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온열/찜질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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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awesh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945회 작성일 21-02-01 21:28 답변완료본문
코로나 때문에 장기간 하루종일 집에만 있다보니 노트북 화면과 핸드폰만 보게 되어서 눈이 너무 피로한데요.
혹시 독일에서 온열/찜질 안대를 구할 수 있을까요? 혹은 파는 곳이 있나요?
답변 미리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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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aa님의 댓글
Yaa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안대를 여기저기 찾아보니 냉찜질용 안대는 많은데 온찜질용은 잘 없더라구요. 아마존에서 얼마 전에 구입해서 쓰고 있는데 생각보다 온열이 오래가진 않지만 또 뜨거운 걸 눈 위에 장시간 올려두는 것도 좋지 않다고 해서 누워서 10분정도 눈피로를 풀고 자는데 크게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https://www.amazon.de/gp/product/B07D158XH3/ref=ppx_yo_dt_b_asin_title_o01_s00?ie=UTF8&ps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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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i114님의 댓글
kami11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저도 비슷한 문제로 고민했던 부분이라, 제가 해결한 방법 공유해드려요. 저는 컴퓨터를 하루 종일 봐야만 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일 시작하고부터 계속 눈이 아프고, 전혀 없었던 두통도 생기고, 건강한 편인데도 저녁 퇴근때쯤 되면 거의 에너지가 바닥이고 해서 이상하더라고요. 처음엔 새로 시작한 일 때문인 줄 알았는데, 일한 지 두 달 째 될 때 우연히 안경 맞추러 갔다가 시력이 두 단계가 아래로 내려갔다는 걸 알았어요. 완전 충격이었죠. 원래 성인의 시력은 잘 안 떨어지잖아요. 그래서 생각해보니, 회사 책상에 전구가 너무 어두웠던 거에요. 그래서 책상용 스탠드 하나 사서, 노란색 전구 말고, 푸른색 전구 Kalt한 컬러로 좀 조도 높은 걸로 기존의 천장 램프랑 스탠드 모두 다 바꿨어요. 그랬더니 확실히 눈이 덜 피로하더라고요. 그 다음에 컴퓨터 모니터 하단에 수동화면색상조절기능을 들어가서 모두 Papier버전으로 바꿨어요. 그러면 약간 모니터가 더 어두워지고 노란빛을 띄게 되는데, 모니터가 너무 환활 때보다 눈이 확실히 덜 피곤해졌어요. 그러고나니 두통증상도 없어지고, 저녁에 퇴근때가 되어도 피곤하다는 느낌이 없이 거뜬하더라고요. 그리고 핸드폰도 당연히 가장 어두운 화면으로 설정해뒀고요. 그 때 안과에도 갔었는데, 의사선생님이 핸드폰 등 너무 가까운 거리를 오래 보면 시력이 나빠지고, 바깥에 나가 있면 자동으로 멀리 보기 때문에 초점이 멀리 맞춰져서 눈에 좋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일부러 실외에도 더 자주 나가요. 핸드폰도 일부러 덜 보고요. 하루 2시간 정도는 바깥에 있으려고 하는데 그것도 가끔 쉽진 않더라고요. ㅎㅎ 아, 그리고 남친이 눈에 넣는 안약도 약국에서 사다줬어요. 집중해서 눈 많이 쓴 날은 그것 넣으면 수분이 보충되어서 좋긴 한데, 지금은 눈이 안 아파서 크게 쓸 일이 없어졌네요. ㅎㅎ
아, 그리고 온열찜질안대는 Kirchkissen으로 했는데, 많이 피로한 날 효과가 좋았어요. 이게 사보시면 아시겠지만 모양이 좀좀 flexibel해서 눈 전용은 아니지만 눈에 놓고 잠 들 수 있어요. ㅎㅎ 그리고 사용법은 전자렌지에 넣고 1분 30초 정도 돌리면 되요. 오래 안 돌리셔도 금방 따뜻해져요. 그리고 다른데에 찜질용으로 써도 되요. 배 아플 때, 어깨 같은 데 등등..
아, 참고로 아시겠지만 냉찜질은 하지 마세요. 냉찜질은 안구 혈관을 좁혀서 오히려 눈이 더 아프더라고요. 냉찜질 후에 바로 눈으로 뭐 읽거나 하려고 하면 잘 안 보여요. ㅎㅎ
ohhhh님의 댓글
ohhh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는 Wärmflasche에 물 조금만 넣어서 눈 찜질에도 씁니다. 너무 뜨거우면 천으로 한 번 더 감아서 찜질해도 좋아요. 데엠, 부드니, 로스만에 다 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