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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학생비자 불법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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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쥬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716회 작성일 21-03-11 03:28 (내공: 500 포인트 제공)

본문

작년 9월 말까지 유학준비비자로 체류하다가 10월부터 타 도시에서 학교에 다니면서 이사와 움멜둥을 했습니다. 또 새 도시의 외국인청에 비자 테어민 잡아 달라고 연락을 여러번 했죠. 걱정이 되어서 연락할 때 마다 매번 아직 제 서류가 전 도시에 있어서 아무것도 못 해준다 좀더 기다려라 라는 말 뿐이였구요. 더군다나 비자가 만료 되었는데도 괜찮은거냐고 물었을 때도, 직원들이 괜찮다고 했어요. 약 3달 후, 1월쯔음 제 서류가 도착했다고 연락이 와서 저는 신청서를 보냈죠. 그러고는 전화가와서 왜 3개월동안이나 불법체류 한거냐며 화를 내고 전 도시에서 비자 연장 왜 안했냐고 따지더니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저도 제 모든 상황을 다 설명했죠. 전화했던 직원들이 다 괜찮다고 했고(심지어 전 도시의 직원들은 이사 가서 비자 연장해라고 알려줬었어요..), 내가 뭘 더 했어야하냐고, 말을 해도 아무소용 없더군요. 몇 주 후 편지로 Fiktionsbescheinigung(Aufenthaltstitel als fortbestehend) 종이를 받았고, 저는 그냥 넘어 간 줄 알았어요.

그런데 결국 Vorladung 받았습니다. 당시에 너무 떨리고 무서운 마음에 Beratungshilfe를 알아 볼 여유도 없었구요, 그냥 구글에 변호사 연락했습니다. Vorladung에는 가지 않았고 변호사가 편지 써서 보냈다고 하네요. 현재 변호사가 Akte를 받았다고 하는데, 많은 내용이 적혀있지 않아서 무슨 사건인지 정확히 알기가 어렵다고 편지를 보내왔어요. 덫붙여서 앞으로 진행과 비용에 대해서 얘기해보자고 하는데, 여기서 변호사가 말하는 진행은 형사 소송인건가요? 만약 소송이라면, 얼마나 오래 걸리고 비용은 어느 정도 나올까요? 혹시 가능하다면 지금이라도 Beratungshilfe를 받는게 비용적으로 절감이 되려나요...? 참고로 변호사랑 여태 전화 한번, 이메일 한번 말고는 연락 한 적이 없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겠고,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또 있나 싶어요... 얼마나 독일에 오래 살꺼면 이런 경험까지 하나 생각이 들고 이젠 해탈의 경지에 오른 것 같아요! 하하...!
여튼 저의 주저리주저리를 들어주셔서 감사하고, 혹시 비슷한 경험있으시다면 조언 꼭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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