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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침구에 벌레가 생긴 원인과 퇴치 팁 여쭤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얌얌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045회 작성일 22-04-12 00:48

본문

벌레얘기주의!!!!!

안녕하세요. 2개월간 집을 비웠다가 돌아왔는데, 이불을 들춰보니 전기장판 위에 작은 벌레들이 있어서 경악해서 글 씁니다.

보자마자 잊고있던 벌레의 기억이 떠올랐어요..이사오기 전 집에서도 3개월동안 비운 침구에서 같은 벌레들이 있었거든요. 이때는 처음 겪은 일이었고 벌레들 치워서 이불, 깔개, 베개, 베개커버 싹 빨고 건조까지 잘 한 뒤로는 같은 벌레를 본적이 없거든요. 그런데 오늘 또 만났네요..

벌레 색은 연갈색?갈색?이고 크기는 쌀알만 하고, 애벌레같이 생긴...(자세히는 모름) 죽어있는 시체가 대부분인데 살아 움직이는 애들도 있었어요..생김새가 저번이랑 똑같아서 같은 벌레 같아요. 제가 벌레를 정말 너무 완전 싫어해서 자세히 못보고 거의 눈감고 치워서 설명이 부족한 점 이해해주세요ㅠㅠ 그리고 물려서 가렵거나 뭐가 나거나 하진 않아서 질버피쉬는 아닌 것 같습니다.

같은 벌레를 만난 이 두 상황의 공통점은
1.몇달간 집을 비운 사이에 생김
2.주로 전기장판 위에 보임(물론 깔개에도 있었습니다..전기장판은 꺼져있는 상태였어요)
3.죽거나 살아있는 애들이 섞인 상태
이정도 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특이하게 침대와 멀리 떨어져있는 옷장 바닥에 개어놓은 옷들에도 있었다는거예요...혹시나 하고 옷들을 살펴봤는데 걸려있는 옷 말고, 바닥에 개어놓은 옷들에는 그 벌레가 있더라구요 또....

제가 평소 청결에 예민한 타입이라 빨래, 환기 정말 자주 하고 신경 많이 쓰며 살았는데ㅠㅠ 왜 몇달간 집을 비우고 난 후면 이런 벌레가 생기는지 모르겠습니다..

날이 밝으면 침구들 다 세탁&건조하고 매트리스에 알콜이라도 뿌리려고 하는데, 혹시 이런 상황에선 어떻게 해야할까요? 독일 생활 선배님들의 벌레 퇴치 팁 간절히 바라면서 글 올립니다......강력한 약이라던가 아예 이불&깔개를 새로 산다던가...효과 있는 방법이라면 뭐든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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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kami114님의 댓글

kami11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m에 가면 벌레퇴치약 코너가 있어요. 찍찍이 종류부터 놓는 약, 뿌리는 약까지 여러 종류인데, 상품 표면에 그림이 있어요. 대충 그 그림을 보고 집에 나오는 벌레랑 비슷하게 생긴 제품을 찾아서 한번 여러개 놓아보세요. 휴가 끝나고 돌아와서 그런 상황이면 정말 경악하셨겠네요.;;

얌얌얌님의 댓글의 댓글

얌얌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어젯밤 피곤해서 눈이 감겨도 거의 한숨도 못잤네요....ㅠㅠ답변 감사합니다!!

kami114님의 댓글

kami11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런데 뒤늦게 말씀하신 이 벌레가 뭔지 알 거 같아요.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이거 대부분 밀가루, 땅콩, 쌀가루, 튀김가루, 빵가루 등등 주방에 보면 한번 쓰고 뚜껑 대충 닫은 상태로 밀봉해둔 곡물 종류들 있잖아요, 거기서 많이 생기는 거 같아요. 보통 이런 가루 종류들은 대용량을 사서 쓰고 나서도 그냥 몇개월 이상 주방에 그냥 넣어두고 거의 안 꺼내보잖아요. 저도 얼마 전에 갑자기 화분 주변에서 생겨서 처음에는 어디 화분의 흙에서 나온 벌레인 줄 알고 화분 흙을 다 갈았었는데, 그래도 계속 한 마리씩 뜨문 뜨문 나오더라고요. 보통 벽 타고 막 기어다니고 그러는데.. 여기 저기 찾고 뒤지고 하다가 결국 주방에 밀가루 봉지랑 그 인근에 있던 볶은 땅콩봉지에서 답을 찾았어요. 쓰고 나서 집게로 꼭 봉해뒀었는데도 어떻게 그 안에서 그걸 먹으면서 살다가 집게 틈으로 밖으로 나온 것 같기도 하고, 하여튼 미스테리한데 그날 모든 가루 종류 다 열어보고 거의 다 버렸어요. 말짱해보여도 찝찝해서 한 번 쓴 가루는 다 버렸었어요. 그리고 나서부터는 완전히 안 나와요. 혹시 저와 같은 경우이실 수도 있으시까요. 주방에 곡물 종류 한 번 다 확인해보시고 그냥 싹 다 버리세요. 만약에 그게 제가 본 것과 같다면, 아마도 주인 없는 집에서 그녀석들이 계속 곡물을 먹으면서 개체수를 늘려나가다가 날씨가 너무 추워서 전기장판이나 따뜻한 옷 같은데 올라가서 죽어있는 것일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얌얌얌님의 댓글의 댓글

얌얌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밀봉되어있는 새 밀히라이스는 쟁여놓고있는데 여기 안에는 일단 안보이거든요..뜯어봐야 알수있으려나요..? 으 존재자체가 너무 끔찍한 애들이네요ㅠㅠㅠㅠ보니까 냉장고 속 마요 통에도 붙어있더라구요..애초에 냉장고 안에는 어떻게 들어간건지.....

고우릴라님의 댓글의 댓글

고우릴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냉장고 도 뚫고 들어간다면 얘네들이 마음만 먹으면 사람피부도 뚫고 들어가겠는데요
살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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