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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음식물쓰레기 다들 어떻게 처리하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an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2,932회 작성일 20-04-22 20:40

본문

방금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나가는 길에 봉지가 터져서 온 flur에 냄새가 진동하는 작은 사고가 있었어요.
부랴부랴 에탄올 뿌려서 닦아내고 향초까지 켜놓고 왔습니다. 아직도 속이 메슥거리네요 ㅡㅡ

자취는 오래 했지만 종종 터지는 이 음식물 쓰레기 국물...은 도저히 적응이 안 됩니다. 혼자 살아서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 편은 아니지만 음쓰 보관은 최대 5일을 안 넘기려고 노력하는데도 날씨가 더워져서 부패 속도도 점점 빨라지나봐요.

음식물 쓰레기를 지혜롭게 보관하고 버리는 법이 있을까요?

저는 이케아에서 파는 작은 5리터짜리 발로 밟아서 여는 쓰레기통에, 일반 플라스틱 10리터짜리 müllbeutel을 사용하고요.
버릴때는 음식물 쓰레기만 아파트 공용 biomüll통에 털어내고 재활용 쓰레기통에 봉투를 버리는 방법을 쓰고 있어요.

근데 이 얇은 일반 플라스틱 봉투가 튼튼하지 않은거 같아요. (하얗게 돌돌 말려있는 그거)
별거 담는거 없는데도 종종 국물이 새더라고요 ㅠㅠ 윽...
아까도 봉투 밑부분이 저도 모르게 조금 찢어졌는지, 아니면 접합이 원래 별로였는지 내부 통 가득히 국물이...
(비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ㅠㅠ)

혹시 더 튼튼하면서 환경에 해가 가지 않는 방법이 있을까요? 혹시 제가 쓰는 이 얇은 일반 쓰레기 봉투가 적합하지 않은걸까요?

초록색으로 된 biomüll 전용 봉투가 있지만 가격이 일반 봉투보다 훨씬 비싸고 그렇게 신뢰가 가지 않아서요.
그냥 일반 통에 보관했다가 통째로 버리고 매번 통을 씻어야 할까요? 국물이 가득한 통을 부엌까지 들고 가서 씻고 소독하는 것도 정말 내키지 않구요...아니면 이 전용 봉투가 궁극적인 해답일까요?

냄새와 방수와 편리를 동시에 잡는 생활 속 노하우가 있으시다면 부디 알려주세요.

참고로 냉동고 용량이 크지 않아서 얼려뒀다 버리는 방법은 불가능합니다 ㅠㅠ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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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sslingener님의 댓글

Esslingen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저는 물기(수분)를 최대한 없애서 신문지에 싸서 버립니다. 최대한 모으지 않구요. 한국식 요리가 수분도 많고 음식물쓰레기가 많이 나오기는 합니다.
주의할점은, 지역따라 차이가 있을수 있지만, 조리된 음식물은 bio-müll 이 아닌 일반쓰레기로 버려야한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bio müll 은 보통 채소, 과일 잔재이고, 생각보다 냄새가 많이 안납니다.

허허님의 댓글

허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식물을 전부 biomüll 에 버리면 문제가 될텐데요....특히 국물 같은건...
전 그냥 일반 쓰레기로 버립니다. 왠만하면 조금만 조리해서 다 먹어 버리구요. ㅎㅎㅎ

보라미님의 댓글

보라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식물 쓰래기는 Bio 쓰래기가 아닙니다.
음식물 쓰래기는 신문지에 싸서 Restmüll(일반쓰래기) 입니다.

에이앤오님의 댓글

에이앤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그냥 일반쓰레기로 버리고,,오래되면 냄새가 나니 자주 버리는 편이에요,

anan님의 댓글

an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제가 단어 선택을 잘못 했네요. 조리된 음식이 아니라 양파 껍질, 계란 껍데기, 감자 껍질 이런겁니다. 국물은 당연히 따로 처리하구요, (먹고 남은) 음식물 쓰레기는 절대 나오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음식 다 먹기 실천 중이라서요. 더 자주 버리는게 관건인가 보네요. 감사합니다!

페스트룹님의 댓글

페스트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부 생활 수십년의 할머니, 우리 집사람은 봉지 등에 담아 갖다 버리질 않고, 또 봉지에 담더라도 일단 봉지를 용기에 담아서 갖다 버리고 집으로 가지고 들어 옵니다. 버리는 곳이 Bio Ton이나 Komposter 어디던 상관없이 버리고 집으로 도로 가지고 돌아오는 수고만 하면 실내에 쏟게 될 염려는 없지 않을까요?

khanvx님의 댓글

khanvx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비오 쓰레기가 거의 안 나와서 통하는 방법일지도 모르겠는데,
지퍼백(기내 반입 가능한 그 사이즈) 두 겹으로 해서 넣어놨다가 탈탈 털어 버리고 지퍼백 따로 버리고 들어옵니다~
아직까지 찢어지거나 뭐 문제가 생겼던 적은 없네요.
사실 한 겹으로만 해 놔도 냄새가 나거나 하지는 않더라고요.. 물론 엄~청 오래 두면 나겠지만..

biophilia님의 댓글

biophili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s://www.berlin.de/special/immobilien-und-wohnen/ratgeber/3313373-893025-muelltrennung-gehoeren-alle-essensreste-.html

주마다 다르니 한번 확인해보세요. 베를린은 적어도 음식물쓰레기는 Bio-Tonne 에 버리셔야 합니다. 그리고 플라스틱은 절대 버리시면 안됩니다.
초록색으로 된 Kompositerbare Plastiktüte 는 Bio-Tonne 에 버리면 안된다는 베를린 시 홈페이지 안내문입니다.
https://www.berlin.de/special/immobilien-und-wohnen/ratgeber/4413062-893025-kompostierbare-plastiktueten-nicht-im-bi.html

https://www.abfallwelt.de/abfaelle/kompostierbare-biomuellbeu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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