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짧게 답변드리자면, 있는 그대로 써서 보내세요.

저도 경험이 있습니다. 처음에 연9천킬로까지 였습니다. 약8천킬로 달릴때 보험회사에 가서 늘려달라고 얘기했더니 1만8천킬로던가 그렇게 연장해 주더군요.
얼마나 더 냈는지 정확한 기억은 안 나지만 150정도 냈던 것 같습니다.

아직 마틴님은 현재 킬로수를 오버했어도 사고가 없으므로 문제가 없습니다.

어차피 1만킬로는 넘었다면,
예를 들어, 1만5천이건 1만8천이건 다 2만킬로 이내에 있으므로 상관없습니다.
2만킬로 마일리지 만큼만 추가지불하시면 됩니다.

보험회사 마다 조금씩 다를수는 있지만 대체로 비슷하리라 생각합니다.
처음 보험 등록했을때 당시 자동차 계기판의 총주행거리를 적었을 것입니다.
새차면 0km에서 시작할 것이고....
제 보험회사에선 1년에 한번씩 설문지를 보냅니다.
여러가지 문항중 현재 총주행거리를 기록하는 난이 있습니다. 보험회사는
그곳에 기록된 거리와 처음 기록했던 거리와의 차를 실제 연간 총 주행거리로
간주합니다. 따라서 총주행거리가 처음 약속한 만키로를 넘게되면 원칙적으로
보험요율 인상요인이 생기게 되는거죠.
얼마나 넘었느냐에 달려 있지만 뭐 액수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맘도 편하고 나중을 생각해서라도 그냥 사실대로 적어 보내세요.
도움이 되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