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사보험vs 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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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야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007회 작성일 22-01-23 16:35 (내공: 1000 포인트 제공)본문
사보험으로 가입하면 추후에 독일에 다시 오려는 사람들은 사보험에서 공보험으로 가기 어렵다는 글을 봤습니다.
제가 어학연수 마친후 독일에서 대학교나 대학원을 다닐 예정으로, 그때가 된다면 장기유학생이 되니까 공보험에 가입하려고 하는데 ,
어학연수 비자로 독일에 있는 동안 사보험이 아닌 공보험으로 가입 해야 할까요?
댓글목록
삼십님의 댓글
삼십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씀하신 내용은 해당사항이 없으세요~
직장인이 연봉이 높아서 고액의 사보험으로 갔다가 공보험으로 갈아타는게 안 된다는거에요.
지금 들려고 하는건 사보험이라기 보다는 외국인을 위한 학생보험이라는건데 이거
가입했다가 나중에 학교 다니고 가입자격이 갖춰지면 공보험 가입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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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당님의 댓글
배고프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애초에 일반적으로 어학생 신분으로는 공보험 가입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공보험은 나중에 대학 입학 후에 등록하시면서 가입하실 수 있고, 한번 공보험을 가입하시면 학업 목적으로 독일에서 체류하는 동안은(체류 목적이 변하지 않는 한)사보험으로 변경이 불가능합니다. 마찬가지로 사보험에서 공보험으로도 안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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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개똥이님의 댓글
사랑개똥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 사보험에 대한 개념을 다시 아셔야 합니다..
어학비자나 유학준비비자등 정식 학생이 아닌경우 저렴한 학생여행자보험(통칭 유학생들이 사보험이라 칭합니다.)밖에 가입이 안됩니다.
진짜 사보험은 위에 삼십님이 말씀하신 고액 연봉자들이 공보험보다 혜택이 월등히 좋은.. 말 그대로 개인적으로 가입하는 비싼 건강보험입니다.
일반적인 공보험은 독일의 공적인 건강보험(한국의 건강보험과 비슷)을 말하며 외국인인 경우 정식 학생비자나 취업비자등을 받아야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학생여행자보험은 마비스타나 케어컨셉등이 있습니다.
보험혜택은 가격대별로 차이가 큽니다.
큰 지병이 있을 경우 가입이 거부될 수 있구요..
보통 치과나 임신 출산 부분이 보험혜택에서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가격은 한달에 50유로 미만으로 저렴합니다..
학생공보험은 말그대로 독일 정부에서 만든 학생의 복지정책에 해당합니다.
일반 직장인들이 가입하는 공보험과 거의 같은 혜택을 받게되며 가격은 150유로 미만으로 저렴합니다.(직장인들은 훨씬 많이 냅니다. 그리고 학생이라도 나이가 30이 넘으로 170유로 이상으로 올라갑니다) 직장인들의 받는 월급 네토의 약 8%(총지불액의 반)본인이 지불하고 나머지 금액 반은 회사에서 지불합니다.
1달에 4000유로를 세후로 받는 분들은 4인 가족 기준으로 본인과 회사지불액을 합치면 약 700유로가 넘습니다. 비싸죠?
그러니 학생들은 적은 보험료로 직장인들과 같은 혜택을 받는것이니 학생 공보험은 참 감사한 복지혜택입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이 100~150정도의 보험 금액도 비싸다고 여겨 공보험을 포기하고 저렴한 여행자 보험으로 가시는데..
이것은 사실 건강할때면 모를까 혹 다치거나 질병이라도 생기면 온전한 혜택을 못 받게 되니 문제가 생기면 더 큰 비용을 지불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시는대로 공보험에 가입했다가 저렴한 사보험으로 갈아탄 경우 직장인이 되지 않는 한 다시 학생 공보험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학생 공보험의 혜택을 스스로 버린 결과라고 봐야죠..^^
결과
아야이님은 어학연수중 공보험은 가입할 수 없습니다.
나중에 정식 학생비자를 받으시면 공보험에 가입하시고 혜택을 누리세요...
그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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