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대학 졸업후 독일에 와서 이제 막 Autozulieferer 회사에서 Mechatronikerin 아우스빌둥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사실 아우스빌둥을 시작한 이유는 취업 준비를 하던 와중에 Berufserfahrung이 없어서 취업 가능성이 거의 없었고, 아우스빌둥을 함으로써 직업경험을 쌓으려고 했습니다. 아우스빌둥 끝난 후에 저는 자동차 업계에서 엔지니어로 일을 시작하고 싶은데, 지금 하고 있는 아우스빌둥이 제 커리어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고, 회사 Personal Abteilung에 있는 한분과 얘기를 나눴는데 그 분도 지금 이 아우스빌둥이 제 커리어에 옳은 아우스빌둥이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사실 아우스빌둥 자리도 얻기 힘들었긴 해서 3년 꾹 참고 그냥 할까 하다가 이제 어린 나이도 아니고 아닌건 빨리 그만두고 옳은 길로 가는게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아우스빌둥을 그만두고 어학준비를 다시 해서 Master를 시작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아우스빌둥 비자에서 어학비자 혹은 유학준비비자로 바꾸는 것이 가능할까요...? 독일에서 어학비자는 3개월 받은 적 있고 유학준비비자는 받은 적 없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독일어 자격증은 Telc Deutsch b2 Beruf로 master를 시작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자격증이며 어학을 시작한다면 다시 B2부터 해서  Telc C1 Hochschule 혹은 TestdaF 시험 준비를 할 생각입니다. 물론 비자청에 물어보는게 제일 정확하긴 하지만 이 곳에 혹시 저와 같은 경험이 있으시거나 이에 대해서 아시는 분이 있을까 해서 글을 써봤어요...혹시 아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답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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