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에서 발생하는 프리랜서 소득과 관련하여 질문 드리려고 합니다.
베리의 관련 글과 답변을 모두 읽어봤으나 아직 제가 궁금한 부분을 해결하지 못해서
경험이 있으시거나 세무 관련 지식이 있으신 분들께 도움을 요청 드리고자 합니다.

제 상황을 먼저 설명 드리면,
약 4개월 전부터 한국 업체 통해서 프리랜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매달 들어오는 수입은 일정하지 않고(약 20~100만원), 한국 통장으로 입금 받고 있습니다.
원천세 3.3%가 미리 차감되어 입금되고요.

독일에서는 노동 허가는 가지고 있는 상태이지만 제가 버는 소득은 없는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지금까지 연말 정산은 남편 이름으로만 처리되었고요.

이 경우, 연말 정산 시 제 한국 소득에 대해 신고하려면
1) 기존과 같이 남편 이름으로 연말 정산을 진행하면서 거기에 추가로 한국 소득의 총액을 기입하면 되나요?
2) 한국 소득에 대한  증빙은 어떤 문서로 할 수 있나요? - 매 번 다른 금액이 입금되는데, 1년 치 통장 내역(입출금 내역이 모두 포함된)을 전부 제출해야 하는지요? 아니면 매 건의 입금 내역만 따로 제출하면 되는지요?
3) 독일에 한국 소득을 신고하게 되면 한국에서는 이에 대해 종합소득세 신고 등 다른 절차를 진행할 필요가 없는 것이 맞는지요?
4) 노동 허가가 있는 경우에는, 따로 프리랜서 비자를 받을 필요는 없는 거죠?

세금 관련된 부분은 정말 어렵네요...
답변 주실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도움 부탁 드릴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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