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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똠방각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244회 작성일 07-09-03 19:40 답변완료본문
오늘 Kaufhof에서 쇼핑을 마치고 차를 가지고 나오는 길에 실수로 진입금지 표시를 보지 못하고 차가 올라오는 입구로 내려가고 말았습니다.
한층 내려갔는데 올라오던 차가 저를 발견하고는 급정거에 클락션을 울리며 어이없다는 제스쳐를 취하더군요.
저는 그때까지도 정신이 없어서 운전사는 쳐다보지도 못하고 건성으로 미안하다는 표시로 손을 들어주고는 어찌어찌 차를 비켜 집까지 왔습니다.
집에와서 보니 하마터면 사고가 날 뻔 했던 순간이었는데 아무일 없어서 천만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런 경우 혹시 그 상대방 운전자가 저를 신고 할 수도 있나요?
13개월짜리 아기가 뒤에서 계속 우는 바람에 정신이 없어서 실수를 하긴 했는데 집에와서 생각하니 혹시 그사람이 저를 음주운전이나 아님 뭐 규정위반으로 신고를 할 수도 있다는 걱정이 앞서네요.
신고를 당하면 어떻게 되나요?
독일어가 전혀 안되는데 걱정이 태산입니다...
한층 내려갔는데 올라오던 차가 저를 발견하고는 급정거에 클락션을 울리며 어이없다는 제스쳐를 취하더군요.
저는 그때까지도 정신이 없어서 운전사는 쳐다보지도 못하고 건성으로 미안하다는 표시로 손을 들어주고는 어찌어찌 차를 비켜 집까지 왔습니다.
집에와서 보니 하마터면 사고가 날 뻔 했던 순간이었는데 아무일 없어서 천만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런 경우 혹시 그 상대방 운전자가 저를 신고 할 수도 있나요?
13개월짜리 아기가 뒤에서 계속 우는 바람에 정신이 없어서 실수를 하긴 했는데 집에와서 생각하니 혹시 그사람이 저를 음주운전이나 아님 뭐 규정위반으로 신고를 할 수도 있다는 걱정이 앞서네요.
신고를 당하면 어떻게 되나요?
독일어가 전혀 안되는데 걱정이 태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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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독슈리님의 댓글
독슈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이.. 설마 신고할까요~~
걱정하지마세요~~~
왠만하면 신고 안할껍니다.. ^^*
만약, 신고를 하고 싶어해도, 사람들 보니깐 (증거가 없는 관계로..) 당사자에게 와서 "너 이렇게 잘못했지?" 라고 물어보고 신고 하더라구요~~~
예로, 고속도로에서 아닌 사람이 약간 난폭하게 운전했었는데 휴게소까지 따라와서는 너가 난폭하게 운전했다.. 인정하느냐?? 라고 하면서 , 그 친구는 말을 잘 못 알아듣고는 그냥 "ja"라고 했다는군요..
그랬더니 바로 경찰에 신고를 했답니다...
뭐...
이런 예도 있고하니, 별일 없을 것 같습니다... ^^*
똠방각하님의 댓글
똠방각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슈리님 말씀을 들으니 한결 마음이 놓입니다.
독일에 사는 친구에게서 고속도로에서 끼어들기를 했더니만 바로 뒤에차가 번호판을 적더라는 얘기를 들은 뒤라 좀 뒤숭숭 했었는데...그나저나 무조건 ja 하면 안되겠군요...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