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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이웃집 부고 소식

페이지 정보

작성자 혜명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1,836회 작성일 21-06-25 09:39

본문

자주 마주치고 인사하고 지내던 이웃집 할아버지 부고소식을 들었는데 유족이신 할머님께 어떻게 위문하나요? 갑자기 놀라고,  평소 언어소통이 안되지만 영어로 많이 말걸어주시고 따듯하게 대해주신분이라 뭔가 해드리고싶은데 독일어나 문화가 익숙하지않아서 여쭤봅니다. 꽃사가지고 독일어로 어색하지않게 할수있는 위문한마디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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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힘내잣님의 댓글

힘내잣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뭘 해줄수 있겠습니까.... 그냥 맘으로 조용히 평안히 잠드셨기를 기도하세요..

혜명화님의 댓글

혜명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론 조용히 영면하시길 기도드렸고 남은분께는 마주칠땐 표현을 하고싶어서요.

fenster님의 댓글

fenst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인들은 축하나 위로에 카드를 자주 보냅니다. 맘에 드시는 카드 사셔서 간단하게 쓰신 다음에 우편함이나 문에 넣으시는 방법도 있을 듯 합니다.

보라미님의 댓글

보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인들은 부고장이 오지 않아도 가깝던 사람이 상을 당했다는 소식을 들으면,
Trauerkarte 를 보냅니다.
장례식에 직접 참여를 한다 해도 카드는 꼭 씁니다.
카드 보내세요.

만났을때 하는말은,
herzliches Beileid. 라고 말하면 됩니다.

  • 추천 3

Amore님의 댓글

Amor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례식에 흰 장미나 국화 한송이 갖고 참석 하셔도 충분히 이웃이 할수있는 큰 위로의 표현이 될것 입니다.
또는 직접 하셔도 되고, 아님 장례카드에 아래의 내용을 적어도 그 마음이 전달 될것입니다.
* Mein herzlichen Beileid und seien Sie Stark (진심으로 조의를 표하며 힘을 내시길 바랍니다.)
* Er war ein Warmherzige und sehr freundliche Mensch gewesen, den wir sehr lang an ihm denken und vermissen werden.( 그 분은 마음이 따듯하고 저희들에게 매우 친절한 분이셨어요. 아마 저희들은 그분을 오래 기억하고 그 빈 자리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 추천 5

kami114님의 댓글

kami11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평소 자주 만나고 친하게 지내던 독일인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어요. 남친한테 우리도 장례식에 참가해야하는 거 아니냐고 막 그랬는데 여기는 초대 받지 않으면 장례식은 안 가는 문화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우선 소식 들은 그 날 긴 장문의 위로문자를 보냈고요. 그리고 남자친구가 시간 날 때 우리집에 오라고 초대를 했어요. 고맙다고 하더라고요. 며칠 뒤에 저희 집에 방문했었는데, 저희는 미리 꽃(흰색 동양난)화분과 초콜렛을 준비해두었었어요. 화분은 위로용이지만, 초코렛은 힘내라는 뜻이었어요. 그래서 봤을 때 안아줘도 되겠냐고 물어보고 한참을 꼭 안아줬어요. 그리고 나서 이것 저것 고인에 대해서 사망원인이랑 장례식에 대해서 등등 물어보았고 한참 그에 대해 얘기했었어요. 그리고 나서는 같이 간단히 음료 같은 마시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그래도 그렇게라도 해주니까 좀 데 마음도 낫고 그 친구도 기분 전환도 되고 위로도 되고 그런 것 같더라고요. 저희는 카드는 안 썼었어요. 여기서는 말을 들어오니까 장례식이 한국처럼 바로 하는 게 아니고 한달 쯤 후에 하더라고요. 그게 좀 달라서 독특하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래서 뭔가 혼자 남으신 분이 계속 같은 생각만 하면서 집에 있지 않도록 해드리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좋은 이웃 분이었다니 너무 슬프시겠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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