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얼마나 좋은 집에 사시는지 모르겠지만 제 경험과 생각으로 비추어 볼 때.. 보험 드실 필요는 없는 듯 합니다. 보통 빌려 주는 집의 가구들은 보험을 들 만큼의 가치 있는 것들이 없구요... 만일 큰손상을 입혔을 경우 이사 나갈 때 주인과 합의하여 카우치온(보증금)에서 제하게 됩니다. 그리고 살고 있는 동안 손상(수도 고장, 하이충 고장, 전기 고장 등등)이 있을 경우 오히려 주인에게 고쳐 달라고 할 권리가 있습니다.

하나더 말하면 이때까지 이런 보험 든 사람 한명도 못봤습니다. ^^

보험은 말 그대로 미래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드는 것입니다.

님이 말슴하신 것은 하우스라트에 해당됩니다.
자연적인 고장은 집 주인이 고쳐주지만 그 외는 세든 사람이 고쳐야 합니다.

하프트플리흐트는 님이 남의 물건에 해를 입혔을때 보상 받는 것 입니다.
아이가 있는 집이면 가입을 권장합니다.

어, 저희 주변에는 거의 다 들고 있는데...^^  어떤 집은 집주인이 이걸 들었나 확인도 하던데요?
이것도 지역별로 다른가보네요^.^
저희는 HUG에 들었는데, 괜찮은 거 같아요~
하우스라트에 글라스가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그래야 유리들이 다 보장이 됩니다.
하프트플리흐트를 들어서 보상받으신 분들을 주변에서 많이 봤는데요,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BMW자동차를 박으신 분이나 남의 헤르트를 고장낸 분 등^^; 그리고 와인을 남의 옷에 쏟았을 때 옷값 물어주는 것도 보상이 되더라구요~
얼마 안 되니 들어두셔도 좋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