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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전 정말 고통 받고 있습니다 [슬픔 주의]

페이지 정보

작성자 CharlieB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8건 조회 3,808회 작성일 20-12-04 14:23

본문

안녕하세요 탈모로 정말 고통 받고 있습니다.
한땐 머리구녕에 3가락 자랄만큼 숱이 많은 머리로 탈모는 저의 문제가 아니라고 자만했던 20대가 끝나고
이마가 넓어지는 것도 모자라 정수리가 점점 보이기 시작하면서 샤워할때도 머리카락이 훅훅, 지나다녀도 훅훅, 자고 일어나면 베개에도 훅훅... 정말 하루하루가 스릴이 넘칩니다. 흑흑
저의 나름대로의 집요한 리서치 후 비오틴을 일주일정도 먹기 시작했는데요, 샤워할때 머리빠지는 양이 준 것 같긴하네요. 허허...
하지만 방에서 자꾸 나오는 머리카락을 볼 때마다 맴이 너무 아픕니다.

1. 제 두피가 건성인데, 쓰시는 샴푸중에 순하고 머리 촉촉하게 하는 샴푸를 추천 받을 수 있을까요?
2. 다른 효과있는 제품을 쓰시나요? ㅠㅠ
3. 탈모탈출 하신 분들은 어찌 탈출하셨나요?? 금연을 하셨다던지, 운동을 꾸준히 하셨다던지 ㅠㅠ
4. 그리고 독일 하드워터가 문제라고 지적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이건 과학적으로 입증이 되었나요?ㅋㅋ ㅠㅠ (이젠 물탓....)

노하우를 나눠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쩜쩜쩜........
추천5

댓글목록

froh님의 댓글

fr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독일에 오래 살면서 경험한 바로는 물이 바뀌어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제 딸이 다른 도시에서 공부하다가 요즘 온라인 강의로 집에 와 있는데 탈모가 없어졌다고해요.

두어달 칼크 없는 생수로 머리 감아보세요 확실히 달라질겁니다.

흙담집님의 댓글

흙담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중성) 먼저 도브로 머리를 감고 잘 헹군후에, 샴프로 다시 감은후 잘 헹구어 주니까 탈모에서 탈출했어요.
샴프는 head & shoulders로 독일친구가 추천해 주었어요.
울아들은 지성인데 조금 나아보였네요.
건성이 아니여서 좀 망설여 졌지만, 비누와 샴프는 약간다른 방향에서 때?를 제거해 주는 것 같아서 참고 하시라고 써 보았습니다.
언능 슬픔에서 나오세요 ㅎㅎ

anan님의 댓글

an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윗분들이 머리 빠지는 것에 대해 팁을 주셔서 저는 좀 다른 의견을 내봅니다. 써주신대로 이마가 넓어지고 정수리가 비는거면 전형적인 남성형 탈모같아요. 보통 물이 안맞아서 머리가 빠지는거면 전체적으로 빠지지 이마와 정수리를 중점으로 빠지지 않거든요. 거기다 글쓴님께서는 독일 물과 맞지 않아서 더 많이 빠지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독일 물이 하드하지만 모두에게 안 맞는건 아니거든요. 죄송한 얘기지만 남성형 탈모에 비오틴 샴푸 운동 금연 흑임자 하오수 생수 백만원짜리 샴푸...모두 다 파는 사람에겐 상술, 구매자에겐 정신승리일 뿐이예요. 드시는 비오틴이 맥주 효모와 더불어 탈모에 좋다고 하긴 합니다만, 이건 비타민씨가 면역에 좋다 (말이 많죠?) 뭐 이런 수준의 명제라... 남성형 탈모엔 탈출도 치료도 없어요. 이건 이미 의학계에서 결정내린 겁니다. 남성형 탈모에는 오직 피나스테리드와 외용제, 모발이식밖에 없습니다. 그 용한 피나스테리드조차 먹을때만 진행을 늦출 뿐이구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는거 같은데 더 빠지기 전에 의사 만나서 피나스테리드/두타스테리드 처방을 고려해 보세요. 또 약 먹으면 부작용으로 고자가 된다 뭐 그런 말이 있는데, 그건 마치 항우울제를 먹으면 의존성이 생길 수 있으니까 그냥 우울하게 시름시름 앓다가 죽어야지, 또는 백신을 맞다가 죽을 수 있으니 안티백서가 되겠다, 와 같습니다. 지극히 낮은 부작용의 가능성때문에 엄청난 효용을 멀리할 필요가 없거든요. 참고로 먹는 주변인들 보면 왕성하게 잘 살고 계십니다. 암튼 카더라와 미신에 의존해서 돈 날리고 모근도 날리고 적절한 치료 시기 놓쳐서 나중에 더 고통받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치료는 항상 시기가 중요한거 아시죠. 참고로 모발 이식은 터키가 가격도 합리적이고 잘 해서 유명하다네요. 유럽애들도 터키로 가서 수술 많이 받습니다. 화이팅!

  • 추천 3

하밤님의 댓글

하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탈모에 좋은 샴푸라는 것은 없습니다. 탈모엔 오로지 먹는 약(피나스테리드), 바르는 약(미녹시딜) 아니면 모발 이식밖에 없습니다. 비오틴은, 비오틴 부족이 탈모의 원인이었던 경우에만 도움이 될 뿐, 그게 아니라면 효과는 전혀 없습니다.
저라면, 바로 미녹시딜 (Regain) 시작하고, 가능하면 먹는 약도 처방 받겠습니다. 이 두개 병행이 가장 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그러고도 돈이 남으면, 아베다 같은 좋은 천연 샴푸 및 세럼도 구매하여 매일 바르겠지요.

  • 추천 1

wonse님의 댓글

wons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탈모는 피부과 가서 의사에게 약을 받으시고, 복용하고 바르셔야 합니다. 그 외에 방법은 없습니다. 샴푸, 검은콩, 맥주 효모, 전부 의학적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기능성 식품일 뿐입니다. 근래에 저렴한 카피약이 꽤 많이 나와서 오리지널 약을 드실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약을 6개월 이상. 계속. 복용하셔야합니다. 그리고 탈모약은 상태를 '멈춤' 상태로 만들 뿐이고 다시 나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약을 끊는 순간 다시 탈모가 시작됩니다.... 숯이 많고 적음은 상관이 없습니다. 집안 어르신들을 생각해보시고, 그 분들의 머리숱을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참고로 대머리 유전자가 우성입니다. 한 분이라도 계시면 대머리 가능성 높습니다.

고양이털님의 댓글의 댓글

고양이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자도 드물게 안드로겐성 탈모가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려하셔야 할 부분이 몇개 있습니다.
1. 독일에 최근에 와서 바뀐 물 때문에 몸이 적응을 못 하는 것인가.
2. 최근에 스트레스를 받았더나 영양분 섭취에 관해서 문제가 있었는가(주로 다이어트더라구요 이 경우엔, 아님 그냥 대충 드셨다던가)
3.최근에 먹은 보약, 약 같은게 있나
고려해봤을때 없으시면 짜잔! 탈모의 세계로 진입하신 겁니다. ㅈㅅ;

안드로겐성 탈모는, 약 유명한거 프로페시아(성분 피나스테리드) 로 밖에 못 멈춥니다. 특히 가임기 여성인 분들에게는 부작용이 우려돼 복용을 잘 안하시더라구요 여자분들은.

탈모 치료의 첫 시작은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하긴 하는데 안그래도 여자분이시고 하니까 일단은 영양제 위주로 한번 챙겨서 드셔보는게 나을듯.
1. 맥주효모(Bierhefe) 알로된거 사서 드세여, 가루로 사면 못먹음 맛 디지게 없음.
2. Zink(아연), Biotin(지금 드시고 계신것)

3.바르는 약 // 위에 분이 언급해주셨는데 미녹시딜, 독일에서 파는거로는 로게인 치면 나와요.
이거는 도포된 부위 주변 혈관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줘서 영양분공급을 도와서 발모를 촉진하는건데, 남성형탈모에는 효과 없고 그 외적인 탈모에만 효과있어여.

공부하다가 와서 그런지 글이 길어졌네여. 어쨌든 영양제 말고도 그냥 종합비타민도 사서 드셔보세여. 그리고 조상님한테 제발 안드로겐성 탈모 아니길 비시구여 고생하세여.

  • 추천 2

Prestige15님의 댓글의 댓글

Prestige1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 먹는 약 프로페시아도 멈춘다기 보다는 속도를 늦춰주는거더라구요, 매애애애애애애느리게.

CharlieB님의 댓글의 댓글

CharlieB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 제가 탈색을 10번정도 한 경력이 있습니다 ㅠㅠ 그때는 정말 머리가 너무 튼튼해서 계속 하고 또 하고...
또 제가 공부하느라 귀찮아서 그냥 하루에 한끼, 많으면 두끼만 소량으로 먹고 있거든요. 술담배고 요즘 스트레스 받아서 좀 늘었는데 혹시 이게 문제 일까요 ㅠㅠ 차라리 그랬으면..... 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조언해주신것 건강한 음식 먹고 스트레스 줄이고 처럼 미녹시딜 등등 다 시도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추천 1

커피우유님의 댓글의 댓글

커피우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에 답이 다 있네요.
탈색, 염색 더이상 절대 안됩니다. 절대 잘 먹어야합니다. 술,담배 이 기회에 끊으심이... 그리고 스트레스만큼 탈모에 안 좋은 것도 없어요.
다른 분이 안 써주신 팁중에 머리감기 있습니다!
머리는 매일 감되, 가능하면 저녁에 감도록합니다. 머리감을 때는 샴푸를 두번 짜서 감아요. 처음엔 기름기만 제거한다는 느낌으로. 두번째는 기름기가 제거되었기 때문에 샴푸는 조금만 써도 되요. 피지를 제거하고 모공이 막히지 않게 두피를 꼼꼼하게 감아주고, 두피를 감고 남은 샴푸로 머리카락도 감아줍니다. 그리고 아주 깨끗이 여러번 행구세요. 물론 꼭 말리고 주무시구요. 풍성한 머리, 화이팅해봅니다!

  • 추천 3

02dry89님의 댓글

02dry89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charlieB 님, 안녕하세요. 저도 여자이구요. 제가 대학에 막 들어 갔을 때 알던 선배(의대 다니다 다시 법대입학한 30대 여자선배)가 심하게 탈모가 있었어요. 그래서 병원에서 관리 받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병원에 가서 모근이 막히지 않게 모근 하나한 일일이 관리한다고 했던것 같은데..그 땐 저도 친구들에게까지 머리 숱많다고 놀림받던 시절이라.. 자세히는 듣지 못했어요. ㅠ 저도 30대에 가까운 나이이구요. 저는 옆머리쪽에 살짝 탈모가 있어요. 예전에 스트레스를 크게 받은 적이 있는데, 이 시기에 우연찮게도 셀프 염색을 거의 두달마다 한번 씩 했었어요. 한 일년 반 정도 그렇게 했는데..이 때 이후로 탈모가 생겼거든요. 제 피셜이지만, 이때 제가 어설프게 두피쪽에도 어설프게 염색약을 바르면서 탈모가 생긴 것 같아요. 근데 뭐 저도 30대에 가까워지고, 스트레스도 굉장히 많이 받았었고..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있겠죠.. 원형 모양으로 부분 탈모가 살짝 생겼어요. 심한건 아니지만.. 혹시 탈모가 일어나면서 머리카락이 좀 힘이 없고 얆아지지 않으셨나요? 저는 머리카락이 굉장히 두껍고 억센 편이었는데. 부분 탈모가 생긴 이후로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힘이 없어 졌어요...
우선 제가 아는 바로는, 탈모와 머리카락이 빠지는 양은 관계가 없다고 들었어요. 탈모와 정상모의 차이는 머리카락이 얼마나 빠지던,  빠진후 다시 머리가 나는가 나지 않는가의 차이라고 들었어요. 제가 신경쓰는건..
1. 우선 스트레스를 없애거나 잘 해소하려고 노력하는거... 정말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입니다...ㅜㅜ 2. 먹는거 줄이는 다이어트는 없던 탈모도 생기게 해요. 내가 먹는 것은 곧 나입니다. 다이어트는 식이 제한 보다는 운동량을 늘리는 걸로 하자. 3. 규칙적인 생활 & 땀흘리는 운동을 해서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하는거.. 머리쪽에 열이 많이 몰리면 탈모가 더 잘 되지 않을까 생각되서요.ㅜㅜ 4.머리를 말리지 않고 잠자는거 두피에 정말 안좋아요. 저녁에 머리 감으면 꼭 머리 말리고 잠들기. 5. 셀프 염색이나 셀프파마는 하지 않는다 (두피가까지 염색약을 바를 경우 전문가가 아닌 이상 오랜시간 염색약이 두피에 머물게 됩니다..) 전 아예 미용실에서 하는 염색이나 파마도 하지 않게 되었어요... 6.저는 녹차우린 물을 끝이 뾰족한 소스통(케쳡이나 마요네즈 뿌리는 통이요)에 넣어 머리 감을 때, 꼬리 빗으로 섹션을 얇게 나누어서 두피부분에 정성스럽게 뿌리고 손으로 마사지 해줍니다. 그리고 머리 지압도 해요.. 오래걸려도 저는 이렇게 하면 모근이 건강해지고 머리카락도 힘이 있는 느낌을 받아요. 매일은 못해도 일주일이 한번이라도 꼭 해요. 7. 러쉬 탈모 전용샴푸가 있다고 추천받은 적이 있는데 비싸서ㅜㅜ 써보지는 않았아요.. 혹시 관심있으시면 한번 써보세요. 8. 저는 비오틴은 먹진 않은데, 비오틴 밀크시슬 등등 잘못 먹으면 오히려 호르몬의 변화를 가져 올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그냥 종합 비타민 먹어요. 9. 탈모에는 모자를 쓰는거 안좋아요. 고무줄로 머리 세게 묶는것도 안좋아요. 고무줄 풀면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면 견인성 탈모가 된다고 해요. 10. 저는 검은콩 불려서 갈아 마셔보려고 해요. 아무래도.. 단백질이 많아서 탈모+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주저리 주저리 써봤네요! 너무 슬퍼하지 마시고, 추운겨울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래요 :)

  • 추천 1

고양이털님의 댓글

고양이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탈색 -> 머리 조지는거

밥 안먹는거 -> 안그래도 조진 머리에다가 밥 안주는거

술, 담배 -> 조짐당했고 배고픈 머리 뺨 한대 더 때리는거

스트레스->조짐당했고 배고픈데 뺨까지 얻어맞았는데 스트레스 받는데 또 스트레스 추가로 더 받는거

비브라늄 머리 아닌이상 빠질듯.

  • 추천 2

핸드님의 댓글

핸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올해 큰 스트레스로 한번 경험을 했는데요.
스트레스가 정말 인간에게 얼마나 악영향을 미치는지.

일단 스트레스로 인해 식사불균형이 오죠. 왜냐면 만사가 귀찮아지고 식사를 제때못하고 요리도 귀찮고 대충 사다먹고
이게 반복되고나니 정말 그 두세달 바닥에 빠진 머리가 지금 차이가 엄청 나더라구요.

이게 사람마다 다를수는 있지만, 저는 Plantur샴푸 사용하구요. 가격은 8유로후반인데 저한테 나쁘지 않아 독일와서
초반에 물갈이로 머리가 두피뿐만아니라 머리결이 너무 이상해져서 다른거 사용했는데 저한테는 그냥 이게 가장 무난했어서
이거 사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여자분들은 머리가 길면 샴푸만으로는 머리가 다 엉켜서 머리가 중간에서 많이 끊기고 더 빠질수 있어서
저는 린스같은 제품은 두피가 전혀닿지않는 중간부터 끝부분만 바르고 바로 물로 헹굽니다.

저는 비타민,칼슘,맥주효모제품과 비오틴 복용한후 이게 어느순간 시점은 모르겠지만 빠지는 머리가 확실히 줄었고 그냥 기본으로 빠지는 느낌이고 머리결도 좀 다른 물론 제가 식사도 전보다 잘 챙겨먹었지요.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물론 스트레스는 지금도 받고있지만, 직장생활하는 사람들은 다 갖고 사는 스트레스 어쩔수 없는거 같구요.

사람마다 다 다르니 똑같이 하지는 마시구요.
병원가보세요. 저도 저렇게 하다 안되면 병원갈 생각이였는데 저는 지금은 머리숱이 풍성해졌다는게 아니고 그냥 평상시대로 빠지는 것 같아서 그냥 똑같이 유지만 하려고 합니다.
병원 꼭 가보세요. 너무 늦게가면 더 악화된 상태일수 있잖아요.

식사도 꼭 잘 챙겨드세요. 독일와서 한국인이 건강이 좋아지기는 힘들겠다는 생각을 한게
미세먼지와 공기는 독일이 정말 좋아서 감기는 거의 없을정도인데 문제는 몸에 영양소 공급이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찌개와 김치 이런건 자극적이라 좋지 않지만, 한국의 나물과 깻잎이 너무 그리운 요즈음입니다.
아마도 제추측에는 그래서 독일사람들 탈모도 심하고 과체중인 사람도 많은거 같아요.
다른 유럽인들에 비해 독일사람들이 배도 많이 나오고 머리결도 정말 푸석하고, 제 주변동료만 봐도 야채 먹는걸 본적이 없을 정도로 고기, 빵. 가공식품..
다른 한쪽은 Bowl, 샐러드 음식 선호하는 정상체중인 사람도 많지만요.

식사 영양 골고루 잘 챙겨드시면서 관리 잘 하세요.
힘내시구요!!!

  • 추천 2

kami114님의 댓글

kami11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들 좋은 의견들 많이 주셨는데, 천연재료에 대한 내용이 빠진 것 같아서 몇자 추가합니다. ^^;; 꼭 짚어서 탈모용 해법은 아니고, 전반적으로 두피와 머리결을 살려주는 두가지 방법입니다. 첫번째는 소금이고요. 두번째는 식초입니다. 바닷물에서 수영해본 사람은 두피와 피부가 시원해짐을 느낀 경험이 있을 겁니다. 소금성분 때문인데요. 소금물에 머리를 감아도 좋고, 저는 DM Markt Meersalz 샴푸쓰는 데 뭐 일반 샴푸보다 괜찮은 거 같습니다. 식초물은 린스대용으로 추천합니다. 냄새날까봐 걱정하실 거 같은데, 식초 푼 물에 머리를 헹군 후에, 마지막에 물로 또 헹구면 냄새는 나지 않습니다. 한 번 해보시면 머리결이 놀랍게 부드러워지는 거 느끼실 거에요. 일반 화학제품들은 거품내는 화학성분 때문에 아무래도 두피에 자극이 가는데, 천연재료는 그런게 없으니까 확실히 두피에 자극은 덜 가는 것 같아요. 여자분이라서 아무래도 머리결도 중요할 거 같아서 식초물 린스 추천합니다.

  • 추천 1

츄리닝걸님의 댓글

츄리닝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저도 독일에서 처음에 머리가 너무 한웅큼 빠져서 내가 무슨 병이 걸렸나.. 걱정했는데요.
저도 물때문이라..고 생각하고선 (머리도 빠지고, 머리결도 빗자루 같아지고.. 해서요)
1. 샴푸 Plantur 39 (제나이가 40세라서..39를 사서 씁니다.) + Plantur 린스
2. 샴푸와 린스 다 하고 마지막으로 브리타 정수물로 모공부터 머리끝까지 헹궈냅니다.

이렇게 저 샴푸 한통을 다 써갈때 쯤 보니 머리빠짐이 확실히 덜해요.

  • 추천 1

롤리팝님의 댓글

롤리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저도 글쓰신 분 처럼 많은 숱으로 유명했던 (ㅠㅠ) 유전의 영향이 전혀 없었던 과거 숱 많았던 사람인데요 독일오고 2년 동안은 그냥 대충 먹었어도 아무 변화도 없더니 제가 2년 이후로 뿌염이 너무 시급해서 셀프로 막 염색하기도 하고 먹는 것도 하루에 두세끼는 매일 먹어도 대충대충 영양가 없게 먹다 보니까 동전크기 만한 부분 탈모도 생겨나도 정수리 부분에 비어 보여서 이것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대략 일년 넘게 받았었는데요. 인터넷에서 있는 정보라고는 다 찾아보고 독일에서도 병원 두 세개 가보고 한국 입국했을 때도 탈모 전문 병원 찾아보고 그럤는데 결국은 그런 약물들 저에게는 단기적인 효과만 있었을 뿐이지 장기적인 효과는 없었고요, 가장 중요한거는 생활습관같아요. 지금은 머리 빠지는 양도 거의 정상적으로 빠지고 머리 빠지는 것에 대해서 덜 스트레스받으려고 노력하다보니까 자연적으로 예전보다는 괜찮아진것 같아요. 저도 이제는 절대 염색 안 받고 비타민 영양제랑 비오틴도 매일 챙겨먹는 편이고 운동도 자주하고 그러니까 괜찮아요. 부분 탈모가 오시면 위에 여러분들이 설명하신 로게인도 추천합니다. 머리가 바로 나오고 효과적인데 다만 그 바른 부분만 머리가 삐꼼 삐져나와서 잔머리가 너무 많아져서 좀 지저분 해 보이지만 비어있는 것 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아요. 생각보다 독일와서 탈모로 고통받는 분이 많더라고요. 우리 모두 함께 극복해 나가요 ^ㅁ^

  • 추천 2

오와님의 댓글

오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지나가다 공감이가서 적어봅니다. 윗분도 추천하셨는데 저는 Plantur 39가 초기 효과가 좋았던게, Head and Shoulder 같은 자극적인 샴푸를 쓰면 샤워할때 머리카락이 숭숭숭숭 흘러가는데 Plantur 39 썼을때 한두개 밖에 안 빠지더라구요 그래서 충격받았습니다. 그리고 Regaine Frauen이 있습니다. 이걸 밤마다 정수리 휑한데 뿌려주시고요. 단점은 머리 뿐만 아니라 얼굴에도 잔털이 수붕해지는 느낌적인 느낌?이 들고요..피부과 가시면 처방전 받아 쓸수있는 발모제? 처방해주는데 요런것도 효과좋아요. 먹는것도 잘 챙겨먹어야 해요. 끼니 걸르면 생명유지에 필요없는 머리카락 부터 차단하여 골룸처럼 빠집니다. 그리고 제 친구가 한달만에 16킬로를 빼서 역시 골룸처럼 머리카락이 빠진적이 있는데, 매일 검은콩과 쌀을 50대50으로 한달을 지어먹고 옛날에 물주면 머리에 잔디가 올라오는 잔디인형마냥 여자인데 스포츠머리처럼 애기머리가 수북하게 올라온 적이 있어요. 참 염색 탈색도 되도록이면 금물입니다 ㅠㅠ 그럼 우리 모두 화이팅~!!^^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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