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단두종 강아지 한국에서 독일로 데려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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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개코나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120회 작성일 21-06-16 05:06 답변완료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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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XA님의 댓글
MIX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단두종이 위탁수화물로 데려갈 수 없는 이유는 기내 안에서 호흡 관련 건강상의 이유 때문이죠.
그래서 독일에 계시는 한국인분들 중에 평생 독일에 살 계획이 없는 사람이면 애초에 단두종은 피하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한국 가야할 때를 생각해야하니까요. 글쓴이님이 독일에서 사신 경험이 있는지 처음 오시는지 모르겠지만, 처음이신데 25kg의 강아지를 데려오신다고 하면 저는 말리고 싶네요. 당장 강아지와 함께 살 수 있는 집을 구하는 것부터 모든 일처리가 (예: 강아지 안멜둥, 세금, 보험 등) 처음 하시기에 쉽지 않으며, 입시나 취업 과정에서 부득이하게 다른 도시에서 외박을 하게 될 경우에도 이동과 숙박시 난감한 일이 많이 생깁니다. 더군다나 한국과 다른 환경에 적응, 사회화, 건강 등 강아지에게도 정말 신경쓸 게 많고, 독일에서 평생 사실 게 아니라면 나중에 비행기를 또 타야하는데 강아지들에게 장거리비행은 평생의 한번이면 충분한 스트레스라고 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견주로써 이 모든 것을 감수하고서라도 데리고 오고 싶은 글쓴이분의 마음은 백번 이해합니다. 누구보다 강아지에게 가장 나은 선택이 될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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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코나라님의 댓글의 댓글
개코나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답변에 감사드립니다.
푸푸후후님의 댓글
푸푸후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는 독일-한국 아시아나 항공으로 비용은 20만원인가 좀 넘었던거 같은데 제 인생에 제일 후회하는 순간 중 하나입니다. 저희 강아지 (단두종) 무사히 잘 도착했지만 공항에서 다시 만났을 때 너무 힘들어했고 지금 생각해도 미안해서 아직도 눈물만 납니다. 나중에 다시 알아보니깐 단두종이면 무게에 상관없이 기내 탑승 가능하다고 하던데 확실하진 않네요. 저도 같이 오고 싶은 마음 너무 이해하지만 방학이나 휴가 때마다 비행기로 항상 같이 이동해야한다면 진심으로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그리니치님의 댓글의 댓글
그리니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변경되지 않았다면, 기내 탑승은 케이지+개 = 7kg이하일때만 가능합니다(단두종일 경우, 다른종류는 잘 모르겠네요). 항공사마다 다르지만 많은 항공사들이 제한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