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 음식을 한국에서 받으려고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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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i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290회 작성일 07-09-07 23:01 답변완료본문
장조림이랑 이런것들요.
제가 글을 쭉 읽어보니깐
상반된 두가지 글들이 있어서요;
그래서 제가 두가지로 생각해봤는데 어떤게 더 나을지,
어떻게 하면 더 안전하게 받을 수 있을지 좀 알려주세요.
첫번째: 투명하게 속이 다 들여다보이는 용기에다가
아주솔직하게 내용물을 다 적는다.
두번째: 음식이란 말을 아예 안하고 겉에 그냥 책 이라고적는다.
어떻게 하는게 더 나을까요?ㅠ
겉에다가 음식이라고 안하면 안 열어보나요?ㅠ
아니면 그냥 솔직하게 하면 올까요?ㅠ
그냥 음식인데.. 엄마가해주는반찬이먹고싶어요ㅠ
보내지말고 인터넷에서 사라는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편하게 반찬이라고한거구요 근본적으로 보내지말라는 말도 말아주세요
일단 받을거구요 받는방법을 묻는겁니다.]
댓글목록
gusanyuk님의 댓글
gusanyu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관에 걸리는 것 둘째치고
제 생각으로는 보내는 방법보다
음식물이 상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특급속달 아니고서야 빨라야 5일 걸립니다.
재수 없으면 한달도 걸리고..
장기간 실온에서도 상하지 않는 음식을 보내면 모를까...
아니면 초특급 우편으로 보내셔야 할 것 같군요..
장 종류면 모를까 어머니가 직접 만드신 반찬은 인편으로는 받아도 우편으로 받기 어렵습니다.
생각 잘해서 부탁하세요.
열공님의 댓글
열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한국에서 음식을 많이 받아봐서 잘 아는데요.
겉에 책이라고 써도 음식물인거 다 압니다. 의심가면 다 열어보고 잘못하면 zollamt로 갑니다.
김치는 상관없지만 물종류는 안돼요. 즉 한약같은것이요.
얼마전엔 흑염소엑기스(겉에 쥬스라고 씀)를 한국에서 보냈다가 zollamt로 갔었는데 직원이 이게뭐냐고 묻더군요..
저는 차라고 하고 한20유로 지불하고 찾아왔어요.
그리고 장조림은 좀 위험할수 있어요.
장조림캔이 든 소포가 아예 한국으로 돌아간적이 있었습니다..ㅜㅜ
소고기류가 있어서 한국으로 돌려보냈다고 zollamt에서 편지 받았었구요...ㅜㅜ
이건 어디까지나 제경우고요..
음식받으실때 잘알아보시고 부탁하세요.
귀뚜라미님의 댓글
귀뚜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에, 제가 한국에서 독일로 보낼때는 내용물을 미리 밀폐시켜
내용물을 조목조목 말하지 않고 가장 안전한 것으로 몇 가지만
우체국 아저씨께 말씀드렸습니다.
요즘, 독일에서 친구들에게 이것저것 부탁해서 받은 소포엔
조목조목 다 적어 놓더군요 ㅠ.ㅠ
소포보내는 것이 받는 독일에서도 까다롭지만
요즘은 우체국에서도 무척 까다롭게 체크합니다.
액체종류는 우체국에서 아예 받아주지 않구요,
조금이라도 깨지거나 상할 염려가 있는 것 또한 받아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도 보내야겠다 싶으시면
우체국에 가서 필요한 싸이즈의 박스를 미리 사서
집에서 안전! 또 안전!!하게 포장을 끝낸 후
우체국에 가서 '아저씨~ 이거 책이랑 옷이예요!!!'
자신있게 ㅡ.ㅡ+ 이야기하는 방법이 좋을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