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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괴팅엔)지혜를 구합니다. 귀국관련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유기경종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200회 작성일 22-01-28 16:45

본문

1. 공황장애를 비롯 학업을 지속하기 힘들어 정리를 하려고 마음먹었습니다.
2. 하지만 현재 상태의 기복이 심해 보눙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3. 약물치료는 꾸준히 받고있고 주치의에게 상태 악화를 이유로 테어민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4. 부동산회사로부터는 1월에 퀸디궁을 했고 그 전에 나가고 싶으면 나흐미터를 구하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5. 이런 이유로 지혜를 구합니다. 아프고 힘들고 너무 막막해서요. 최대한 일찌감치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게 최선으로 보이는데 (지금 상태가 좋은편이 아니라 제 시선이 객관적으로 신용 불가능하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이걸 어떻게 해서라도 쉽게 만들 수 없을까요. 가령 물건을 전부 버려주는 청소업체의 존재라든지요.
6. 천리길도 돌아가자는 느낌으로 휴학을 반복해서 주변 지인도 없어요. 제 꾀에 제가 당했네요.
추천0

댓글목록

유시유종님의 댓글

유시유종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스로 자책하시지 않으셨음 합니다.
공황장애를 겪어보지 못한 제 3자가 섣불리 이야기를 하기에는 매우 조심스럽지만,
우선 최대한 일찍 귀국길로 오르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1. 현재 체결한 모든 계약(집, 학교, 인터넷, 핸드폰, 보험 등) 을 책상위에 올려두시고
2. Kündigung 양식서 작성하셔서, 메일과 편지로 둘다 보내셔야 합니다.
3. 집안 물건은 박스구매후 필요한것만 챙기셔서 택배보내고, 나머지 버릴것들은 Hausmeister 혹은 Hausverwaltung 에게 문의하시면 업체를 알아보실수 있으세요.
저렴하게는 ebaykleineanzeige  에 보시면 Wohnungsauflösung  하는 개인업체에게 견적내셔도 됩니다.


실패가 아닌 하나의 시련이라 생각하시고 다시 벌떡 일어나시길 바랍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 추천 7

고우릴라님의 댓글

고우릴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anikattacke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베리에 종종 계시고,  그 공황장애때문에 일상생활이 불가능하신 분들이 종종 계시는데,

제가 맞다고 증명할수는 없지만 제가 경험하고 얻은 결론은 혹시 이것이 공황장애의 원인이지 않을까해서 해서 도움될까해서 씁니다.

저도 학창시절 숨넘어가라 공부하던 시절이나 요즘도 24시간 넘게 일하고나면 몸이 녹초되고 그러면 항상 그런거는 아니지만 가끔씩  숨쉬는 거 불가능한 상태, 여기서 한발만 더가면 죽음이구나 느끼는  상태, 그상황에서 나타난  Vital Zeichen,
그보다 더한것은  <자기가 죽어야 한다는 깊은 절망감, 자기가 없어진다는 믿어지지 않는 고통  절망감 과 깊은 탄식>

남의 죽음을 얼마나 자기의 일생에서 많이 봤는지와 상관없이, 자기의 죽음을 직면 하고 느끼는것과는 다릅니다


공황장애 가지신분들 들으시면 이상하게 들리실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많이 이런상황을 겪었지만 저는 한번도 그것때문에 일상생활에 장애를 안겪어봤어요. 심지어 이것이 공항장애의 원인이라는 것도 베리에 몇몇  다른 공황장애 겪는 분들의  쓴글들을 읽고나서야 아 그게 공황장애의 원인이구나 깨닫게 됐구요.



저같은 경우는
아 죽음이 나와 멀지 않구나 아 내가 죽어야 하는 구나,  그게 진리구나 받아들였었어요



죽음을 받아 들이시는것도 지혜입니다. 내가 없어진다는것이 불행하게도 진리입니다.
누구도 피할수 없어요


죽어라는 말이 아니니 절대 그런짓은 하지마세요.

진리가 무엇인가 생각해보셔야 해요
절망이라는 괴로움에 집중하지 마시고 그 깊은 절망의 원인에 집중해보면 아마 공황장애에서 빠져나갈길을 찾지 않을까 생각되어집니다

이 죽은의공포와 말로는 깊은탄식이라고 설명할 수밖에 없는 절망감 때문에 평생 괴로워 하실수도 있지만, 이 죽음이라는 것을 너무늦지 않게 알아서 나에겐 행운이구나 하고 살아가실수도 있으세요



저는 적어도 이 고통이  공황장애로 발전안한게, 내가 죽으면 나를 데려가서소 하는 신에 대한 믿음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런말하면 벌받을지 모르지만 신실할 필요까진 없으세요.
저는 심지어 목사님들이 저사람 진짜 믿는 사람인가 하고 의심하면서 형제님 구원받으셨나요 하고 볼때마다 물어볼정도로 그들의 눈에는 불 신 자 이지만 그럼에도 이런상황이 오면 오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그걸로 이미 죽음의 공포와 절망은 극복가능했어요
그걸로 충분하지 않나요?

파스칼의 신에 대한 논증이 논리적 허점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일리가 있다면 한번 생각해보시는것도 유기경종님이 발견하고자 하는 지혜가 아닐까 생각듭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추천 1

beziehungsweise님의 댓글

beziehungswei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지혜가 있는것은 아니지만,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고민 하다가 연락 드립니다. 독일에서 공부하고 일하며 20년 넘게 살고 있는 아줌마 입니다. 제가 사는 곳이 너무 멀어서 가서 도와 드리고 싶지만 그건 좀 힘들것 같고, 전화로 테어민 잡는다거나 이사나 청소회사들 찾아드리는 일을 해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니면 다른 도움이라도 필요하시면 연락 주세요. 그냥 얘기 들어줄 사람이 필요하시면 전화 하셔도 되구요. 저는 애가 다섯 있는 엄마이기도 합니다. 큰애가 대학 다니니까 글 쓰신 분의 어머니나 이모 세대라고 하면 맞겠네요. 그냥 편하게 연락 하세요. 다시 좋은 일이 많이 생기길 바랍니다.

리푸님의 댓글

리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괴팅겐에 살고 있어요. 독일어는 잘 못하지만 그 외 도와드릴 수 있는 한에서 도와드릴게요! 고양이 손(?)이라도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repropla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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