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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이웃이 제 신발을 가져다 보눙 밖 어디엔가 던져놨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vvp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856회 작성일 22-01-02 04:19 답변완료

본문

안녕하세요. 조언 구하고자 글 올리게 됐습니다.


제 보눙 대문 앞에 있던 신발 3켤레가 각 한쪽씩 없어졌습니다
아래층에 사는 이웃(범인)에게 물어 자기가 창문 밖으로 던져버렸다는 자백(?)을 받아냈고 녹음했습니다. 녹음한다고 고지했고 제 목소리도 들어가 있어 증거자료로 사용해도 법적 처벌 없는 것으로 압니다.

전에 한번 문제가 있었던 이웃이고, (집주인이 최근 겨울에 대문과 창문을 닫고다니라는 공지를 붙였는데 이 사람들이 자기들이 건물 안에서 담배핀다는 이유로 문을 항상 닫지 않았고, 그 결과 제 방에 곰팡이가 잔뜩 폈습니다. 온도차이 때문에 피해 받는 보눙이 저희집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문을 좀 닫고 다녔으면 좋겠다고 한번 말을 걸었었는데, 그때 분조장처럼 이것저것 물건을 저에게 던져가며 소리쳤었습니다)

하여튼 방금 가서 따졌더니 처음엔 자기들이 가져간게 아니라고 하더니 돌연간 자기가 창문밖으로 던져버렸다라며, 돌았다, 섹스가 필요하다 등 무례한 발언을 짓껄이네요. 처음엔 너희 집으로 올라가라며 저를 밀고, 때리려고 까지 했습니다. +밀쳐서 계단에 넘어져서 다리에 멍이 든 상태입니다. 내일이면 멍이 더 심해질 것 같구요.

모두 다 녹음 된 상황인데, 이 집에서 나가게 할 방법이 없을까요?

경찰에 전화해서 경찰이 왔다갔는데, 그 사람들이 제아무리 자기들이 그랬다고 컨펌했대도 창문 밖으로(제가 가늠할수 있는 위치) 던졌으니 crime이 성립될 수 없답니다. 신발이 손상이 됐으면 경찰이 아니라 제가 civil law쪽으로 클레임을 걸어야 하구요. 집주인에게 얘기해보는게 나을거것 같다고 하고 미안하다며 돌아갔는데, 문제는 집주인이 저 이웃들과 같은 인종(터키)이고 꽤 친한것으로 알고 있어서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이 집에 이사온 뒤로 이웃(터키쉬만 사는 빌딩입니다) 문제로 2번정도 연락했는데 모두 읽씹당한터라 이번에 반응을 할지, 안할지도 모르겠구요.

참고로 하우스마이스터도 없고 집주인이랑만 연락하는 빌딩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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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durl님의 댓글

dur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험상으로 비추어봤을 때 터키인들은 옳고 그름 이전에 나와의 친밀도가 어떤 사건의 상황 판단 및 처리에 더 영향을 끼친다고 봅니다. 이미 2번 읽씹당했고 글 쓰신 분도 어렴풋이 느끼신 것 같은데 본인이 이사하시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일 것 같습니다. 경찰도 도움이 안 되고, 이웃은 집주인을 믿고 더하면 더했지 더할 것 같진 않습니다.
지금까지의 상황을 증거로 손해 없이 퀸디궁하셔서 나오시는 방법을 생각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전에 밤12시까지 자기 친구 데리고 와서 떠드는 터키인룸메에게 밤 12시면 너무 늦었으니 니 친구 집에 보내는 게 좋겠다고 했었는데 다음날 내 친구가 왔는데 집에 가라고 한 건 너무 무례하지 않았냐는 말을 듣고 뒷골이 땡겼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사고방식은 우리와 다릅니다.

그래님의 댓글

그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먼저 새해부터 안 좋은일 경험하셔서 위로의 말씀드립니다. 이웃이 신발을 던진것은 이미 안 좋은 감정이 쌓인 상태인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말씀하신 정황상 방에 곰팡이도 피셨다고 했는데 이사가시는것이 정신건강과 신체건강에도 좋을 뿐더러 가장 효과적이고 빠른 해결책이라고 생각되요. 하루빨리 좋은 이웃있는 동네로 이사가셔서 즐거운 새해 되시길 바랍니다.

qlwkanswp23님의 댓글

qlwkanswp2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발 던진것 부터 밀치고 다친것 까지,그리고 벽에 곰팡이 핀 것 까지 다 얘기해서 변호사 있으시면 변호사랑 상담하시고 변호사 통해 집주인이랑도 말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Amore님의 댓글

Amor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상식적으로 대화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니니 이 문제를 일반적인 기준으로 해결은 불가능 할 듯 합니다.
위에 두 분께서 조언 하셨듯이 하루빨리 이사가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본인도 염려 했던 부분이지 않았을까 생각하며 그럼에도 저렴한 임대료도 결정에 한 몫 했으리라 짐작해  봅니다

옮기는데 따른 비용과 스트레스, 시간투자 등 혼자 감당하기는 엄두가 안 나고 벅찬 일이나 한번은 넘어야 할 산 이라면 빠른 결정과 용기를 갖고 실천 하라고 하고싶네요. 단 본인의 손해를 최소화 핳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시기 바랍니다.

곰팡이 문제는 이웃과 상관없이 건강과 직결된 문제이니 빨리 없애야 나갈때라도 한 걱정 먼저 덜게 됩니다.

보증금을 3개월 분 맡겼다면 퇴거 전 두달 전부터 (큔디궁 냈는경우를 전제하에)임대료를 내지말고 이래저래 핑계를 대고 경제적 어려움을 주인에게 메시지를 보내면서 이해와 양해를 구하며 시간을 끄세요

최종에는 다른 방법이 없는 척, 보증금에서 제하는 방법을 유도하면서 관계 정리를 하면 금전적인 손해는 최소화 할 수 있어요.

주인도 임대료 2개월이 연체 되어야만 법적으로 독촉이 가능하고 어차피 두 달이 지나면 관계는 끝나고 보증금도 정산을 하여야 하는 시점이라 많은 사람들이 보증금 전체를 못 받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요 정도 조금 손해를 감수하면 주인에게 손해를 끼치지 않고 본인은 분쟁을 최소화 하며 나름 이사 계획을 세울 수 있지 않을까요.?
다른 많은 분들이 이런 방법으로 분쟁없이 보증금도 보존하고 관계를 정리하게 된 결과에 대한 조언에 감사 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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