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바니쉬 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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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erryt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033회 작성일 21-05-07 13:50본문
무도장 가구들에 바니쉬칠을 해야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사용한지 1년정도 되어가지만 늦더라도 침대와 책장에 바니쉬칠을 하려고 합니다.
독일에서 바니쉬를 구하려고 찾아보니 klarlack, Holzlasur 등이 나오는데 혹시 바니쉬를 독일어로 뭐라고 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holz und pakett versiegelung 라고 불리는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하늘색좋아님의 댓글
하늘색좋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보통 Lack 이나 Lazur 라고 하는데요 침대나 책상등 실내에서 사용하시는 가구는 Leinöl 을 추천드립니다. Lack 이나 Lazur 는 아무리 실내용이라도 유해성분이 있습니다.
berrytr님의 댓글의 댓글
berryt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답변 감사드립니다! 실내용 가구에 사용할 예정이라 Leinöl을 찾아봐야겠네요!!
giulio님의 댓글
giuli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래도 기름을 먹이면 오래사용가능하지요. 자동차에 왁스칠하는거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 그리고 마트에서 파는 식용 Leinöl 아니고 바우막에서 파는 Leinöl 쓰셔야 합니다ㅋㅋ 식용써도 큰 상관은 없지만 비싸니깐..
Klarlack은 말그대로 투명한 바니쉬인데 한국에서 흔히말하는 니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실내용 가구, 특히 침대, 옷장이라면 Leinöl을 스펀지나 종이타월에 살짝 뭍히신후 스며들정도만 바르시면 되요. 붓으로 칠하시면 기름 특성상 마르는데 엄청 오래 걸립니다. 붓으로 바르면 두께감이 생길수도 있는데 두께감이 있으면 한두달이 지나도 말랑말랑해요. 전 기름작업할때 Leinöl 에 Tungöl(텅스텐오일)을 좀 섞어쓰는데 상대적으로 빨리 마르긴해요. 헷갈리시고 그냥 무난하게 기름칠하실려면 전 개인적으로 바우막에서 파는 '무독성' 실내용가구용 이라고 써있는 오일을 사셔서 바르시는걸 추천합니다. 가구용이라 마르는데도 그리 시간이 많이 안필요할거에요.
berrytr님의 댓글의 댓글
berryt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이사가는 김에 바르려 했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고민중이였는데 종이타월 이용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ashley61님의 댓글
ashley6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는 이케아 예르톤(무도장 나무 책상상판) 샀는데.. 천연오일 발랐어요. 바니쉬는 간편하고 한번 바름으로 오래 쓸 수 있지만 독성도 있고, 마무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못했어요. 이케아에서 파는 가구용 오일(STOCKARYD) 발랐고, 위에서 말씀하신 Leinöl도 괜찮아요. 바르기 전에 200방 사포로 아주 살살 문질러주면 표면이 아주 부드러워지지만 저는 그것도 못했어요. 그냥 오일 3-4번 행주로 바르고(꾹꾹 누르듯이 닦아가면서 발라요) 24동안 말렸어요. 다행히 다음날 책상에 남아나지 않더라구요. 말렸는데도 손에 묻어나면 마른 행주로 한 번더 닦아주세요. 오일칠을 하면 나무기공 사이에 오일이 들어가서 오염이나 수축 등을 방지할 수 있어 좋습니다. 하지만 천연오일만 바를 경우 한번만 하고 끝이 아니라.. 1년에 한번씩은 터치업(다시기름칠)해주셔야 해요..이때마다 사포질 살살해주고 먼지 털고 다시 오일을 발라주는 것이에요. 그리고 천연오일이라도 발화성이 있는 것들은 반드시 사용한 행주를 말려서 버려야 해요.. 더운날씨나 기타 여러가지 변수로 인해 스스로 불을 내서 화재의 위험이 있을 수 있어요.
berrytr님의 댓글의 댓글
berryt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케아에도 오일이 있다니 더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사용 후 행주는 꼭 잘 씻고 말려서 버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