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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하우스 메이트 고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마닷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431회 작성일 20-11-14 15:38

본문

안녕하세요 하우스메이트 때문에 고민인 사람입니다.

5인 쉐어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같이 살고 있는 다른 방의 하우스 메이트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집은 방은 따로 부엌은 공동 형태로 쓰고 있습니다.
그 친구와 그 친구의 친구들이 자꾸 제 음식을 먹고, 코로나로 셧다운이 된 지금 코로나는 누구든 위험하니 친구를 데려오지 말라고 해도 매일 친구들을 데려오고 무개념 짓을 너무 많이 합니다.

전 제 음식에 손대는 사람을 정말로 싫어하는데요. 가족이라도 제 음식에 손대는 짓을 정말 싫어 합니다.
특히나 제 허락도 없이 맘대로 쳐먹는 짓은 더 싫어하기에  그 친구에게 쳐먹지 말라고 얘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새로 사온 오렌지 주스를 쳐마셔버렸네요. 오픈도 하지 않았는데 아침에 낌새가 이상해서 보았더니 쳐 마셨습니다.

이 친구들에게 엿을 멕이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집 관리인에게 이야기를 해도 그때뿐입니다.

설사약 같은 것을 넣어 복수를 하고 싶은데 이 놈들을 제대로 혼내줄 방법이 없을까요?
추천0

댓글목록

SERICHERRY님의 댓글

SERICHERR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저도 제 음식에 손대는걸 엄청 싫어라 하는 일인으로 얼마나 속상하실지 공감이되어 도움이 되실까 하여 답글 남깁니다. 저도 최근에 복수심에 불타서 응징하고 싶던 사람들로 속앓이를 했던지라... 아래의 퍼온 글귀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인생을 망치는 10가지 태도.
1. 방어적인 자세

누군가 당신을 비판했을 때 크게 반발한 경우가 있는가? 만약 그 지적이 지극히 타당한 데도 이를 인정하지 않고 부인한다면 방어적인 자세가 드러난 것이다. 이는 건설적인 비판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을 방해한다. 더 나은 모습으로 변하지 않고 제자리에 머무르는 삶은 결코 성공으로 이어질 수 없다.

2. 언쟁을 해서라도 승리하려는 욕구

자신의 발언이 사실이라는 것을 입증하지 못할 경우에 드러난다. 이런 태도가 강한 사람은 자신이 옳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언쟁에 몇 시간씩 쏟아붓기도 한다. 하지만 말싸움에서 이겼다고 그것이 사실이 되는 것은 아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말이 아니라 결과로 보여준다는 것을 잊지 말자.

3. 자존심과 과시

자신이 굉장한 사람이라는 것을 주변 사람들에게 떠올려주려는 욕망의 표현이다. 이런 성격이 자주 하는 말 중의 하나가 ‘예전에는’, ‘나 때는 말이야’ 같은 것들이다. 당신은 전성시대가 과거에 머문 사람으로 살고 싶은가? 아니면 지금 이 순간이 전성시대로 살고 싶은가? 성장을 멈추지 않는 사람은 지금 이 순간이 바로 전성시대다.

4. 복수

자신에게 잘못했다고 판단되는 사람을 의도적으로 해치는 행위이다. 안타까운 것은 잘못된 논리를 들이밀며 그런 행위를 정당화하는 데 있다. 물론 경쟁 사회에서 살다 보면 누군가를 쓰러뜨려야 할 때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경쟁이지 복수가 아니다. 복수에 사로잡혀 사는 사람은 승리 이후를 생각하지 못한다. 왜 이겨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이겨도 별 소용이 없다. 때로는 이기더라도 아무런 이득을 얻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5.소유욕

공유하기를 거부하는 욕심이다. 인간을 비롯해 자신의 ‘소유’라고 생각하는 모든 것을 다른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게 지키려고 한다. 적절한 소유욕은 일종의 경쟁심리로 필요한 일일 수도 있다. 하지만 소유욕이 강하면 타인을 속박하려 하고 인간관계를 망칠 수밖에 없다. 마음을 얻는다는 것은 마음을 소유한다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 아니라 물질에 관한 소유욕도 위험하기는 마찬가지다. 더 많이 베풀 때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이것이 지혜로운 인생을 사는 시작이다.

6. 다른사람 폄하

다른 사람을 비방함으로써 자신이 더 나은 사람이라고 느끼는 경우가 있다. 특히 온라인에서 이런 경우가 잦은데, 타인에게 비난을 쏟아부으며 우월감을 느끼고, 스스로 정의롭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타인을 폄하한다고 자신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앞서 말했듯이 높아지는 사람은 그에 걸맞은 결과를 내는 사람이다. 진짜 정의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면, 세상을 정의롭게 바꾸는 행동을 하길 바란다. 방구석 여포가 되어봤자 아무도 그 무력을 우러러보지 않는다.

7. 짐 플렉서( gym flexor)

걸핏하면 자신을 거울에 비추어보며 불안감에 시달리는 사람이다. 체육관 거울, 자동차 거울, 휴대폰 카메라로 끊임없이 자신의 모습을 확인한다. 이런 태도가 나오는 데는 2가지 이유가 있다. 자신의 외모에 자신감이 없어서 불안하거나, 아니면 자신의 외모에 과도한 자신감이 있어서 자아도취에 빠지거나. 무엇이 되었든지 끊임없이 외모를 확인하는 것은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외모를 가꾸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그것만 바라보고 살면 거울 안에 갇혀 사는 인생을 살 게 될 것이다.

8. 부정직

평가, 거부 등을 두려워하여 어떻게든 자신의 진실한 모습을 감추려는 사람이다. 그들은 현실보다 더 낫게 느껴지는 거짓된 세계를 꾸미려고 자신과 다른 사람에 대해 끊임없이 거짓말한다. 혹은 체면을 지키기 위해 거짓말하는 사람도 있다. 문제는 한 번 시작된 거짓말은 더 큰 거짓말을 불러온다는 점이다. 그리고 언젠가 진실이 꼬리를 잡히게 되면 그동안 쌓아온 인생이 일순간에 무너질 수도 있다. 어떻게든 자신을 부풀리며 사는 삶은 스트레스로 가득할 수밖에 없다. 행복하고 싶다면 솔직하게 사는 게 좋을 것이다.

9. 따돌림

집단으로 상대를 위협하는 행위도 우리의 인생을 망친다. 이는 다른 사람을 폄하하는 것이나 자존심과 과시와 연결되는 경우도 많다. 다른 사람을 괴롭힘으로써 우월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고, 혹은 자신이 괴롭힘을 당하지 않기 위해 다른 희생양을 내세우는 경우도 있다. 무엇이 되었든 타인을 괴롭히는 데 에너지를 쏟는 삶은 괴롭힘 당하는 상대만큼이나 불행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집단 따돌림은 명백한 범죄이기도 하다. 죄짓고 살면서 맘 편한 사람이 아니라면 그런 짓은 하지 말도록 하자.

10. 피해의식

자신의 책임을 부정하는 사람들에게서 보이는 태도다. 실제로 사고를 당해 피해자가 되는 사람들을 말하는 게 아니다. 자신의 불행이 자신의 책임이 아니라 다른 곳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러한 피해 의식이 발전하면 남 탓하는 인생을 살 게 된다. 남 탓하는 삶은 발전이 없다. 내가 지금 힘든 이유는 내 탓이 아니기 때문에 스스로 개선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면 영원히 그런 삶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 자신을 구원할 수 있는 것은 자기 자신 뿐이라는 걸 명심하자.

참고 : 책 <베스트 셀프>
너 자신이 되라
오로지 더 나은 쪽으로...

  • 추천 4

이마닷님의 댓글의 댓글

이마닷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 성의 있게 달아 주신 것 정말 감사합니다. 하지만 공감이 되지 않습니다. 일단 남의 물건에 손을 대는 것은 절도죄에 해당하는 부분이지 않나요? 특히나 같이 쓰는 부엌에서 저에게 할당 된 구역에 제 물건을 두었는데 그것에 함부로 손을 댄다는 것은 절도에 해당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SERICHERRY님이 남겨주신 글이 제 생에 도움이 되는 글이지만  현재의 상황에서는 더욱 저를 화가 나게 만드는 글인 것 같습니다. 마치 계속 절도를 당하라는 뜻 같습니다.
제가 지금 하려는 게 복수입니다. 저에게 잘못했다고 판단되는 사람을 의도적으로 해치고 싶습니다. 계속 절도를 당하며 살 수는 없지 않습니까?  잘못된 논리도 아니며 저는 고쳐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렇지만 고쳐지지 않는 것을 어찌합니까? 제 행동을 정당화 하는 것 맞습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복수를 하고 싶습니다. 왜 복수를 해야 하는지 충분히 알고 있고, 복수를 하고 난 후의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할지도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단지 어떻게 하면 이놈들을 더욱 아프게 복수할지 여러분들의 팁을 구하고자 했습니다. 이득이라고 한다면, 더 이상 그들이 제 물건을 건들지 않는 것이겠네요.
다시 한번 성의 있는 답변 감사합니다.

  • 추천 3

Amore님의 댓글

Amor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몇번의 경고애도 전혀 동요되거나 미안해 하지도 않고 계속되는 무개념 뻔뻔함에 이성적인 변화를 기대 할 수는 없을것 같고 그 사람들 수준에 맞는 대처만이 그 행동을 멈추게 할 듯 합니다.
분명한 것은 님을 아주 우습게 볼 뿐만 아니라 대 놓고 무시하는 무례함이 더 열 받게하는 일 입니다.
제가 님이라면 그곳 관할 경찰서에 가서 그 무례한 사람을 도둑으로 신고 하겠습니다.
이건 분명한 도둑질이고 몇번의 경고에도 상습적으로 행하는 도둑질을 신고 하는것은 당연합니다.
최소한 경찰의 소환 통지는 받도록 그 사람 이름, 주소를 대고 정식으로 신고하세요.
그리고 횟수와 없어진 물품/음식 까지 정확히 신고할 때 예기하시고요.
기분 상하여 속 끓이지 말고 한방에 보여 주세요

  • 추천 1

bright님의 댓글

brigh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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