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간이면 그렇게 막 촉박한 것은 아닙니다만, 처음 오시는 분이라면 조금 어려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ICE는 Fernbahnhof에서 타시는 것인데, 이는 Terminal 2가 아니라 Terminal 1에 이어져 있기 때문에, 스카이 라인이나 버스를 이용 (무료) 하여 Terminal 1로 오신 후 Fernbahnhof로 이동하셔야 합니다.

프랑크푸르트공항 구조를 아는 사람이라면 가능하겠지만, 처음 오는거라면 시간에 쫒길 것 같습니다. 대한항공 도착시간이 오후 5시 35분이긴 하나 대체적으로 10-15분정도 빨리 도착합니다. 여기서 시간을 좀 벌겠지요. 하지만 입국심사 및 짐찾기에서 약 25-40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 제2터미널에서 ICE를 타는 제1터미널까지는 스카이라인 또는 셔틀버스를 이용하여야 합니다. 스카이라인보다는 셔틀버스가 좀 더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겠군요. 제2터미널에서 짐찾자마자 입국장으로 나와 같은층으로 밖으로 나와 셔틀버스를 탑니다. 셔틀버스 출발 기다리기+제1터미널로 이동 소요시간...여기서 한15분정도가 소요되겠군요. 제1터미널에서 내려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ICE 타는 곳으로 갑니다. 전광판을 보고 타고 갈 열차의 플랫폼을 찾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야 하겠군요. 이게 최소 5분이상 걸립니다. 이렇게 보면 비행기가 정시에 도착을 한다면 자칫 열차를 놓칠 수 있다는 얘기지요. 그리고 모든 동선에서 머뭇거림 없이 착착 움직여야 하고요. 처음 오는 길이라면 그냥 맘편히 다음 열차 타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제가 보기에도 음.. 시간이 촉박할 것 같네요. 비행기가 조금 늦게 도착되는 경우도 있어요.그리고 짐찾는 것도 빨리 찾으면 좋지만 짐이 늦게 나오면 오래걸리잖아요. 또 입국 심사 도장 찍는것도 줄 서야하고.. 암튼 한시간은 촉박하다는 결론이 나는데요?  한 시간 반 정도가 좋지 않을까요?  좀 기다리더라도 여유있게 예약 하세요~

시간 촉박합니다..
님께서 모닝캄 이사면 모르겠지만..
참고로 전 모님캄이고 좌석도 앞쪽 비상출입구에 앉은 관계로 상당히 빨리 나왔거든요...
수속도 5섯손가락 안쪽으로 받았었는데요., 못 탔어요...
사실 리무진만 이용하다 이번에 다른 도시로 이사를 오는바람에 기차를 처음 이요한 것도 있지만서도...
요즘 공사때문에 기차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18시 42분이면 카셀지나 하노버, 함부르크까지 가는 기차네요~~

많은 님들의 친절한 답변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이 처음은 아닌데요, 두세번 되지만, 보통은 제가 하노버로 바로 들어왔거든요.
여러님들의 조언을 새겨들어 그 다음열차도 생각해야할것 같네요.
홈페이지 보니까 제가 독일도착해서 핸드폰으로도 다시 좌석을 예약할수있고, 열차 10분 전에는 좌석예약이 가능하더라구요.
그 다음 열차는 예약 안해도 탈수는 잇을것 같구요..

한번 갈아타는거 각오하고 가려니 차라리 맘이 편하네요. 짐을 최대한 간소하게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결과 보고 드립니다.

프랑크푸르트에 17시 35분 도착하여 18시42분 기차를 타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체크인할때 언니한테 짐찾는 시간이 촉박하다고 말하였더니 짐 두개를 1등석으로 넣어서 첫번째로 나오도록 보내줬구요, 실제로 짐이 첫번째와 세번째로 나왔구요. 사실 비행기에서 내린것은 17시45분쯤되엇는데도

그 후로 발빠르게 지체없이 움직였더니 20분정도 먼저도착하여 18시20분쯤 기차타는데 앉아서 기다려 탈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한번도 안갈아타고 일사천리로 오고, 친구들도 마중나와줘서 별 어려움없이 올수 있었습니다.

이래저래 잘 움직이니 2청사에서 내려서 스카이라인타고 fernbahnhof 까지 오는데 30분정도 밖에 안소요된다는것도 알았습니다. 참고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