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슈페어콘토 하기 싫어서 별 방법 다 찾아보다가 그 방법도 봤는데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일단 말씀하신 거처럼 독일에 장기거주자 혹은 독일인이 써줘야하는데 이게 내용이 만약 피보증인이 뭔가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법적절차와 비용을 내가 다 변제하겠다 라는 내용이 들어가있다고 하더라구요. 연대보증인이랑 다름이 없는거같아서 솔직히 가족말고 절대 안해줄려고 할 거 같아요.
지역 및 암트에 따라 콘토아우스쭉으로도 연장이 되는 경우를 봐서 저도 시도는 해봤지만 결국 까이고 슈페어콘토 만들어 갔습니다... 제일 안전한 방법이에요

한국에서 가족이 월 3000유로 이상을 벌고 있고, 일정금액을 매달 송금하는걸 증빙서류로 만들어서 제정보증인을 하는 방법이 옛날에는 있었다고 들었는데 없어진걸로 알고있어요. 엄청 간혹 페북에 글이 올라왔던거 같긴한데 됫다고한건 본적없는거같고. 그담에 쉬운게 콘토 아우스쭉인데, 콘토 아우스쭉은 말그대로 암트마다 케바케이구요. 둘다 짤리면 슈페어콘토 밖에 방법이 없네요. 그리고 독일의 지인분이 어떤 관계인진 모르겠으나, 돈 관련된 내용이라 괜히 관계만 상하고, 도움받지 못할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싶네요. 입장 바꿔서 상대방이 나한테 부탁했을때 내가 당연히 해주겠다고 생각해도 상대방은 그렇게 하지 않을 가능성이 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