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리에서 언제나 많은 도움 받고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한참 기다린 끝에도 비자 테어민을 아직 잡지 못했는데 곧 한국에 가야해서 임시비자를 신청하려고 합니다.

한달 전에 관청에 전화로 물어보니 급한 경우 외국인청 앞에 일찍부터 줄을 서서 임시비자를 신청하라고 하더군요.

저 또한 작년 10월에 다른 일로 외국인청에 방문했을 때 이른 아침부터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선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다.

다만 제가 궁금한 것은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서 외국인청에 들어가는 것도 마찬가지로 테어민이 있어야 가능한건가요?

아니면 테어민 없는 사람들이 저처럼 급한 경우에 일찍 줄을 서서 들어가는건가요?

뮌헨 외국인청 홈페이지에 가보니 대면으로 문의사항을 접수하기 위해서 또 온라인으로 미리 자신의 문의사항과 상황을 설명하라는 페이지가 있어서 일단 보내놓긴 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일처리가 너무 느려서 직접 가겠다는데 그걸 위해 또 온라인으로 신청하라니 이게 무슨 의미인가 싶긴 합니다...)

글이 길어졌는데, 혹시 뮌헨에서 외국인청 앞에 이른 시간에 줄을 서면 테어민 없이 들어가서 임시비자 등을 담당하는 직원을 만나 상황을 설명할 수 있는지 혹은 이것 역시 테어민이 필요한 것인지 아시는 분 계시면 답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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