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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Telc b2 작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해피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881회 작성일 21-09-27 22:20

본문

실제 시험에서 문장 길이 상관없고, 단어 수준도 상관없나요?


쓰기 연습중에 짧은 일기를 쓰는 중인데요. 강사가 계속 간단히 써라. 아는 것, 확실한 것만 써라 하네요. Fehlerfrei가 목표라구요.

교정받으면 제 실수에서도 배우는게 있거든요. 전 그게 좋았는데....
뭐 셤 직전엔 또 어떤 방식으로 바뀔지 모르겠지만...솔직히 전혀 틀리지 않고 쓰는데만 목적을 둔다면 주어 동사 목적어만 쓰면 되죠..,, 수식어도 쓰지 말고, 걍 담백하게.

일기다 보니 가정법도 있고, 전 또 문과라 문장 자체가 길어요. 스타일 자체가 관계대명사 많이 쓰고.


암튼 실수없는 취지에만 맞춘다면...모르겠네요. 내 아는 것만 간단히 쓰고. 배우는게 없잖아요. ??



작문 고득점 받으신 분들 연습 팁좀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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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독린이님의 댓글

독린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려운단어로 멋진 문장을 쓰는것도 좋지만, 강사가 말하는 간단히, 아는것, 확실한것만 써라에 의미는 독일  언어시험 채점 방법에있다고 봐요.
어떤 시험을 보시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언어시험중에 만점에서 틀린만큼 점수를 깎는경우가 많아요. 그러니 Fehlerfrei가 중요한거죠. 좋은점수는 못받더라도 깎이진 말자는 면에서요
그리고 간단히 쓰는이유는 아직 쓰는게 서툴수록 짧게 쓰는게 가독성이 좋아서 그런걸꺼에요. 언어 자체가 이해의 영역인데 이해가 안가는 글이면 점수를 못받을수도 있으니까요.
여기서 포인트는 아는것, 확실한것만적어라 같은데.. 한국어로 생각한 내 생각이 독일어로 eins zu eins 하게 나오지 않는 것처럼 내가 정말 써보지 않은 단어(사전의 뜻만보고 적은단어)같은 경우는 해석에 어려움을 주고 글해석에 오류를 만들어요. 내가 이단어의 뜻을 확실히 안다, 글의 뜻 말고도 뉘앙스까지도 안다, 하실때 그걸 글로 썼을때도 이상하지 않은것같아요.
말할때 이해 못한것 같으면 표정으로 보이니 추가 설명이가능하지만 쓰기는 아니니까요.
저라면 간단히 쓴걸 제출하고 추가로 쓰고싶은내용을 이런말을 써보고 싶은데 이게 어떻게 하면 독일어로 어색하지 않을지 물어볼거같아요

Anerkennung님의 댓글

Anerkenn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 시험과 일상적 글쓰기는 따로 가는게 좋아요. 많~ 은 학생들이 글을 장문으로 쓰는데 B2나 C1에서 좋은 자세가 아닙니다. 독일어로 늘지 않구요. 어학시험에 합격해서 대학을 진학하여려 하신다면 단문으로 써야 합니다. 이것은 구술시험에도 토론에도 적용이 됩니다. B2 시험에서 아마 250자 이상 쓰셔야 되고, 그곳에 좋은 문법이 4개 정도는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단어나 철자가 틀리면 무조건 1점씩 감점입니다. 그러니 많이 쓸 필요가 없다는거죠. 250자 정도 틀리지 않게 써야되는거죠.  많이 쓰려다 제한된 시간에 서론, 본론, 결론을 써야하는데 본론에서 펜을 놓아야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단문으로 본인의 맥락을 또렷하게 끌어가는게.중요하고, 글을 잘 쓰는 것이라 저는 확신합니다. 제가 말씀 드린 것은 B2, C1수험생을 위한 시험 준비 방법에 다 나온 내용입니다. 저는 C1시험을 위해.350~ 400자 되는 글을 20여 가지 테마로 3~400장은 계속 썼던 것 같습니다. 시간없어서 빨리.글을 쓰다보니 혹 실수했다면 용서하세요...

kami114님의 댓글

kami11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B1 작문은 일상적으로 말하는 수준의 문장을 요구하고, C1 작문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쓰는 말투 같은 문장이 아닌 공적인 곳에서 잘 쓰이는 격이 있는 문장, 사무적인 문장으로 쓰는 게 포인트에요. B1가 친구한테 보내는 엽서 같은 거라면 C1는 공문서 같은 느낌. 그리고 그 사이에 끼여있는 B2는 그래서 그 중간 수준인데요. 그래서 뭔가 포인트 잡기가 좀 애매한 거 같아요. 저도 B2시험 볼 때 그래서 감을 잘 못 잡고 좀 힘들었던 생각이 나요. 새로 배워서 아는 단어가 많아지니, 왠지 평소 알던 단어보다 새로 배운 단어가 막 더 유식해보이고, 그걸 써서 문장을 만들려고 하는데, 막상 쓰려고 하면 그 동사와 같이 쓰이는 전치사가 an인지 auf인지 모르겠어서 대충 찍어서 쓴다던지, 목적어가 DAT인지 AKK인지 잘 몰라서 대충 쓴다던지 뭐 이런 식의 사소한 작문 실수가 많이 생기는 거죠. ㅎㅎ
C1 작문시험에는 제대로 된 Redemittel을 쓰지 않고 너무 쉽게 문장을 만들면 점수가 낮아지지만, B2는 그렇지는 않아요. 대신에 선생님께서 강조하시는 것처럼 어떤 문법적 실수를 반복하는지, 동사의 위치는 맞게 쓰고 있는지, 접속사나 부사는 적절하게 쓰는지, 동사랑 전치사는 잘 매치시키는지, 목적어는 제대로 쓰는지, 형용사의 변화는 잘 시키는지 등을 보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는 표현들이 있으면 실수가 줄고 좋을 거 같아요. 동사든 명사든 형용사든 자신이 무기처럼 쓸 수 있는 확실하게 익혀둔 것들이 여러개 있으면 그 단어들을 위주로 실수 없이 문장을 작문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또 한편으로 제 경험상 B2 시험 준비하시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Redemittel을 익혀두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아요. 평상 시에 중요하게 쓰일 수 있고 많이 쓰이는 Redemittel은 거의 B2에 다 나왔던 거 같은데, 그걸 익혀두면 C1에서 할 일이 확 줄거든요. C1 들어가면 단어도 엄청 많고 숙어, 정교한 형용사들, 부사들, 여러 테마의 명사들 등등 정말 해도해도 끝이 없는 공부거리들이 넘쳐납니다. Es geht um..., man kann davon ausgehen, dass..., Ich bin davon überzeugt, dass... 뭐 이런 식으로 독일인들이 자주 쓰는 문장표현들을 완전히 토씨하나 안 틀리고 외워두면 훗날 크게 웃을 일이 있습니다. ㅎㅎㅎ

그래님의 댓글

그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험작문은 주제에 대한 찬반, 비교 의견 등 주장하는 경우가 많으니 논술시험 생각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서론 본론 결론이 있고 구조를 미리 정해서 간단, 명확하고 수준높은 문장으로 의사가 분명히 전달되는게 중요해요. 우리가 인터넷 기사나 소설을 읽더라도 기승전결 구조가 중요하듯이요. 혹은 면접볼때 흔히 주저리 주저리 하지말고 두괄식 간단하고 명확히 말하라고 하는 것처럼요. 일기는 쓰고싶은 말을 생각의 흐름대로 나열을 해도 문제가 없겠지만 가독성이 떨어지고 독자가 읽기 쉽게 쓰는걸 선생님이 정확하고 아는것만 분명하게 쓰라고 표현한 것 같습니다. 왜 인터넷 기사도 분명한 맥락없이 흘러가듯 쓰면 사람들이 이런글은 일기장에나 써라 라고들 하잖아요. 시험작문은 각 시험유형 (찬반, 비교 등) 에 따라 구조를 미리 정해두고 사용할수있는 고수준의 표현들을 다 외워서 같은 표현이라도 항상 다르게(쉬운 예로 ich bin der Meinung, Ich bin davon überzeugt, Meines Erachtens 처럼) 표현하고 각종 작문문제 모범답안등을 보고 위와 같은 표현들을 모두 뽑아서 외워서 고수준표현을 최대한 많이 중복없이 정확한 구조로 쓰시면 모범작문이 가능합니다. 평가자가 볼때는 완벽한 작문이라서 만점이 나올수밖에 없는 구조로요. 어떤 문제가 나오든 구조가 잡힌 상태에서 매우 다양한 고수준의 표현으로 중복없이 서론 본론 결론으로 각 시험별 다른 주제에 따른 내용 및 어휘 등만 바뀔뿐 고수준의 작문을 쓸수있는거에요. 저도 이런식으로 쓰기 만점 받았습니다. 유형별로 모범답안을 여러 유형별로 구조 및 주제만 대입하면되는 문장들을 잡아놓으시고 다양한 주제로 작문연습을 해보세요. 이렇게 모범답안을 여러번 써보면 처음에는 모방같아도 자기화가 됩니다. 그리고 제가 이런 비슷한 작문을 몇번 썼든 채점자는 이사람이 외워서 썼는지 괴테라서 썼는지 알수없죠. 그저 눈앞에 완벽하고 수준높은 작문이 있으니 좋은점수가 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시험준비 작문은 이런식으로 따로 하시고 일기는 문학적으로 따로 쓰시길 권장드립니다.

참고로 이 방법은 나중에 시험말하기에도 적용가능한데 시험말하기에도 역시 문항별 정해진 유형이 있기때문에 이런식으로 준비하시면 고득점 가능하실 거에요.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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