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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님 아기들은 Elterngeld를 몇번 받으셨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행복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615회 작성일 07-10-03 15:23 답변완료

본문

님의 아기들은  저 Elterngeld를 몇번 받으셨나요
저는 뒤스부르크에 살고 작년에 아이를 출산하였는데 저 돈을 딱 6번 받았죠.

뭐라나. 1년 월급계산해서 즉 연봉이 시에서 자기네들이 책정한 선에서 연봉이 아래면  2년지급하고  아니면 몇번 지급하고 차이가 있더군요.

저는 저 Elterngeld에 많은 기대를 하였죠.
저 돈으로 아기 침대도 사고 기저귀랑 옷 넣을 옷장하고 서랍장도 사고 신발도 사고 유모차도 사고 등등의 계획을 세웠죠.
 
그런데 저 돈 딱 6번 받았죠.
작년 아기 출산하고 저는 난산이기에 의사가 며칠 더 있으라고 해서 있었죠.
입원비도 나중에 얼마  더 냈고요.

같은 병실에 있었던 러시아에서 온 19살 임신한 아가씨가 자기는 무슨 돈을 다달히 받고 있고 60유로씩, Essen에 사는 자기 친구는 2000유로를 시에서 선물로 받았다고 하더군요.

물론 이미 출산을 했으면 받을 수가 없다고 하는데 님들은 도대체 저런 돈들 받으셨나요.
디아코니에서도 돈을 준다면서요. 저는 전혀 몰랐네요. 아이고 억울, 억울


우리 시아버지하고 시어머니하고 우리 아들 축하선물로 현금보내주신거 남편 마이너스통장 갚는데 썼죠.

애기 유모차는 3년간 쓰고 2년간 지하실에 모셔놓은 중고 유모차를 샀는데 쓰기 시작한지 3달째 유모차 위가 나가 떨어져 겨우 고쳐놔도 비오면 아기얼굴로 빗방울 떨어져,  해나면 햇살이 샌상아 얼굴로 내리비쳐 산책을 즐기는 저에게는 고역이었죠.

4달쨰는 드디어 바퀴가 나가더라구요.

그리고 아기 옷은 동네 사는 어떤 아줌마 아들 입힌 것 갖다입혔죠.

저와  제 독일인 남편 저 중고 유모차 Plus나    Real에 나오는 새로운 유모차 가격보다 더 많은 돈을 주고 저 중고 유모차를 샀는데 저희가 실수를 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장보고 산책나갈때 주로 저와 애기가 함께 행동하기에 남편보다는 제가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았조 ,,다시는 중고  사놔봐라,,하고 이를 갈았죠.

그런데 제 남편 이번에는 작고 가벼운 또 다른 중고 유모차를 사왔죠.

제 남편 Troedelmarkt에 가서도 아기에게 사줄 중고 자전거를 유심히 보더라구요.
제가 분명히 말하였죠. 이제 아기 물건은 절대 중고를 살 생각은 없다고.

Abi를 1.0으로 마치고 대학에서 주는 장학금도 소논문쓰기가 귀찮아 정말 귀찮아서 장학금도 안 받고 그냥 그저 중고 남이 쓰던거를 선호하는 제 남편을 보면서 제가 요즘 드는 생각.

,,나하고 대화가 가능한 사람이긴한데  열심히 발로 뛰고 가서 물어보면 정말로 설명을 잘 해주는 사람들이 독일사람들인데 왜 정보가 우리 남편에게는 없을까,


시에서 분명히 가져가도 괜찮다는 돈을 왜 안 가져오고 나보러 천기저귀를 쓰라든지 남들이 몇년씩 쓴 것을 선호하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그렇다고 재산에 대한 계획이 있어서 돈을 얼마씩 차곡차곡 모으고 그런 개념도 없어요.
물론 이제는 제가 독일어가 가능해서 혼자 다 물어보고 다니고 다 일처리합니다.


님 남편들도 그런가요.
제 시아버지는 그렇게 모두가 다 시에서 주는 돈을 다 타먹을 궁리만 하면 안된다고 요즘 시에는 돈이 없다고 하지만 그런 자기는 왜 10년전에 탈세하다가 Finanzamt에 걸려서 벌금을 냈는지 이해가 안돼요.


한독가정의 남편분들 이야기 좀 들려주세요.
쪽지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행복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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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amin님의 댓글

am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7년 1월1일부터 낳은 아기에 대해 부모들이 Elterngeld를 받는데 제가 알기로는 1년동안 받으실수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1년의 월급을 계산한후 12로 나우어 그 돈의 67프로를 주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쌍둥이일경우 돈을 300유로화를 더 받고 형제가 있을경우 10%를 더 받구요. 최대 1800유로화를 elterngeld로 받을수 있고 쌍둥이일 경우 2100 유로화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12개월동안 받으실수 있으면 돈을 반으로 줄일경우 받는시기는 두배로 늘어납니다.
제가 알기로는 직장이 없는 사람도 최소한 300유로화씩 12개월을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Erziehungsgeld도 받으실수 있으시구요.

http://www.elterngeld.net/elterngeld-rechner.html 에 가시면 Elterngeldrechner가 6단계로 있습니다. 이외에도 elterngeld에 대한 정보를 얻으실수 있으시구요.

님이 얘기하신 출산시 시에서 받는 선물, 매달받는 돈은 경우에 따라 틀립니다.
저도 얘기 듣기로는 사는 곳에 따라 틀리는데 시가 돈이 많은 경우 그렇게 출산시 돈을 선물한다고 들었습니다. 그건 시에 가셔서 정확히 물어보셔야 할것 같은데.. 아기 출산신고시 물어보셨으면 좋았을텐데..

그리고 매달 받는다는 그돈은 제가 생각하기에는 실업자인경우 실업수당을 받을시 임신몇주부터는 더 많이 잘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50에서 60유로화정도를 준다고 들었는데.. 그런경우가 아닐까요?

디아코니에서 준다는 돈도 그쪽에서 kontoauszug, Gehaltabrechnung을 계산하여 어느 선부터 주게 되어 있습니다. 월급이 많은 경우는 받지 못합니다. 예전과 달리 요즘은 독일이 어려워 그런돈들이 많이 줄었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곳에 가셔서 자세히 읽어보시고 더 받으셔야 하신다면 편지를 쓰시든지 하세요. 안되면 법정으로 하셔야 하구요. 법으로 돈을 줘야 한다고 나와 있어도 끝까지 없다고 우기는경우를 저도 경험해 봤거든요. 나중에 기관을 통해 Beamter 의 Aufsichtamt에까지 연락했더니 이틀뒤에 법조항 몇번에 의해 돈을 준다고 하더군요.

제가 얘기할때는 그런 법조항 없다고 딱 잡아떼며 종이에 그런조항이 없어 못준다는 것을 적어달라고 하니 알았다고 하면서 부치지도 않고.. 나중에 들은얘기지만 윗사람이 주지말라고 해서 안 준거라고 하는데..

법적으로 받을 수 있는것을 못 받고 부탁부탁해야지만 받을수 있는게 요즘 독일형편인것 같아요.
그럼 좋은 결과 있으시길

행복한님의 댓글의 댓글

행복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amin님 정말 감사해요.
제가 다 다시 알아보께요.  그러니까 저는 딱 6개월 받았죠. 너무 억울하더라구요.
쪽지 보낼께요

행복한님의 댓글의 댓글

행복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나 쪽지발송이 아쉽게도 안되는군요.
저런 일들을 제가 임신하면서 알아봤어야 하는건데 저는 출산하고 나서 출산신고를 해야 즉
아기의 Geburtsurkunde가 있어야 저런 신청들을 하는줄로 나름 판단했죠.
다시 가서 알아봐야겠고 독일엄마들한테도 저 돈 얼마정도 받았냐고 현재 다니는 아기
miniclub 코스에 물어봐야겠어요.
그런데 분명히 법조항에 나와 있는데도 그대로 실행을 하지 않는다니 놀랍군요.
예전의 독일이 아닌가보네요.

제가 가장 화가 나는 것은 그많은 세금 다 내면서 왜 분명히 내가 받을 권리가 있는 돈을 못 받고 지지리 궁상을 떨고 불편한 생활을 하고 그래서 그 스트레스가 아기에게 남편에게 부메랑되어 돌아가야 하나이죠.
제가 다시 다 하나하나 조목조목 알아보고 안되면 그 Aufsichtamt에 편지를 내서라도 돈을 받아야 겠어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putri님의 댓글

putr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여기 독일온지 3개월째인데요 시에서 편지가 왔어요 딸이4세(독일나이)인데 양육비로 매달 154유로씩 준다고 그래서 9,10월분 해서 2달치 준다고 비자신청할때 통장번호 (카피)줬는데 거리로 들어온다고 했어요 이번달 말에...남편이 비자신청할때 같이 양육비보조신청을 하더라구요..혹시 참고 되었음 해요. 참 어린이집에서 연락이 와서 이번주에 면접보러 가요 개인이 신청할땐순번이25번이더니만 비자신청과이주=전입신고 후에는 시에서 알아서 다 해주던데요 참 양육비는 아이가 16세 인가 될때까지 보조해 준다고 알고 있습니다.  우린 몇년뒤면 한국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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