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가족 동반 비자 (남편이 독일인일 경우)에 관해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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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자네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290회 작성일 22-01-31 10:53 답변완료본문
비자 관련해서 질문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제 남편은 독일인이구요. 저는 남편과 결혼 후 독일에 왔습니다.
한국에서 결혼식을 했고, 혼인 신고까지 마치고 왔습니다.
독일에서 있을 수 있는 무비자 3개월 동안에 필요 서류인 언어 자격증 A1까지 준비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서류 준비는 완료가 되었고, 그래서 외국인청에 비자 신청을 하려고 테어민을 잡으려는데 거절당했습니다.
그 이유인 즉슨 외국인청에서는 가족 동반 비자의 경우 한국 대사관에서 해야하는 문제라고 하고,
대사관에서는 외국인청에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며 서로 미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 외국인청으로부터 받은 마지막 메일은 제가 동반 비자를 신청하기 위해 한국으로 귀국해 독일 대사관에서 신청하라는 메일이었습니다.
혹시 독일인과 결혼 후 가족 동반 비자를 받으신 경험이 있으시거나
이에 관해서 잘 아시는 분 있으시면 어떻게 받으셨는지 조언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목록
그래님의 댓글
그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안녕하세요 혹시 혼인신고를 한국에서만 하시고 독일에서 안하신 것 아니세요? 만약 그렇다면 한국에서 혼인신고하신 내역으로 독일에 혼인신고부터 하시고 그 담에 독일 거주지 등록하신 지역 외국인청에 가족동반비자(배우자비자)신청하시면 될 것 같아요 독일 혼인신고 방법은 남편이 독일 분이시니 정보 찾아서 하시는데 어렵지 않을거에요 잘 해결되시길 빕니다
유자네집님의 댓글의 댓글
유자네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말씀해주신대로 한국에서만 혼인 신고 하고 아직 독일에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일단 혼인청에서 비자 신청 시 한국 결혼증명서 번역본만 있으면 된다고 말해주었고, 외국인청에서도 저희가 혼인 신고를 했는지 안 했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대사관쪽으로 가보라고 한 것이거든요…
그래도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
호프만복근님의 댓글
호프만복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저희 경우 비자없이 90일 있을수 있는걸로 들어와서 그냥 외국인청에 가족동반비자(Aufenthaltstitel) 신청했었어요.
찾아보면 원칙상으로는 자국 대사관에서 하는게 맞지만, 한국의 경우 독일 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있습니다.
외국인청 담당자가 이걸 모르고 거절한거 아닌가요?
https://www.auswaertiges-amt.de/de/service/fragenkatalog-node/-/606772?openAccordionId=item-606478-26-panel
여기 보시면
Staatsangehörige Australiens, Brasiliens, El Salvadors, Großbritanniens, Israels, Japans, Kanadas, Neuseelands, Südkoreas und der Vereinigten Staaten von Amerika können die erforderliche Aufenthaltsgenehmigung auch nach der Einreise einholen.
이렇게 한국은 입국 후에 거주권 신청 가능하다고 나와있습니다.
유자네집님의 댓글의 댓글
유자네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너무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게 맞는 것 같아서 남편 보여주었더니 너무 정확하게 명시되어 있다며 말씀해주신 것 바탕으로 외국인청에 메일 보냈습니다.ᐟ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큰 도움 되었습니다.
실룡님의 댓글
실룡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ㅋㅋㅋ저도 처음에 담당자가 저렇게 말했는데, 저건 담당자가 모르고 하는 말입니다. 위에분 말씀하신거 저렇게 보내면 되는데, 저는 저거 보내니까ㅋㅋㅋ 아 그래? 나는 북한은 필요하다는 말이었어. 이렇게 답장왔었다는...즉 담당자가 모르고 저런말을 하는 경우가 많으니 글쓴이 분께서 정확히 알고 있으심이 독일 생활에 편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