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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새로 알게되는 관계에서 나이를 속이는 경우가 흔한가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초가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5건 조회 3,695회 작성일 20-11-11 12:59

본문

너무 어리석은 질문이긴 한데, 한국에 있는 지인들에게도 말하기 부끄러운 내용이라 이렇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학업을 위해 입독한지 얼마 되지 않아, 제게 먼저 다가온 독일인이 있습니다.
처음엔 몰랐는데, 제게 이성적으로 접근한 걸 알게되었고 몇 번 만나서 대화하며 서로를 알아가던 중입니다.
저는 원래 신중한 성격에 과거 좋지 못한 여러 번의 경험으로 인해 경계가 더 심해졌고, 외국인과 만나는 것은 처음이라 더더욱 조심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이성이 (주로 해외에서) 다가올 때, 본인 정보에 대해 제게 속인 경우가 많아서 제가 사람을 잘 믿지 못하고 친해지는 데에 시간이 걸린다고 이미 수차례 얘기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사람이 제게 알려준 이름, 직업, 나이 중 직업은 사실이나, 이름이 본명이 아니었고, 나이도 꽤 많이 낮춘 것 같다는 의심이 듭니다.
가장 최근 대화에서 (네 이름은 전형적인 독일 이름이 아닌 것 같다며, 제가 실제 이름이 뭐냐고 물어봐서) 제게 알려준 이름은 닉네임이고 본명이 뭐라고 듣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구글링해보니, 그가 약 8~10년 나이를 줄인 가능성이 있는 자료를 찾았습니다.
그렇게 되면, 제게 알려줬던 나이보다는 +5세, 실제로는 +13세까지도 저와 차이가 나게됩니다.

이 사람이 저와 이성적으로 만나보고 싶다는 의사를 확인한 직후, (제가 어려보이는 얼굴에 비해 나이가 있기 때문에) 오해를 덜어주고자 서로 나이를 확인하고자 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너무 나이가 많아 부끄럽다며 답변을 미루다 결국 먼저 나이를 밝혔고, 저도 제 나이를 말했습니다.
저는 제가 어린 남자에 관심이 없고, 네가 나보다 나이가 많아 다행이라고도 얘기를 했습니다.

저는 나이차이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상호 간 신뢰가 핵심이며 이는 나라나 문화적 배경과 무관하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제가 수많은 거짓말들로 인해 지금과 같이 타인을 불신하게 된 사정에 대해 수차례 대화를 나눴기 때문에 실망이 더 큽니다.
그가 처음에 제게 사실과 다른 정보를 말했더라도, 정정할 기회가 여러 번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상황에서 제가 취할 입장은 비교적 명확하고, 연애 상담을 구하는 글은 아닙니다.
다만, 독일 생활을 오래한 분에게 "이건(나이) 큰 문제가 아니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혹시라도 제가 유독 예민하게 구는 건지, 독일에서는 이성 관계에서 나이(차)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이 있는지 의견을 구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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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soul12님의 댓글

soul1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차이를 받아들이는 건 아무래도 사람마다 조금은 다른 것 같아요.
성급한 일반화를 좀 하자면
한국이랑 비교를 해볼때, 독일에서는 나이차에 대해 조금 더 관대하지않나 생각이 듭니다.

친구들끼리도 나이를 정확히는 모르는 경우들도 많고, 크게 신경을 안쓰는 경우들이 흔하니까요.

나이 차이가 큰 커플들이 많은지 혹은 나이 차이가 있는게 문제가 되는지를 물어보시는 건지,
나이를 감추고 만나는 경우가 흔한것을 물어보시는 건지에 대해서 조금 불확실해서 이정도만 답을 하겠습니다.

훈훈하게님의 댓글

훈훈하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 이름을 속이면, 무슨 장점이 있나요?? 그냥 속이는거죠.. 거기다 서로 잘아는것도 아니고, 낮선사람이 그런거라면요.. -_-;;
나이를 낮춘다 -> 상대방이 어려보이니 나도 비슷하게 맞춰보자.., 상대방이 어려 보이니, 나이를 속여서 만나보자  이거 말곤 별로 이해 할만한게.., (물론, 뭐 첫눈에 반해.. 구구절절.. 구구절절.. 그래서 낮췄다 뭐 그럴수도 있지만, 일반적인 관점에선.. 전혀..)
이름을 속인다 -> sns  등을 찾아서 알아 볼수 있으니 속이자. 주변에는 알리지 말아야지.
(참고로, 10대 아닌이상, 다른 비슷한 나이대  보셔서 아시겠지만, 한국분들이 나이에 비해 어려보이기는 해요. )

처음부터, 나이를 말할상태에서 10살이던 20살이던 차이나는건 그런가보다지만, 처음부터 속였다는건..그리 좋은 접근은 아닌거 같네요. 이름을 속인다?? 이것도 일반적이지 않죠.
내이름은 xxx 지만, yyy 로 불러줘 이런거면 모르겠지만요..

자세한거 깊은것은 모르겠지만.. 느낌으로는 그리 일반적이지는 않네요.  주변친구한테 물어봐도.., 상식적으로 이게 정상은 아니라고 하네요. 일단 만나고 뭘하던 안걸리고.. 나중에 걸리면, 말로 터는거죠..,

참고로.., 독일온지 얼마 안되셨다.., 독일인이 먼저 접근했다.. 님의 일이니 냉정하게 판단하실거라 생각되지만..,유럽애들한테 있는 판타지 같은거죠.., 아시아 여자애네.. 한번 꼬셔보자(독어 공부 해요~ 한국어 좋아 해요 등등..)뭐 어느순간까지는 경제적으로 도움되고, 독어는 금방 늘겠지만요..
그냥, 공부 하시면서 친구를 만드시는게 더 도움되실거예요.. 이건.. 나중에 정신적으로 힘들어지는 사태가 될수가..,

  • 추천 2

허허님의 댓글

허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로 나이를 확인하고 만나는것도 너무 한국적인 생각인것 같아요. 전 제 주변 독일인들 나이 잘 모르는데.... ^^
근데.. 과연 나이만 속였을까요?
한가지라도 거짓말을 하는 사람과는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지 않는게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 추천 10

미니코님의 댓글

미니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이 한국보다 나이 따지는게 덜 하긴 하지만, 글쓴이님의 경우에 문제는 나이뿐 아니라 이름까지 속이고 만났다는거죠. (나이 차이가 문제가 아니라 속인게 문제)
진지한 관계를 원하고 만났다고 하더라도 심히 수상하고, 그냥 아시아인 한번 만나보고 싶어서 장난식으로 그냥 한번 다가온건 아닐지 의심될 정도네요.

나이차이 관련해서는 제 경험상 누군가 자기보다 10살-11살 차이나는 사람이랑 데이트를 한다거나 그럼 독일인들도 "근데 나이차가 11살이야" 이정도의 언급은 하더라구요.

  • 추천 2

여름이님의 댓글

여름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또라이를 만나셨네요. 나이는 문제가 안됩니다. 하지만 속인것은 문제를 되죠. 그냥 빨리 정리하세요. 나이를 속였다면 추후에 다른걸 속일가능성은 너무 많아 보입니다.

  • 추천 5

초가을님의 댓글

초가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모두 감사합니다. 처음 알려준 이름은 본명은 아니지만, 본인이 프로필 상으로나 원래 주로 사용하는 예명은 맞는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상황 판단이나 향후 제 입장도 단호한 편입니다. 다만 상술했듯, 독일에서 아주 오래 생활한 분 생각이 저와 상이한 부분이 커서, 제가 독일 문화에 대해 이해가 부족한 부분이 있는지 의견을 구하고 싶었습니다. 추가적으로 달아주시는 의견도 감사히 참고하겠습니다.

백조의성님의 댓글

백조의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과거에 이성이 (주로 해외에서) 다가올 때, 본인 정보에 대해 제게 속인 경우가 많아서" 라니
안타깝습니다.
어떠한 환경에서 경험하셨는지는 모르겠으나, 한 두 번도 아니고.....
글의 내용은 저의 기준으로는 연애상담인데, 아니라고 하시니......
offline, online으로 많은 인생상담, 진학상담, 이주상담, 연애상담....등을 해주고 있습니다만,
내용으로 보면, 이것은 나이차이라는 단순한 문제가 아닙니다.
저의 조카라면,
"애야, 정신차려라. 그는 동양여자에 접근한 사기근성이 있는 사냥꾼이다.
아니, 더 못한 인간 쓰레기일 수도 있다. 너의 소중한 시간을 허접한 인성을 가진 그에게 허비하지 말아라" 라고 말해 줄 겁니다.

  • 추천 5

계량님의 댓글

계량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 문제가 아니라 하신 분은 독일 생활을 오래했고 아니고의 문제가 아니고, 아마 나이차에 대한 의견을 구하는 것으로 오해하시고 큰 문제는 아니다 하신게 아닐까요? 누군가에게 자신을 거짓말로 소개하는 것은 어느 나라든 정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어떤 사정이 있었더라도 더 알아가려는 과정에서 분명히 다시 밝혔어야 하는 문제고요.

  • 추천 2

76gj90님의 댓글

76gj9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통 자국인도 못만나서 말도 못하는분들이  메이드인 저머니 라는 이름하에 독일오는 외국인은 극단적으로독일인과 결혼하려고 온다는 사람으로 착각하는분많다보니 다 자기를 좋아할거라는 생각하는분많습니다.
동유럽이나 아시아인앞에서 자신감갖는분들 있습니다. 심사숙고 하셔서 되도록이면 자연스럽게 만나는걸 추천합니다. 민감하게 피하지는 않더라도 거짓말은 연애상대자로써 신뢰하기힘듭니다.

  • 추천 1

단팥ㅇ님의 댓글

단팥ㅇ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 생활을 오래한 분에게 "이건(나이) 큰 문제가 아니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혹시라도 제가 유독 예민하게 구는 건지, 독일에서는 이성 관계에서 나이(차)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이 있는지 의견을 구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에 대한답변은 "독일에서는 나이를 크게 상관안한다."
입니다.. 친구관계, 물론 회사에서도 또 연인관계에서도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한것같습니다.
한국은 통성명하고나면 바로 나이를 묻고 .. 상하관계를 정하지요.
독일에서는 회사다니다가 때려치우고 다시 대학생이된 서른이 훌쩍넘는 사람과 이제 막 수능을 치고 대학들어온 새내기가 다 함께 어울려놉니다. 회사에서도 다 이름을 부르며 지냅니다. 심지어 사장도 이름으로 부릅니다.. 나이를 따지는건 한국적인 마인드 인것같습니다. 저는 주변에 독일친구들 나이 잘 모릅니다.. 그냥 대충 나랑 +-10살정도 되겠거니~ 생각합니다. 얘기가 잘 통하고 같이있으면 재밌는데 나이가 굳이 상관이 있나요?
학교에서 3년간 같이 프로젝트도 많이하고, 집도 같은건물이라 정말 친하게 지낸친구가 있었는데 알고지낸지 3년만에 어쩌다 나이를 알게되었고, 저는 그친구가 생각보다 어려서 놀랐고, 그친구는 제가 생각보다 나이가 많아서 놀랐던 웃픈경험이 있었지요... ㅎㅎ

말씀드렸듯이 독일에서는 나이가 크게 중요하지않습니다.
하지만 위에 분이 말씀하신거처럼 자신을 거짓말로 소개하는것이 정상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이름에 관해서 얘기해보자면, 독일에서는 뭐 지그프리드는 지기, 크리스토퍼는 크리스, 나스타시아는 나스티... 등 줄여서 부르는게 흔합니다. 혹은 전혀다른 이름인데 어려서부터 그렇게 불려왔기 때문에 그 이름을 본인 이름처럼 소개하는 사람도 몇 봤습니다.

  • 추천 2

cinamonrol님의 댓글

cinamonro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요. 본인이 숨기고 싶었던 정보에 대해서는 초반이 아니라 시간이 좀 지나고 이야길 하더군요. 중요한 건 거짓말은 하지 않았고 서로 좀 알아가고 나중에 이야기를 하더라는 거예요. 이름에 나이까지 속이는 건 문화차이라고 하긴 힘들 것 같네요.

  • 추천 5

ashley61님의 댓글

ashley6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인이지만 나이차에 대해서 전혀 신경쓰지 않는 편인데요. 친구들과는 나이를 밝혀 본 적이 별루 없어요. 독일인들 및 기타 유럽친구들과는 나중에 깊은 친구가 되고 나서야 서로 나이를 알게 되는 경우가 있는 정도에요. 5년이상된 제일 친한 베프랑은 아직도 서로 나이를 모릅니다. 말잘 통하고 재밌는데 나이가 필요있나요.

그런데 진지하게 사귈 목적으로 저에게 다가오는 외국인 사람들은 오히려 먼저 저한테 너 몇살이냐고 물어봤었어요. 지금 제 남편도 마찬가지, 첫 데이트에 제 나이 먼저 물어 보고 따지던데.. 제가나이따지는 사람들만 인연이 닿아서 그런가..

이미 많은 분들이 말씀해주셨듯이.. 나이 속이는건 문화차이는 아닌 것 같아요. 사람 만났을 때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쎄~한 포인트 그냥 넘어가지 마세요.

  • 추천 1

초가을님의 댓글의 댓글

초가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한국처럼 만나자마자 나이 따지고 서열/호칭 정리하는 문화를 정말 싫어해요. 사회활동이든 취미활동이든 만나서 제 나이를 밝히거나 남 나이를 들어야 하는 상황도 너무 불편하게 느껴지고요.
서양은 나이를 먼저 묻거나 밝히지 않는 문화라 들었는데, 독일에서는 방을 구하는 글이나 학생들이 자기소개를 할 때 자기 나이를 먼저 밝히는 걸 보고 좀 놀랐어요.
이 친구와도 처음에 "그냥 친구"로 만날 때는 나이가 전혀 중요하지 않고 몇 살일지 궁금하지도 않았는데, "서로 이성적인(?) 관계를 염두하고 만날 때는" 나이가 서로 알아야 할 가장 기본적인 정보 중 하나라 생각해서 묻고 밝히게 되었어요. 이건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지만요. 나이를 속인 건지 아닌지 여부는 아직 확실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제대로 얘기를 해보려고 해요.

ashley61님의 댓글의 댓글

ashley6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음에 나이를 실제와 다르게 밝힌게 속인게 아니고 뭘까요..
댓글에, "속였다"가 아니라 "나이를 다르게 말한 것"이라고 정정할께요.
댓글에 적었던 "속였다"는 표현은 그 남자분이 처음에 나이를 다르게 말한 의도가 나쁜 것이냐 아니냐를 염두해 두고 적은 말은 아닙니다. 저는 그 남자 분이 어떤 사정을 갖고 있는지 관심도 없고, 연애 상담글이 아니라고 하셨기에 제 기준으로 문화차이로 생각해야 하는지 아닌지 제 경험을 예로 들어 말씀 드렸던 겁니다.

이 글에서의 포인트는 사람사이에 나이 상관하지 않는게 독일문화인가? 가 아니라. 초면에 자신에 대한 정보를 거짓으로 말하는 거 독일애들 대부분 그러고 사는지 궁금하다. 지금 내가 이런 상황인데 조금 이상해 보이는데.. 독일이니까.. 다를 수도 있잖아. 초반에 나이, 이름, 다르게 말하는거.. 문화차이로 생각하고 보고 넘어가줘야 될까 말꺄? 아닐까요??
그거 문화차이 아니에요.

그 남자분이 나이를 다르게 밝혔던 의도가 선한 의도인지, 악한 의도인지.. 상관 없이,
자신이 나이 많이 들었다는게 단지 창피해서, 면피하기 위해, 가벼운 마음으로 그랬다 쳐도, 자신에 대한 정보를 다르게 말하는것은.. 이상해 보여요. 상대 이성이 그 정보로 인해 속거나 오해할 여지를 주는 행동입니다. 문화차이와 상관없이.. 장기적으로 알고 갈 사람이라면 절대 거짓으로 자신의 정보를 밝히지 않는 것이 상대방을 위해서가 아닌 자기자신을 위해서 좋은 일입니다. 이것을 서양인들이 모를까요??
글쎄요. 아예 나이를 밝히지 말지.. ㅋ 아무리 선한 의도로 말했더라도 ..
honesty is the best policy. 이거 서양에서 나온 격언입니다 ㅋ 

연애 상담글을 아니라고 하셨기에, 저또한 연예상담글이었다면 남기지 않았을 겁니다.

  • 추천 2

siyunsi님의 댓글

siyuns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화차이 아닐까 하면서 상대의 이상한 행동 넘기거나 봐주면 진짜 안되는 거 같아요.. 애초에 실제로 문화차이 있다고 하더라도 내가 걔들한테 맞출 필요 없는데다 신분 속인건 애초에 문화차이의 범주가 아닌듯여. 의심 드는 부분 너무 많거나 쎄하면 손절각 빨리 잡으시는걸 추천합니다..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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