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윗집에서 너무 쿵쿵거리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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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밀가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329회 작성일 07-10-29 14:16 답변완료본문
그거야 저도 연습하는 입장에서 뭐라 할순 없고 참아주겠는데
무슨 발뒤꿈치로 바닥을 찍고다니는지 너무 쿵쿵거리는 거에요.
돌아다니긴 어찌나 그 좁은 방에서 돌아다니는지...
이집이 방음이 잘 안되나봐요 ㅠㅠ
여름에 이사했는데 그땐 몰랐거든요.
그땐 휴가중이라 없었는지 어쨌는지...
이번엔 진짜 완전 스트레스 쌓여서 쪽지붙여놨거든요
되게 정중하게 써서 좋은 이웃이 되고싶다
뭐 조금만 조용해주겠냐 이렇게 써붙였는데
한 이틀 조용하더니 또다시 ㅠㅠ
그래서 그냥 올라가서 말하려고 하는데..
뭐라고 말해야할까요?
좀 쿵쾅거리지 말아달라를 독어로 어떻게 말해요?
쿵쾅거리다가 사전이 없어요-_-;;
또 괜히 동양애라고 무시하고 그럴까봐도 걱정되고-
답변좀부탁드려요-
댓글목록
모모코유미님의 댓글
모모코유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굳이 쿵쾅거리다는 표현을 쓰지 않으셔도...;;
조금 조용히 해주실 수 없으세요? 정도로 완화하신다면 어떨까요;;
한국에서도 그런 표현은 직접적으로 별로 말하지 않으니까요.
Entsculdigung, aber können Sie bitte ein bisschen leise etwas machen?
정도?;; 많이 시끄러우면 그냥 확
Ruhe!!라고 소리지르셔도;; 아무튼 저는 그랬던 경험이 없어서;;;
원만하게 해결하시길 바랄게요.
ichhabe님의 댓글
ichhab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습을 집에서 하신다면 피차 하는 입장이라 뭐...딱히 그 부분에 대해선 말할 처지는 안되구요..혹시 바닥이 나무인가요? 그렇다면 라미나트 바닥이나 테피히가 깔려 있어도 그 밑이 나무고 게다가 그다지 좋지 않은 나무로 바닥이 되어있다면 실제론 그냥 평범하게 걸어다니는 건데, 아래서 듣기엔 완전 뛰어다니는 듯한 소리가 들리죠. 저도 예전에 그런집에서 살다가 화가나서 올라가 보았더니 그런 적 없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제가 사정을 설명하고 한번 걸어봐 달라고 하고 집에서 들어었는데...바닥 때문에 그렇게 들리더군요 T.T 결국 집세가 싼 집이 이유가 있다는 결론만 내리고, 우리 아래집도 내가 걸어다니면 이럴꺼라는 -나중에 확인하였더니 실제 그렇더군요. - 결론만 내리고 몇 달 살다가 이사갔답니다.
한번 바닥을 보시고, 참고 하셔요~
밀가루님의 댓글
밀가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희집 부동산 낀집인데다..건물도 깨끗하고 좋은데 결국 저 올라갔다왔거든요?
근데 그렇게 울리더라구요.. ㅠㅠ 이히합 님 말씀이 맞는듯.. 게다가 윗집 애도 외국애였어요;
거의 독어 못하는... 악 완전.. 지금은 또 노래해요 나참.. 성악하시는 분들껜 너무 죄송한데
저렇게 열심히 연습하는 성악과는 보다 처음봐요-_-; 목도 안아끼나.. 게다가 전.. 연습 개뿔 안했거든요ㅡ.ㅡ 퍽이나 자랑이지만..뭐 제가 연습하면 안들리니 .. 이제 그만 연습좀하라는 하늘의 뜻인줄 알고 앞으로 연습이나 해야죠 뭐. 게다가 윗집 애네 집은 가구가 매트리스 하나뿐이더군요.. 어찌나 공간이 넓은지 그러니 그렇게 돌아다니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