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움을 요청할 겸 글 써봅니다.
일단 저는 2017년에서 2021년까지 독일에 살다가 2021년 봄에 한국으로 귀국하였고,
귀국하기 전 보눙(Wohnung) 계약은 정상적으로 퀸디궁하고 보증금 정산 등은 끝난 상태입니다.
제가 살던 보눙의 집주인은 부동산 회사인데, 집 관리나 네벤코스텐 정산 등은 따로 관리 회사가 있어서 거기서 전담하는 시스템입니다.
여기서 문제가 네벤코스텐(Nebenkosten)인데, 이 보눙은 전년도 1년치 네벤코스텐을 그해 가을쯤 정산해서 12월에 돌려주거나 더 가져가는 시스템입니다.
그동안(2017~2019년치)은 항상 나흐짤룽(Nachzahlung)만 나와서 매번 더 내기만 했는데, 2020년 정산에서 처음으로 꽤 큰 금액의 굿하벤(Guthaben)이 나왔습니다. 참고로 2020년부터 미테(임대료)의 네벤코스텐 자체가 인상된 상태였습니다.
제가 이 정산 자료를 받은게 2021년 11월이고, 정산 금액을 제 계좌에 넣거나 빼가는 예정일이 12월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미 한국으로 귀국해서인지, 부동산 회사(집주인)가 정산된 굿하벤을 저에게 안주고 있습니다. ​원래 지급하기로 한 예정일로부터 한 달도 넘은 상태입니다. 
제가 집 관리 회사로 문의해보니, 자기들은 이미 정산해서 집주인에게 지급 요청 했는데, 집주인 측에서 승인을 안해주고 있답니다.
집 계약 퀸디궁하고 독일을 떠난다고, 이렇게 받아야할 네벤코스텐 굿하벤을 안주는게 원래 맞는건지 의문이고,
이걸 제가 받으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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