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 관청직원의 말이 맞습니다.
저도 1주일전에 교환받았는데 한국면허증을 주고 독일면허증을 받아 왔습니다. 공무원이 말하길 한국 면허증이 필요하면 다시 와서 교환 받아가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주독 한국 영사관에서도 그렇게 하는 절차가 맞다고 했습니다.
즉, 전혀 이상한게 아니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간혹 암트 직원에 따라 한국 면허증을 안받아 가기도 하나(독일 관청의 업무가 중구난방 식인면이 없지 않아 있죠...) 원칙은 받아가는게 맞습니다. 저를 비롯한 제 주위의 모든 면허증을 교환한 한국인은 암트에 한국 면허증을 주고 독일 면허증을 받아 왔습니다.
한국 면허증을 보관 시키지 않고는 독일 면허증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제가 렌트카는 안빌려봐서 모르겠으나 주민번호만 있다면 충분히 빌릴 수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자가 차량 운전시 경찰에게 걸렸더라도 주민증을 제시하거나 주민번호를 알려주면 경찰이 조회해보고 범칙금 영수증을 발부 합니다. 이런걸로 봐선 렌트카도 궂이 면허증이 없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베리에서 본 바로는 독일에서 한국 면허증을 되돌려받는게 귀찮아서 한국에 돌아가면 많은 분들이 면허시험장에 분실 신고 후 재발급을 받는걸로 압니다. 한국의 경우 신고만 하면 바로 재발급이 되기 때문입니다.
결론은, 면허증은 한국 면허증을 주고 교환받아야 하며 한국에서는 면허시험장에 가서 분실 신고 후 재발급을 받으면 된다는 겁니다. 저도 귀국하면 재발급 받을 예정 입니다.

저두 작년에 신청하고 발급받았는데, 한국 면허증은 주고 새 면허증으로 받았어요.
제 주위의 거의 모든 사람들 다... 이렇게 했던데요~

아,
급질문이요.
전 이 국제 면허증으로 한국에서도 동일하게 유효하다고 들었는데,
잘못된 것인가요?
한국에선 다시 재발급을 받아야만 할까요?

한국면허는 유효기간이 있어서 관청에 내셔도 무관합니다.
유효기간지나면 그 면허증은 쓸모가 없습니다.
저도 면허 유효기간지나서 한국 갔을때 적성검사 새로 받고 새 면허 받았습니다.

독일 면허에 한국면허번호가 뒷면 맨 끝에 적혀 있습니다.
면허 번호가 있으니 한국에서도 그 면허 번호 알려주면 됩니다.
그리고 한국에 가실때 재발급 반는게 속 편합니다.

완료가 된거긴 하지만, 저도 한마디.. 독일 주마다 법이 다른가봐요. 전 4월 10일날 오고 독일면허증 발급 받을려고 레지스터 신청하고 신청한 날로부터 6개월 후에나 오라고 하던데... ㅡㅡ;;
나원참, 어느 주는 6개월씩 안 기다려도 되고 어느 주는 6개월씩 기다려야 하고 ~~ 넘해여!!
저도 운전하고 싶어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