인 저한테 말도 안되는 걸 요구하는게 맞는건지 궁금하더라고요 ㅠㅠ

한샘님의 댓글의 댓글

한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멜둥 할 때 계약서 안보여주는거 맞습니다. 안멜둥 할 때 Wohnungsgeberbestätigung이 필요한거고, 비자 딸 때 안멜둥서류랑 그 외에 집 계약서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집 계약서는 항상 독일어로도 받아놓으셔야합니다. 그리고 계약서는 본인이 원본으로 꼭 하나 가지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절대 집주인에게 그 계약서를 주면 안돼요. 복사본을 이메일로 주겠다고 해보세요.

마우어팍님의 댓글

마우어팍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타깝네요

일단 아래사이트 참조하셔서 글쓴분 관할 주택감독관청에 연락을 해보시고

https://frankfurt.de/themen/planen-bauen-und-wohnen/wohnen/mietrechtliche-beratung/stabsstelle-mieterschutz

원활한 중재 및 나의 권리보호를 위한 변호사를 써야죠
변호사 비용이 걱정이라구요?
아래사이트를 참조하셔서 보험들고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https://www.arag.de/rechtsschutzversicherung-ohne-wartezeit/#Ihr-Rechtsschutz-ohne-Wartezeit-und-rueckwirkend

한샘님의 댓글

한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한국 집주인들끼리 뭐 합의하고 그랬나요? 요즘 유독 한국 집주인들이 이사나갈 때 Abmeldung 요구하고 그러면서 보증금이나 월세 안돌려준다는 얘기가 들리는데, 보증금 받으려면 Umeldung서류 요구하는건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전 세입자가 Ummeldung하지 않아도 집주인이 직접 Bürgeramt가서 세입자 명단 정리할 수 있구요 (이걸 Abmeldung이라고 하는데 본인이 독일을 떠나는 독일에서의 Abmeldung과는 다른 것이어서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이건 세입자가 할 일이 아니라 집주인 본인이 해야하는 일입니다. 본인이 직접 세입자 관리하려면 Vertrag서류랑 부동산 서류 보여줘야하는데 저 집주인이 본인이 독일어로 계약을 안해놔서 본인이 직접 세입자 정리를 못하는 상황이라 세입자에게 일을 떠넘기면서 그 핑계로 보증금 안주는 것 같아요. 아니면 모르는 사람 상대로 사기치는거구요. 그리고 계약서가 없더라도 Kündigung서류가 있어도 그걸로도 세입자 정리 가능한데, 상황 보니 집주인이 정식으로 퀸디궁 편지를 주지 않은 것 같은데, 맞나요? 이것도 법적으로 말도 안되는 행위입니다. 집주인이 일방적으로 2주 내로 Kündigung하려면 본인이 직접 해당 방을 써야하고 새 새입자 받는 목적으로는 불가능합니다.

보증금이나 일방적으로 계약 끝난 후 살지 않은 Miete는 계약기간 끝나고 나가면 당연히 돌려줘야하고 계약서 같은것도 필요 없어요. 그 집주인이 모른다고 지금 헛소리하는겁니다. 독일어 못하고 법 잘 모르는 대상으로 보증금이나 월세 그거 얼마나 한다고 안돌려주려는 모습들에 너무 화가나네요.

그리고 다음부터는 계약서는 꼭 독일어본으로도 받아놓으세요. 안그러면 나중에 법적 문제 생기고 했을 떄 공증 번역사에게 번역공증 받고 해야하는데 돈 꽤 듭니다.
일단 Wohnungsgeberbestätigung도 받으셨고 구두계약도 했었기 때문에 이걸로도 충분히 Mietrecht보호를 받으실 수 있으니 윗분 말씀대로 관할 Mieterschutz 관련 단체에 연락을 취해보세요.

potatomato님의 댓글의 댓글

potatomat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상황에서 다시 보니 알게 된건데 본인도 세입자더라고요... 그래서 찔려서 그런건지..
애초에 그럼 계약서도, 움멜둥도 줄 필요 없는게 맞는거죠??
일단 다시한번 말해야겠네요 ㅠㅠ

한샘님의 댓글의 댓글

한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집이 WG였고 그 집 준 사람과 같이 산건가요? 본인도 세입잔데 Untermietvertrag 한거 아니면 집주인 허가 안받고 마음대로 방 준 것일수도 있어요. 그런 경우면 Verwaltung 연락처 알면 신고할 수도 있구요. 어떤 경우든 계약서도 움멜둥도 필요 없는거 맞습니다. 집세 받으려면 계약서를 달라니, 애초에 이런 상황을 위해서 하나씩 나눠갖는건데, 증거인멸 시도라고밖에 안보이네요. 정말 나쁜 사람 너무 많아요. 이런 비슷한 경우를 최근에 세 번이나 봤어요. :( 누군가 독일생활 잘 모르는 사람 속이는 꼼수를 공유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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