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머리카락이 빠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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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494회 작성일 07-09-13 03:22 답변완료본문
한국에 있을때는 머리숱이 넘 많아서 걱정이였는데..
어느새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서 예전의 3분의 2도 안 되는거 같아요..
원인이 뭘까요?
영양이 부실한 탓(?)인가요?
아니면 독일의 물이 좋지 않아 그런건가요?
요즘들어 머리 감을때마다 한 웅큼씩 빠지는 머리카탈을 보며..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전 여자구요..
제가 듣기론 독일 남자들이 머리숱이 많이 없는 이유가 콩제품을 많이 안 먹어서 그렇다고 들었는데...
진짜 그렇다면..이곳에서는 검정콩 같은 걸 쉽게 먹을 수는 없잖아요..
정말 이러한 식생활의 이유 때문이라면..
이제부턴 매일 두부 사 먹고 이래저래 신경써야 할 것 같아요-.-
정말 원인이 뭘까요?해결책 없을까요?
댓글목록
Nomad님의 댓글
Noma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혹시, 원형탈모는 아닌가 자가체크 한번 해보세요.
거울로 다른 거울로 비춰 확인하거나, 아님 다른 분께 좀 봐달라고 해 보세요.
몇 년전에 TV에서 원형탈모 얘기를 듣고 친구랑 장난삼아
우리도 한번 해보자, 했었는데 그 때 제머리에서 두 군데 정도의 50원짜리 동전 크기의
구멍(?)을 발견했어요. 그 후, 병원다니면서 주사까지 맞았는데, 진전은 없고
부위는 점점 많아지더군요. 머리빠진다고 신경을 너무 쓰면 그게 스트레스가 되서
더욱 악화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건 맞는 것 같아요.
지금도 완치는 되지 않았지만 많이 나졌구요. 가끔 증상이 나타나서 항상 조심하지요.
검은콩, 참깨가 좋다는 건 너무 유명하지만, 독일에서 쉽게 구할 수 없으니 안타깝네요.
말씀하신대로 두부라도 챙겨드세요. 우유도 좋다고 하니 충분히 드시구요.
심하다고 생각되시면 병원비가 좀 부담이 되더라도 진찰받아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네요. 스트레스도 큰 원인중에 하나라니까요.
참, 린스는 웬만하면 쓰지 말라 그러던데요. 그거 머리결만 일시적으로 부드럽게
하는것이지, 두피에 좋지 않다고 하더군요.
날개를 달자님의 댓글
날개를 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울아들(15세)도 머리카락이 빠져서 병원에 가서 상담을 했는데 스트레스성과 비듬이 원인이라고 하네요.
머리카락 위한 샴프를 약국에서 사서 쓰고 있어요.
두,세달 이후에 샴프의 효과가 나온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는 중이랍니다.^^;
약국에서 샴프를 구입해서 써 보세요.
내안의여유님의 댓글
내안의여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어머니가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시고 원형탈모가 있으셔서
약국에 가서 상담을 했는데요..약사의 말로는..머리가 빠지는 주된 원인은 영양부족과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육체적인 스트레스가 함께 쌓였을때 많이 빠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약사가 추천해 주는 약을 사서 지금 어머니가 복용 중이신데(현 3주 째)..
머리카락 빠지는것이 약 2분의 1로 줄었고 원형탈모 자리도 머리카락이 나고있다네요..
약 이름이 Nahrungsergänzung Ultra Hair 이구요..약국 어디서든지 구입할 수가 있습니다..
만약 더 심하사면 병원에가셔야 할듯 하구요..
아..참고로 전 유학생입니다..왠지 제가 쓴 글 한번보니 약장사 같기도하네요..ㅋㅋ
그럼 좋은하루 보내세요..
Bahnkarte님의 댓글
Bahnkart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샴푸 Platur41씁니다.
전에는 헤드앤숄더 썼는데, 그게 주범중 하나더군요. 샴푸가 대체적으로 독해서 두피에 안 좋습니다. 그래서 대개 샴푸를 머리에 처음 바르는 그 부분에서 탈모가 많이 됩니다.
물 많이 먹고, 운동도 해야 두피 혈액순환이 잘 되서 탈모가 적어집니다.
샴푸랑 물. 이것만 잘 개선해도 덜 빠질 겁니다.
그러나 이미 님은 악화된 것 같습니다. 서둘러 병원 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