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직무 연관성이 없으면 커리어로 인정이 되지 않습니다.
2. 전공과 연관성이 있어야 거주허가에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3. 회사에서 전공과 연관성이 없는 직무에 학생을 Werkstudent로 선발할 수 없습니다.
하여 개인적으로 학과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자리를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나가다 적어봅니다... 그저 개인적인 견해이니 참고 정도만 해주세요.
저는 전공과 다른 그 어떤 일도 시작하는 걸 반대합니다. (특히 석사라면....)
직무와 관련이 없지만 경험을 위해 시간을 쓰기에는
사실 직무관련 경험을 쌓기도 빠듯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직무 외 일로 수입이 생기고 생활이 여유로워지면 당장은 살맛나고 좋지만
'수입이 있는 삶'에 적응이 되면 당연해져서 더 큰 욕심이 생깁니다.
그럼 다시 자연스럽게 전공 관련 취직을 준비하게 되는데
돌아보면 일 하느라 학업에도 집중을 못했고,
정작 취직에 도움되는 프락티쿰이나 관련 경험을 쌓을 기회도 없었죠.
해서 저는 오래 걸리더라도 직무관련된 일을 찾아보는 걸 추천합니다.

근데 만약에 전공과 다른 일이지만 방향을 바꿔서
그 일로 앞으로 쭉 먹고 사실 마음이 있다면 그 경우도 추천합니다.

혹은 말씀하신 것처럼 회사 자체는 연관이 있다고 하셨으니
처음에 다른 일을 하다가 직무에 가까운 자리로 넘어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가 있다면
그 역시도 "경험 삼아" 해볼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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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 상황에서 독어 vs 전공무관 Werkstudent in 전공관련 회사라면 후자가 득이 많을듯 합니다. 추후 인턴쉽이나 논문연계를 위한 네트워킹의 발판이 될수도 있고요. 그리고 지원과정 자체가 훗날 구직을 위한 좋은 연습이 됩니다. 채용결정후 고민해도 늦지 않으니 일단 진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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