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신용카드 회사에 연락하셔서 지급 정지를 요청하세요..100유로와 그 호텔에서 묵었던 숙박료 전체를요
그리고 호텔측과 다시 연락하셔서 쿠션을 가져간것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라고 하시고...
만약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면 100유로 오버 결제한 내역으로 무고죄와 사기로 고소하겠다고 정중히 얘기하시면 어떤 답이 올껍니다.
당신들을 믿고 숙박했던 손님에게 이런식으로 대한다면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 라고도 말하시면 좋겠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오래 살아본 바....저런 저질 호텔들이 상당히 있습니다..
쿠션을 가져가시지 않았다면 꼭 강력하게 대응하시면 뭔가 답이 올껍니다..
꼭 카드회사에 상황 설명하시고 지급 정지 하셔야 하고 그에 대한 얘기도 호텔측에 해야합니다.
쿠션을 내가 가져간 증거를 대지 못하면 숙박료 전체도 못받을 것이라구요...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 추천 3

신경써주셔서 답변 감사드립니다.
아직 휴가가 남아서 일단 남은 휴가를 진행하고 추후 독일로 돌아간 후에 액션진행할 예정입니다.

지금 당장은 기분이 나쁘지만 그 호텔에 이메일쓰고 휴가 중 개인적인 시간을 할애할 가치도 없는 것 같아 일단 남은 휴가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하소연이라도 들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세상에 별별일이 다 있네요. 이런 종류의 질문과 답변 차후에 이태리에 여행하시려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네 살다 살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네요.
이럴 때 독일에 사는 게 감사하게 느껴질 정도 입니다

저...죄송한데 혹시 어느도시 무슨호텔인지 이니셜이라도 알려주실수있을까요? 정말저질호텔이네요. 누구나가 돌려쓰던 쿠션을 뭐하러 더럽게 가져가나요..심지어 짐되게 큰 쿠션을..어이가 없네요. 중고쿠션값이 100유로인것도 어이털리고. 여행사통해서 예약하셨던거면 여행사쪽에도 항의하세요.

• 추천 1

아, 이태리 양아치 많죠

이태리 Südtirol의
Meran이란 곳에 Prinz Rudolf Smarthotel입니다. 저렴한 호텔도 아니였는데 말 그대로 양아치네요.

앞으로는 메이저 그룹호텔이 아니면 절대 개인호텔 일반호텔들은 호텔직접 예약은 절대 삼가하고 북킹닷컴 엑스페디아 같은 엔진을 통해 예약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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