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C&A 에서 자주 남편 정장 사는데 값도 그리 비싸지 않고,(100유로에서 150유로 정도) 옷 질감도 좋더라구요.바지, 웨스트 ,쟈켓으로 색상 싸이즈 별로 고르기도 쉽고 구김도 잘 안가서 관리하기도 쉽구요.C&A 매장 중에서도 좀 큰 매장에서 정장 선택의 폭이 넓어요.거의 2층 이나 3층 매장에 남자 정장 코너가 따로 있구요.그럼 즐거운 쇼핑 하세요.^^

양복 한번 사면 평생 입을 수도 있습니다.
큰맘 먹었으니 좋은걸로 사세요. ^^;

독일 제품인 Boss나 Joop이 남성정장으로는 원단도 좋고 라인도 좋습니다.
가격은 보통 399, 499, 599유로 이런식으로 있는데 다 괜찮습니다.
세일하면 199~299유로 정도에 살 수 있습니다.
독일 원주민들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 세일기간은 아니지만 좀 둘러보시면 세일하는 것도 사실 수 있습니다.
급하지 않으시면 내년 1월 말까지 기다리셔도 되고요.
발품을 조금만 더 파셔서 좋은 양복으로 사세요.

위 메이커의 양복제품들은 카슈타트나 카우프호프 같은 종합백화점이 아닌 의류 전문점에서 팝니다.
Hansen, Pohland, Peek & Cloppenburg, Wormsland, Ansons, Daniels 등
상기 제품들 한국가면 100~500만원 정도 하는 것 같더군요.

100-200만원도 아니고 오이로로 100-200이면 예산이 좀 적은듯 하네요
HM같은 상설할인매장에 가셔서 사시는게 좋을듯해요 와이셔츠만이라면 알디 리들 와이셔츠도 싸고 좋아보이던데....

우리 남편은 P&C에서 남성정장 샀는데 직원들도 친절하고 다양한 메이커도 있어서 좋았어요.
무엇보다도 가격대가 199유로에서부터 599유로 넘는 것까지 다양하게 있으니까
예산에 맞춰서 구입할 수 있지요. 거기 아니면 가격대가 약간 비싸고 젊은층 위주인
ANSON이란 브랜드도 있어요. 거기에 보스, 욥 같은 메이커도 취급한답니다.

그런데 제가 정장을 사보니까 독일에서 정장사기 참 어렵더라구요.
가격대야 한국이랑 비슷한데 소매랑 바지가 너무 길어서 말이죠.
제 키가 아주 작은 편도 아닌데 꼭 코트나 정장류를 사면 소매가 길더라구요.
그래서 한국가는 길에 정장 한벌 사왔어요.
국산이 역시 우리체형에 꼭 맞고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