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독일 . 고민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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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콩벌구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424회 작성일 20-07-25 14:24본문
현재 23살입니다
한국에서 엔지니어로 근무중이구요 . 최종목표는 man energy회사서 기술직으로 근무입니다.
1. 한국에서 대학 2학년후 > 어학연수 1년 > 독일 공대> 학사후 취업 or 아우스빌둥
2. 어학연수 1년 > 아우스빌둥
이렇게 두개의 선택에 몇일째 고민중입니다. 길게보자니 대학은 필요할거같은데, 희망하는 회사는 기술쪽회사라 신입사원을 아우스빌둥으로 모집하고.. 학사후 아우스빌둥을 가자니 30살이 넘을거같고,
또 아우스빌둥으로 바로 가자니, 외국인이라 취업이 안되면, 시간이 낭비될거같은 그런 느낌이듭니다
회원님들께선 어떤선택을 하실건가요? 뭘선택하든 10년정도 독일에서 먹고살 돈은 모아둿다는 조건에서요 ..
너무 고민입니다...
한국에서 엔지니어로 근무중이구요 . 최종목표는 man energy회사서 기술직으로 근무입니다.
1. 한국에서 대학 2학년후 > 어학연수 1년 > 독일 공대> 학사후 취업 or 아우스빌둥
2. 어학연수 1년 > 아우스빌둥
이렇게 두개의 선택에 몇일째 고민중입니다. 길게보자니 대학은 필요할거같은데, 희망하는 회사는 기술쪽회사라 신입사원을 아우스빌둥으로 모집하고.. 학사후 아우스빌둥을 가자니 30살이 넘을거같고,
또 아우스빌둥으로 바로 가자니, 외국인이라 취업이 안되면, 시간이 낭비될거같은 그런 느낌이듭니다
회원님들께선 어떤선택을 하실건가요? 뭘선택하든 10년정도 독일에서 먹고살 돈은 모아둿다는 조건에서요 ..
너무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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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Wissenschaftler님의 댓글
Wissenschaftl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치를 무엇에 두냐에 따라 달라질거 같아요. 시간적 최단기간 취업이 목표라면 알아보신 데로 회사에서 아우스빌둥 이수한 사람들을 뽑는다고 하니 2번이 맞겠지만, 자기 분야에 전문성을 더 확보하고 배우는 것에 가치를 더 두게 된다면 1번이겠죠.
제가 님이라면 1번 선택합니다. 23살이란 어린 나이, 10년정도 독일에서 생활가능한 자본이 있다면 당연한 선택이죠.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고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책임질 것들이 많아지면서 후에는 배우고 싶어도 막상 눈앞에 책임져야할 것들이 있기 때문에 쉽게 배움의 길로 접어들지 못합니다.
또 전문성을 갖춰놓으면 선택지가 많아집니다. 혹은 내가 대학교에서 학사를 다닌다가 문득 이 쪽 계열 다른 길로 가고 싶어질 수도 있고요.
독일은 나이에 관해 한국보다 더 관대한 나라이니 이거저거 하고나면 30이 넘어 걱정이다 이런 나이 강박에서 조금은 자유로워지셔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쪼록 글쓴이분께서 만족하실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