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frunden 하시면 좀 스마트 하다고 할까요.. 만약 19.50유로 나오면 20유로를 주고 거스름돈을 안 받는 정도로요.

• 추천 1

팁 이라는것이 누군가가 수고를 해주면 고마움을 표시하는거 라고 생각해요.
록다운이 되면서 늘어나는 배송, 그리고 음식배달,
이 모든것을 이행하는 사람들 수고가 많기에 저는 꼭 조금씩 챙겨 줍니다.

• 추천 3

저의 경우에는 음식을 포장해 올 때는 5-10%정도로 잔돈이 생기지 않게 뭉뚱그리듯이 주고,
음식점에서 서빙을 받을 때는 10% 정도를, 현관까지 올라온 택배배달부에게는 1-2유로씩 줍니다.
우편배달부에게는 연말연시 때 소정의 금액을 봉투에 넣어서 드립니다.

• 추천 3

아....DHL 배달부가 꼭 우리집 파켓을 3층인데 인터폰으로 내려오라고 하는데 오스턴때 ..봉투를 하면 좀 친절해질까요 ? 불친절하다고 불평할게 아니라 먼저 제가 친절을 베풀어도 되는거였네요 ...배우고 갑니다.

제가 알기로는 UPS 는 집이 몇 층이건 집 문 앞까지,
DHL은 건물 앞까지(입구 문 앞)만 배송이 그 회사 원칙(?)이라고 알고 있어요.
UPS는 거의 그러지 않는데 DHL은 자주 건물 입구에만 두고 가거나 내려오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서
불친절하다고 느껴서 홈페이지에서 찾다가 본 것 같아요.
좀 된일이라 그 사이에 변경되었을 수도 있고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 일수도 있지만,
그렇게 알고 나니 DHL에 집 앞까지 가져다 주면 오히려 고맙기도 하더라고요.ㅎ

질문을 하셨으니 대답을 한다면,
조금 주는것이 좋지요....^^
택배 물건도 전에는 그저 조그마한 소포였는데 날이 갈수록 숫자도 많아지고 크기도 대형이 되는걸 보면 그걸 가저다 주시는분이 참 고맙습니다.
지난 폭설때에는 아침 마다 이른 아침에 배달해 주는 신문을 받으며 너무 고마워서 새벽에 일어나 대문에서 기다렸다가 고마움을 표시 했습니다.

댓글을 약간 수정 합니다.
제가 난독증(?!)이 있었나봅니다.
주문한 음식을  본인이 직접 가저올때는 물론 팁이 필요 없습니다.

• 추천 2

안주셔도 무방합니다 애시당초 팁문화가 정착된 곳도 아니구요. 예전처럼 레스토랑 안에서 식사하면서 추천받은 메뉴가 마음에 든다던지 본인의 직무를 넘어서서 봉사를 받았을때나 유난히 친절했다면 모를까 일반적인 서비스라면 안주셔도 무방합니다.

• 추천 4

네 현직인데 압홀룽시엔 굳이. 팁이 나오는 부분은 단순 서빙으로만 생기는 게 아니라 메뉴 추천 및 와인 추천등의 그 사람을 자리를 털고 나갈깨까지 신경 쓰고 케어하는 서비스에서 나오는 작은 봉사료입니다. 한식당처럼 손님이 메뉴 다 정했다고 불러서 시키고 내가 시킨 음식을 가져다 주는 정도로는 저는 팁 크게 안줍니다. 저도 그렇게 일을 하지만 항상 내 테이블에 와서 음식 괜찮은지 음료가 더 필요한지 뭐 더 필요한거 없는지를 신경 써주는 서비스에만 10프로 이상의 팁을 주고 그 외에는 많으면 1-2유로 선에서 끝내요. 물론 압홀이나 셀프서비스 인곳에서는 안줍니다.

• 추천 3

감사합니다. 답이 달라서 더 햇갈리네요 ㅎㅎ. 읍식 받아갈때 팁을 줘야 한다면 맥도날드나 서브웨이에서도 팁을 주는게 맞는건가요?

맥도날드, 서브웨이에서 팁 안주셔도 되구요. 간단히 레스토랑이나 그런곳에서 10프로정도 주고, 포장시에는 그냥 님의 자유에요. 저같은 경우는 음식포장에서 일회용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오는것 같아서 몇달전부터 용기하나 구매해서 포장주문시 같이 줘요. 어떤 가게에서는 저한테 50센트 덜 받으려고 하는 경우도 있었구요.
포장을 해도 직원분이 너무 친절하면 저는 거스름돈은 안받는 경우도 있어요. 하지만, 맥도날드, 서브웨이 이런 곳에서는 정확히 계산합니다. 몇센트는 가끔 어린이후원모금함에 넣는 경우 정도..

사실 팁이라는 개념이 법으로 정해져있는 부분도 아니고 본인 마음입니다. 그냥 거스름돈 받기 귀찮으시다면 위에서 말씀하신대로 aufrunden 해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사실 일반 슈퍼에서도 잔돈 필요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가끔 보기에 자신이 편한대로 하시면 됩니다. 다만 배달이면 다를지 몰라도 압홀룽인 경우 저는 개인적으로 팁을 따로 주지 않습니다 또한 제 주위에서도 보지 못하였습니다.

비교적 팁문화가 잘 정착된 미국에서 생활할 때에도 푸드트럭이나,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처럼 서빙이란 개념 없이 그냥 받아서 가는 경우에는 팁을 안 줘도 된다고 배웠습니다. 독일에서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애초에 음식을 만들고 준비하는 과정은 음식값애 포함되어 있고, 그 외의 서버들의 서비스에 대한 존중의 의미로 주는게 팁이니까요.

• 추천 1

팁에 관해선 줘야 되냐 안줘야 되냐로 딱 답을 맞추듯이 접근하면 안되는거 같아요. 그때그때 자기 마음에 오는데로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레스토랑에서 일할 때, 식당 와서 밥 먹고도 팁 안주는 독일인들도 있고, 물론 그 사람한테는 동료들이 짠돌이다? 라고 뭐라 하곤 했습니다. Abholen 하러 와서 팁도 주는 독일인. 외국인들도 봤고, (대부분은  abholen 할땐 안주긴합니다.) 뭐 다 달라서요. 딱 이게 맞다라고 말하기가 좀 그런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