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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rztpraxis와 갈등

페이지 정보

작성자 whathehec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2건 조회 3,202회 작성일 21-05-29 01:39

본문

백신문제 때문에 제가 가던 Hausarzt는 백신이 너무 대기시간이 길어서 친구에게 소개받은 Hausarzt에게 전화를 해봤어요. 안 받더라군요 그래서 다음날 다시 전화를 했는데도 안받아서 이메일을 썼습니다. 전화를 안받으시는데 이메일로 백신 문의해도 된다고 하셔서 이메일을 쓴다, 시간이 되시면  전번 남길테니 전화를 해달라. (왜냐하면 백신안내에 이메일 쓸 때 전번을 남기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쪽에서 답장온게
우리는 콜센터가 아니다. 우린 우리 환자들한테만 주사를 제공하며
니네 의사한테 가라고 온겁니다.
그래서 제가 구글 리뷰에
저한테 콜센터 아니라고 한 부분 캡처본과 예의없고 불친절하다고 썼어요.
그랬더니 이메일 온게,
공개적인 온라인 비난이라고 리뷰삭제안할경우 자기가 내 정보 (핸드폰번호, 이메일, 이메일 내용)
경찰에 넘길거라고 답장이 왔습니다.
제가 그래서 이메일로 이거 협박이냐고..
쎄게 나오니 잘 끝내자고 하면서 뭐 끝났습니다.

독일에서 산지 5~6년 인데 이사를 하면서 원래Hausarzt있던곳이랑 조금 멀어 이참에 바꿔볼까 하다가
크게 데였네요.
저와 이메일 쓴 사람이 의사인지  직원인지는 모르겠는데, 무서워서 새로운 Hausarzt한테 전화도 못걸겠어요...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할까요?

다른 Hausarzt Praxis들은 저런식으로 손님대응하지 않겠죠..?
아님 제가 있는곳이 동독지역이라 좀 더 불친절한걸까요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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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froh님의 댓글

fr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는 콜센터가 아니다. 우린 우리 환자들한테만 주사를 제공하며 니네 의사한테 가라"

잘 못된 답변인가요?

  • 추천 10

whatheheck님의 댓글의 댓글

whathehec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우 3번 전화 했는데 콜센터가 아니라고 답장이 왔습니다.
이메일 쓸때도 바쁘니 안받는가보다 하고 쓴거고, 독일은 전화로 하는걸 더 선호하고 빨리 답변 받을 수 있는걸 알아서 왜 전화로 안하고 이메일을 쓰냐고 할까봐 “전화했는데 안받으셔서 이메일로 써요” 라고 썼습니다.

겨우 3번 전화했고/전화안받아서 이메일로 쓴다고했다고
처음보는 사람한테 Wir sind kein Callcenter 라고 라는게 정상인가요?

  • 추천 1

whatheheck님의 댓글의 댓글

whathehec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또한 홈페이지에서 코로나백신 관련은 전화나 이메일로 문의해주세요, 라고 되어있었습니다
본인들 기존 환자들한테만 주사 제공된다는 내용도 없었구요.

whatheheck님의 댓글의 댓글

whathehec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ㅜㅜ 그렇죠 공감감사합니다
오랜 타지생활하다보니 일이 끝났는데도 마음속에 상처로 오래 남네요... 인종차별도 꽤 당하다보니 아시아인이라 무시하나 싶구요 :(

lilzk님의 댓글

lilz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주 이상한 병원이네요. 병원에서 이메일로 저런 답을 하는게 어이없네요. 동네의원 다니는데 무슨 멤버쉽이 있는것도 아니고, 멤버쉽 등급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다른 의사안테 가라니요!!! 콜센터가 아니라는 답변이라니.
이런 말도 안되는 사람들때문에, 상처 받지 마시고, 다른 병원에 꾸준히 문의해 보세요.

  • 추천 2

whatheheck님의 댓글의 댓글

whathehec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ㅜㅜ 용기내서 다른데도 문의 해봐야겠어요.. 공감 감사합니다!

happyha님의 댓글

happyh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충분히 기분 나쁘실 상황이죠. 그냥 새 환자는 여력이 안 되서 안 받는다 하면 알아들을 걸 콜센터니 뭐니 무안주고... 그냥 그런 무례하게 구는 병원 안 간게 다행이다 생각하고 잊으세요. 그렇지 않은 병원이 많으니까요.

  • 추천 5

whatheheck님의 댓글의 댓글

whathehec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이렇게 무례한 독일사람은 또 처음이네요...
공감감사합니다!!

심리상자님의 댓글

심리상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whatheheck님이 원래 다니시던 Hausarzt 가 대기시간이 길어서 새로 문의하셨다고 했는데, 이번에 새로 연락한 곳도 마찬가지로 대기시간이 길 거라고 우선 판단됩니다. 일반적으로 백신 접종이던 처방전이든 등록된 환자가 아니면 안 해주는 게 보통입니다. 처음부터 이번에 이쪽으로 이사 왔다, 너희 병원 환자 등록하고 싶고 백신 접종도 문의한다 이렇게 보내셨으면 답변이 약간은 달랐을 거라 생각돼요. 단순하게 "우리는 콜센터가 아니다"라는 부분만 떼어내어서 구글에 후기 작성하시는 것도 병원으로서 좀 황당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고 봅니다. 지금 백신때문에 개인병원들 다들 고생일 겁니다. 병원도 원래 다니던 환자가 아니면 백신만 맞으려고 여기저기 등록한다고 충분히 의심할 수도 있는 상황이에요.

  • 추천 6

whatheheck님의 댓글의 댓글

whathehec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병원한테 설명을 좀 더 잘 해야했던걸까요... 독일 뉴스에서 백신 문의 여러군데 해도 된다고 해서 전화 해본건데 이런 답변은 예상을 못했네요. 다른 Hausarzt 한테 환자가 아니면 주사문의 조차 실례가 되는건가요.. 주변 독일인한테도 물어봤는데 다 그래도 된다해서 해봤는데, 병원입장은 아닌가봅니다.
그 쪽에서 쓴 이메일 내용은 제가 쓴 그 내용이 전부입니다.
“본인들은 콜센터가 아니다 본인 의사한테가라” 라고 한 부분이요. 제가 전화 500번을 한것도 아니고, 이메일에 전화 안받는다고 비난하고 욕한것도 아닌데 콜센터가 아니다.. 니 의사한테 가라 라는 답변을 받으니
당연히 화나날수밖에 없죠.
본인들이 문의해달라고 자기 사이트에 해놓고 문의하니 그런식으로 답변을합니다.
불친절하다 3번 전화했다고 콜센터가 아니다 라고 답변했다 라는 리뷰가 그들에겐 뭐가 그리 황당했을까요?
전 제가 받은 내용을 기반으로 사실 그대로만 썼을뿐인데요.
그냥 본인들 리뷰에 안좋은 평가가 달리는게 싫은거겠죠...

리뷰 별점 1개짜리도 별점통계표엔 많던데 낮은 별점리뷰는 못보게 다 지웠더라구요.
안내하는 직원이 불친절하다는 얘기도 많았고.

whatheheck님의 댓글의 댓글

whathehec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덧붙이자면, 소개해준 독일친구가 백신 문의를 했더니 바로 다음날 주사테어민을 줬다고 하더라군요. 그 독일친구가 이 병원이 예약 빨리 주는듯하니 물어봐라, 해서 전화를 해본겁니다.
제가 원래 다니던 병원이 아닌데도 괜찮냐고 하니, 괜찮다 문의해도 상관없다... 라고요.

  • 추천 1

애현님의 댓글

애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상한 입장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런데 여기가 동독지역이라 불친절할까요? 이런말은 좀 안하시면 안되나요??? 불친절한 병원은 전국각지 전 세계 곳곳에 있는데요..

  • 추천 5

whatheheck님의 댓글의 댓글

whathehec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 여러군데 다녀본 결과 동독지역이 유독 불친절 하더군요..
제 경험에서만 써서 다른분은 오해할 부분이 있을 수 있겠군요.
주의하겠습니다~

애현님의 댓글의 댓글

애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그려셔야할것 같아요. 님은 내재된 편견이 있고 입밖으로 내신 거예요. 님이 실수나 어떤 잘못을 했을때 아시안이라~한국인이라~이런 소리 듣는거나 똑같은 차별입니다. 다른분들이 오해할건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고요. 또 차별당했다고 님 지역에 사는 독일인들이 글 써도 이렇게 변명할건지 궁금하네요.

  • 추천 3

whatheheck님의 댓글의 댓글

whathehec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그렇겠네요 ㅜㅜ

마지막 문장은 정확히 어떤 말씀이신가요?

애현님의 댓글의 댓글

애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마지막 문장은요. 구동독지역에 사는 한국인들이 불친절을 겪으면 동독이라서 그런지~이런말을 종종 하잖아요. 그런말을 독일인들이 듣는다면 왜 한국사람들은 우리에 대해 저렇게 말할까..아  정리가 안되는데 독일사람들 입장에서는 님이 지역차별 한게 명백한데 경험이 어떻고~이런식으로 대꾸하면 변명으로 들릴거다..이런 얘기예요. ^^;;
전 튀링엔주에서 딸을 둘이나 낳고 살고 있는데 진짜 어른들 말조심해야 돼요.

  • 추천 2

whatheheck님의 댓글의 댓글

whathehec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쪽한텐
동독얘기 아시아얘기 일절 안했습니다.
구글리뷰에도 마찬가지구요. :)
그냥 주변독일인들한테 이런일이 있었다 하소연을 하니, 동독애들이 좀 불친절해.. 라는 말도 들어서 제 경험 더해서 말을 그렇게 표현 한겁니다.
주변얘기+제 경험만 믿고 동독 서독 마음대로 무의식적으로 차별해버렸네요 ㅜㅜ

애현님의 댓글의 댓글

애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연히. 안했겠죠. 전 님이 글에 붙힌 마지막 문장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거에요. 하여튼 이 글을 쓴 목적은 이게 아니니 이쯤 하기로 해요. ㅋ

하인즈님의 댓글

하인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대체 뭐가 기분이 나쁘다는 거임? 자기 병원 환자도 아닌데 왜 콜센터 마냥 전화를 해줘야 하나요 일전에 방문한 것도 아니고 나참 ㅋㅋ 이런거 기분상해서 베리에 올리는 거 보면 사이즈 나오네요. 다음에는 어디가서 심하게 퇴짜 맞으면 울려나 ㅋㅋ

  • 추천 8

whatheheck님의 댓글의 댓글

whathehec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로나백신문의 전화로 하거나 이메일로하라고 했고, 이메일로 문의할때는 본인들이 자세한 설명을 하기위해 전화번호를 남겨달라고했습니다. 그 부분은 위에 언급했는데요.
그리고 제가 어느동네 어느병원이라고 이름 밝히지도 않고
독일에 계신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고 싶어 썼는데,
사이즈 나온다 라는 말을 듣네요.
제가 님께 실례되는 행동을 했나요? 본인이 전화 3번했다고
자기네는 콜센터가 아니라고 하는 말 들으면 어떠실 것 같으세요? 콜센터 얘기만 빼면 저도 이해합니다.
그리고 이 글에 본인께선 뭐가 그리 기분이 나쁘셨는지 저에게 비난을 하시네요. 그렇게 댓글 쓰시면 본인이 남보다 더 잘난 사람 같아 기분이 좋으신가요?
비꼬는 말투는 삼가부탁드립니다.

  • 추천 2

Bitcoin님의 댓글의 댓글

Bitco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하는 수준이.. 코인판에서 노는 어른들 보는 것 같음. 사람과 토론하고, 인내하며, 설득 시키는 방법도 인간 지능의 한 부분인데..

  • 추천 3

whatheheck님의 댓글의 댓글

whathehec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비트코인님,
말씀하신 문장의 주어가 혹시 누구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Bitcoin님의 댓글의 댓글

Bitco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사람 말하는거에요. "ㅋㅋ"라는 단어 자주쓰는 사람중에 정상인 애들 못 봤다구요..

  • 추천 2

ashley61님의 댓글

ashley6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하하.. 뜬금없지만,,영국에 있을 때 이야긴데..
제가 새집을 구하려고, 부동산에이전트와 약속이 되어서 새로운 동네에 갔는데, 마침 약속시간이 다 되어..  늦을까봐 마음이 조급했어요. 근데 주소만으로는 집 찾기가 어려워서.. 다급한 마음에 어떤 할아버지를 만나자마자 다짜고짜.. "아, 안녕하세요.! 혹시 ~000주소 어디로가야되는지 아세요?" 라고 물어 봤더니 그 할아버지 왈 "이보쇼. 난 구글지도가 아니라오" 라고 대답했던 적이 있어요. 갑자기 이 글을 보니 그때 생각이 나는 군요. ㅋㅋ 저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니.. 심플리. 난 모른다.라고 하면되지.. 내가 뭐 구글지도취급했다는 것인가 뭣인가.. 그 대답이 자꾸 기억나고 억울하고, 조금 얼굴이 화끈거렸던 기억이..
그 병원 직원에게 어떻게 이메일을 썼는지 저희는 알 수는 없습니다, 그냥 제 추측으로는 왓더헥님이 당황스러웠던 것처럼 그 직원도 조금 당황스러운 톤앤매너가 아니었을까 생각이 드네요. ㅋㅋ  세상의 모든 일은 의외로 상호적보응적이랍니다. 한국도 백신관련 의료종사자들이 바쁘게 일하고있고, 아마 여유롭게 일하는 독일사람들도 새로운 일거리들로 바쁘고, 때로는 신경이 날카로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을 지도 몰라요. 그 사람이 던진 쓰레기를 곱씹지 마시고 던져 버리세요. 너무 신경쓰지 말고 다음스텝으로 고고 하세요. 기다리시던지 아니면 다른 병원에 좀더 조심스럽게 물어보시는게 어떨지요. 저도 백신 리스트에서 날짜를 기다리고 있어요.
그냥지나갈까 하다가 좀더 젊었을 떄 일이 생각나서 짧게 적어 봅니다. ㅋㅋ

  • 추천 3

whatheheck님의 댓글의 댓글

whathehec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른으로써 충고 감사합니다.
제가 문의한건, 웹사이트에 있는 글 다 읽어봤다, 이메일로 문의해도 된다고해서 문의 남겨드리고 전화번호도 남기라 해서 남긴다. 혹시 보시면 시간 되실때 연락달라.
악감정도 없고 처음연락하는 병원한테 전화 좀 안받았다고 비난하는건 당연히 아니지 않습니까? 전화 못받을 수도 있지..
 독일Gymnasium에서
배운 공손하고 예의있게 편지쓰기 방식 그대로 썼는데, 그러한 답변이 나오니 당황스럽고 화가나더군요... 아무리 읽어도 어떤부분이 기분이 나빴을지 추측조차 안되더군요
댓글써주신 분 말씀대로 이런저런 사람이 있다.. 정도로 배우고
이만 쓰레기 던져버려야겠네요.

진심어린 충고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추천 2

ashley61님의 댓글의 댓글

ashley6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세상엔 여러가지 사람이 있으니깐요. 그 사람의 반응을 내가 컨트롤 할 수 없어요. 때론 기분나쁜일도.. 기대한것만큼 좋은 일도 있고.. 그게 또 세상사는 묘미죠. ㅋ 바라는 대로 백신 접종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 추천 1

맹구님의 댓글

맹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신의 마음이 상한 내용을 또 구글 리뷰에 올리고 내 마음이 상했다 동네방네 떠드는 것은 아닐까요? 가끔 미국 고속도로에서 좀 섭섭하게 운전하다고 상대차량에게 막 대하다가 상대가 총을 쏴서 자신의 자녀가 죽게 되는 경우도 있더군요.

그리고 나오는 말이 내가 그때 좀 참았으면 되었을걸....

살다보면 내가 원하는 답이 안 나오고 서운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에 기분나빠하고 그 감정을 상대에게 다 드러내고 그것을 자기 권리의 침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그것을 극복하고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인생의 큰 자산입니다.

  • 추천 5

whatheheck님의 댓글의 댓글

whathehec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뷰에는 그럼 좋은말만 써야하나요?
제가 쓴 리뷰엔 불친절했다,  전화 좀 했다고 Callcenter라 했다, 라는 내용만 존재했는데요.
부풀린내용, 욕설, 없는말지어내는 글은 쓰지않습니다. 인터넷상의 글은 영원히 남는걸 알기 때문이죠.
손님이 기분나쁜 리뷰 달았다고 전화해서 또는 답글로 협박하는 한국의 일부 배달하시는 음식정 사장들이 생각이 나는데요.
그들이 그리 화내는게 손님들이 거짓말을 해서, 욕설 또는 부풀려서 말했다고 그럴까요?
그런경우때문에 화내는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본인 가게에 안좋은리뷰 달리기 싫음과 자존심상함 또한 다른 손님들이 이러한 일에 대해 알게될거란 걱정 때문이겠죠.
리뷰는 말 그대로 제가 경험한걸 쓰는 거지, 좋은말만 남기는 곳이 아니라 생각하는데요. 물론 제가 위에서 언급한것 처럼 욕설등은 안하는게 당연한거구요.

저에게 함부로 말하고 예의없게 말했는데도 불구하고 이해하고 넘어가야할까요?
이 문제는 조금 섭섭의 문제가 아닙니다. 아무리 face to face가 아닌 글로 쓴다고 해도 그런식으로 남을 비꼬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좋게 그냥 참고 넘어가야할 일이 있고 짚고 넘어가야할 일은 또 따로 있다고 생각합니다.

  • 추천 3

맹구님의 댓글의 댓글

맹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서 그런 사람에게 말하는 것입니다.

내가 그때 좀 참았으면 되었을걸....

whatheheck님의 댓글의 댓글

whathehec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맹구 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답변 달아드린 것은 잘 읽어보셨나요?

세상에는 내가 그때 좀 참을걸 이라는 후회만 존재하는것이 아닙니다.
그 때 내가 그렇게 할걸,
이라는 내용의 후회도 있습니다.
본인께선 모든일에 그런식으로 이해하고 넘어가시나요?
그럼 마음이 편하세요?
저는 아닙니다.
충고는 감사하나, 맹구 님 말씀에 백퍼센트 동의는 못하겠네요.

  • 추천 3

최성진님의 댓글

최성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s://www.anwalt.de/rechtstipps/klage-gegen-google-bewertung-alles-was-sie-wissen-muessen_159143.html
지울 필요 없는 것으로 보이며 경찰에 넘기겠다고 한 Bedrohung까지 구글 리뷰에 추가하시면 되겠네요. 저 같으면 저 이메일 작성한 직원이 전화로 사과 한 마디하기 전까지는 절대 안 지워줄 것 같네요. 오래 살면서 느낀건데 독일에서는 좋게좋게 넘어가면 사람을 우습게 압니다.

  • 추천 8

하나맘님의 댓글

하나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을 다 읽어보진 않았지만 ...지금 일단 병원은 거의 뭐 벌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몇일전에 남편 기관지 염으로 병원 갔는데 남편이 밤새 기침을 해서 제가 다 잠을 설칠 정도여서 데리고 갔어요. 남편은 하우스 닥터가 없어서 일단 집근처 알게마인인가 뭐 그런데 일주일 앞에 자리 겨우 있어서 예약 잡아두긴했는데 당장 일단 급하니 갔어요. 근데 아예 신환을 안 받는다고 퇴짜를 놓길래 제가 다음주에 온라인 예약 잡혔는데 뭔소리야 ..그랬더니 아 잠시만 그러면서 자기 보스랑 얘기하더니 어쨌거나 다시 올 사람들이라는걸 파악하고 의사 만나게 해주더라고요.  요즘 병원 리셉션이 수문장이에요. 자기 환자들로 미어터지니 어지간하면 안 받아주니 너무 맘 상하지 마세요. 그리고 뭐 굳이 그 메일까지 캡쳐해서 리뷰하신건 도발하신것 같아요.

  • 추천 5

dandel님의 댓글

dand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이해가요. 유독 불친절한 병원 직원들 상대하기 힘들어요. 콜센터도 어이없지만 경찰에 넘기겠다는 발언이 기가 막히네요.

  • 추천 2

Kohlhaas님의 댓글

Kohlhaa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Callcenter 발언은 분명히 그 Arzthelfer(in) 가 잘못한 겁니다. 너의 수준이 그 정도지 하고 무시하고 넘어갈수도 있지만 리뷰 올리신것도 충분히 하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을 올린건데 경찰이니 고소는 성립되지 않으며 그냥 겁주는 거니 신경쓰지 마십시요. 백신은 지금 상황이 새로 환자를 받지 않으니 Impfzentrum 이 제일 확실하고 빠르게 진행될것 같습니다. 제 경험상 이런일을 당하면 침착히 이름만 물어봐도 꼬리내립니다. 힘내세요.

  • 추천 2

kami114님의 댓글

kami11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 병원 갈 때 그래서 꼭 구글 리뷰 평점별점 보고 가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도 예전에 한 번 별점3점짜리랑 4점 짜리 안과 중에 그냥 가깝고 빨리 예약 잡히는 데로 가느라고 별점 3점짜리에 불만평 많은 병원 갔다가 된통 데이고 왔었어요..  ㅠㅠ 사람을 존중하는 기본 개념이 없는 그런 병원이 있더라고요. 그런 병원은 의사부터 간호사까지 다 좀 건방지고 좀 이상하더라고요.. 이제는 좀 기다려도 평점 별점 높은 병원에 꼭 갑니다. 앞으로 꼭 구글 평점 후기 확인하고 컨택하시기 바래요~ 참고로 평점 4점 이상에 친절하다는 평이 달린 병원은 대체로 서비스, 전문성, 친절도 등 다 좋았어요. 생각보다 신뢰할만한 구글 평점과 후기.. ^^

  • 추천 1

붐붐님의 댓글

붐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독이 훨씬 불친절한 것은 있습니다.인종차별도 피부로 느끼구요...
저도 요즘 병원때문에 골치가 너무 아픈 1인으로써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 추천 1

BUDS님의 댓글

BUD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병원 안내에 따라 정중하게 요청하셨는데, 저런 답변을 받으면 기분나쁠만 하죠.
(댓글에 콜센터 아닌걸 아니라고한게 잘못된거냐 하는 분들 계신데 공감 안되네요. 누가 콜센터 아닌거 모르고 물어보나요 ㅎㅎ)

그리고 리뷰를 거짓말하면서 다신것도 아니고, 병원에서 리뷰 지우라면서 저렇게 나오는것도 자기들이 말실수한걸 아니까 그런소리를 하는거죠. 본인들도 당당하면 그 리뷰 지우라고 연락오나요.

그리고 고소를 하더라도 글쓴이님은 잘못한게 하나도 없으신걸요 ㅎㅎ 오히려 병원에서 자신들이 글쓴이님의 개인정보를 가지고 있다는거 들먹이면서 협박했다는 증거가 있으시면 병원이 더 불리하죠. 개인적으론 굽히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리뷰에 오히려 추가해서 사실에 근거한 리뷰를 달았더니 개선에 대한 답변은 커녕 개인정보가지고 경찰에 신고한다고 협박하는 병원이라고 달고싶겠네요.

  • 추천 3

Bernina님의 댓글

Berni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BUDS님의 의견에 백퍼 공감합니다.
그리고 병원이 바쁘다고 무조건 저희가 막말까지도 인내하고 다 받아줘야 하나요? (저도 홈오피스 한다고 집에서 뭐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전화로 업무요청하는 동료들 땜에 스트레스 최고조인데, 저도 한번 동료들한테 내가 콜센터니라고 한 번 해볼까요??? ^^;;)  한국처럼 너무 과잉 친절을 강요해서 감정노동자들의 인권 침해문제에 대하여는 저도 불필요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면 그 분들도 사람이니깐 아무 말이나 해도 되는 건 아니잖아요? 사람이니 항상 친절 할 순 없지만 어느정도 선은 지켜 말해야 하고 또 그려러고 노력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제 생각엔 글쓴이 분이 백 번 양보해서 처음 콜센터 메일 받고 구글 평점 올리시고 나서 병원에서 그 말에 대해 사과했다면 그냥 기분 잠시 상하시고  여기까지 글 쓰시진 않으셨을 듯 합니다. 두 번째 병원의 대응은 정말 안하무인격 태도 아닌가요?
글쓴이 님께서 억울한 일 당하셔서 올리신 글에 뭐 그거가지고 그러냐 하며 올리신 글에 두 번 상처 받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토닥토닥).
또, 글쓴이님 처럼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때 귀찮다고 침묵하는 것 보다 저렇게 행동하시는 님이 멋있습니다. 그래야 저 병원도 다음 번엔 저 말을 다른 누군가에겐 쉽게 쓰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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