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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임플란트 독일과 한국

페이지 정보

작성자 Gudru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2,584회 작성일 20-02-19 02:22

본문

혹시 독일에서 임플란트 경험 있으신 분 계세요?
가격부터 의술 등, 다 궁금 합니다.
몇년 전에 어떤 지인이 한국에 일부러 가서 시술했다는 얘기를 듣기도 했는데,
당장 갈 수 있는 상황도 아니긴 하지만
한국과 독일 가격대비 어떤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추천0

댓글목록

단팥ㅇ님의 댓글

단팥ㅇ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임플란트는 잇몸과 뼈상태에 따라서 또 어떤재료를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뼈상태가 안좋으시면 치조골을 이식해야하고 치조골이식시 비용이 100만원정도 더 올라갑니다. 한국에서 치료하시면 임플란트만 개당 120만원정도 잡으시면되세요. 독일에서 하시면 1500-2000유로정도 잡으시면됩니다. 독일에서 임플란트+뼈이식하시면 3000유로 정도 잡으시면될거같아요. 임플란트를 보장해주는 치과보험이 따로 있다면 가격은 절반정도로 줄어듭니다.
발치후 임플란트는 빠른시일내로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이가 빠짐과동시에 뼈손실이 일어나며 아랫니가 빠졌을경우 윗니가 내려앉거나 양 옆의 이들이 무너지는? 경우가 생길수있습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의사의실력?때문에 한국가시는분들도 많습니다.
지인중에 독일에서 임플란트했다가 잇몸이 녹아버려서 한국가서 다시 하고 오신분도 있으시고 .. 치과 의료사고를 너무 많이봤습니다. 심지어 독일에서 유명한 임플란트전문병원에서 임플란트받으셨습니다.. 독일 괜찮은 사보험가입되어있으시면 한국에서 치료받으신 목록도 커버됩니다.
한국가셔도 잇몸과 뼈 상태에따라서 임플란트 기간이 결정되기때문에 1년에 한국 최소2번방문, 많게는 3번까지 생각하셔야합니다.
한국에서 임플란트 과정은 첫날 엑스레이 촬영 및 진단
들째날 임플란트 수술(식립). 10일후 실밥제거. 한달후 체크. 3달후 보철 완성.. 대략 이런 과정입니다. 첫날에 수술까지 다 하실수있고 실밥제거후 잇몸상태가 괜찮으면 바로 보철올릴수도있다고 합니다. 다만 이건 사람바이사람입니다.

  • 추천 3

Gudrun님의 댓글의 댓글

Gudru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단히 감사합니다.
많은 상세한 정보를 써주셔서 놀랐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단팥ㅇ님의 댓글

단팥ㅇ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리고 위의 치료는 이미 발치가 된 어금니 기준으로 적었습니다!
독일은 예약도 너무 느리게 잡아주고 이미 다니고 있던 치과임에도 불구하고 치료가 늦어져 이가 박살나 결국 발치를 해버린경우도 있어서... 전 독일치과 불신이 심하네요;; 한국에서의 조금 더 자세한 임플란트과정 알고싶으시면 쪽지주세용..

  • 추천 1

Gudrun님의 댓글의 댓글

Gudru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민입니다 사정상 독일 치과를 가야할 것같은데요.
남독일에서도 지방이어서요. 지방마다 좀 틀린 것은 아닌지모르겠습니다.
저는 조속히 치과시술을 해야하는 사정입니다.

ADJIN님의 댓글

ADJ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은 일반 임플란트 개당 120 (국산 세라믹) , 개당 180 (독일 세라믹)
독일 임플란트 개당 1800 유로. 공보험 적용 안됨.
저는 독일에서 대부분의 치과 진료를 받았고 너무 만족스러워서 독일에서 임플란트 치료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임플란트 하신분들 대부분 하시는 말씀이 사후 관리가 중요하다고하시다라구요. 자주 들릴수 있는곳에서 하는것이 가장 좋지 안나 싶어요

  • 추천 2

Gudrun님의 댓글의 댓글

Gudru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주셨습니다. 치료의 질과 가격이 무엇보다 중요하니까요.
한국에서도 독일세라믹을 쓰는군요. 몰랐습니다.
저도 줄곧 독일 치과에만 다녔는데 이번에 큰 공사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저의 생각도 사후관리 차원의 '자주 듣릴 수 있는 곳'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쩡이경이님의 댓글의 댓글

쩡이경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씀하시는 사후관리가 정확히 무엇일가요?
독일에서 오시기전에 한국에서 이미 되어있는 임플란트를 여기에서도 진료기록을 영문으로 떼어와서
관리를 잘 받고 계시단 분들도 봤거든요.

baru님의 댓글

bar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에서 2006년에 윗니 임플란트 2개 시술받았습니다. 그 당시 임플란트 하기 전 견적이 개당1 800 €였으나 치료 후 계산 청구서는 더 많은 2 200 €가 넘었습니다. Krankenkasse 직원 말로는 견적보다 20 %까지 많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Krone가격에 보험회사 (Krankenkasse-Bonusheft관리 보상으로)로부터 치아 2개에 약 400 € 보조받았어요. 임플란트 시술비는 전액 개인이 부담했습니다.
2번째 임플란트와 Krone 가격은 더 높았어요.

임플란트 위에 치아( Krone)를 올리는데 재질이 뭐 좋은 것( gut)이라며 1 500 €이상 들었습니다. 재질이 좋은지 아닌지 알 수 없어 그냥 치과의사를 믿을 수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지금까지 아무 문제없습니다.
독일도 요즘 임플란트 값이 저렴한데도 있다고 하는데 제 주위 사람 두 사람은 개당 1 800 € − 2 000€ 정도였어요 (Berlin). Krone 가격은 별도입니다. 독일은 청구서도 임플란트와 Krone 따로 청구됩니다.

작년(2019)에 한국에서 아랫니 하나를 임플란트 시술받았습니다.
서울에서 받은 임플란트+Krone(한국에서는 보철이라 하나요?) 가격은 합해서 160만원, 이를 뽑고 바로 임플란트 하더군요. 그런데 음식을 먹을 때 아파서10월에 다시 치료받았어요. 한국을 봄에 거의 3달, 가을에 3달 이상 갈 수 있는 '일하지 않는 사람'이라 가능했지요.

임플란트 가격은 한국이 저렴한 것 같아요. 의술, 시설 다 좋다고 생각돼요. 독일은 가격이 높아요. 제 지인은 광주에서 120만원에 했는데 아주 잘하는 것 같다 하더군요.
임플란트 시술 후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차후 치료받는 것을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추천 1

Gudrun님의 댓글의 댓글

Gudru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세하고 구체적인 답변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독일이 한국보다 거의 2배 비싸군요.
특히 광주에서 하셨다는 분은 반가격도 안 되네요.부럽습니다.
혹시 그분이 받으셨던 치과이름을 알 수없을까요?
저는 광주에 가본 적도 없지만,
저 정도의 매력적인 가격이라면 겸사겸사 비행기 탈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어쩌면 친구들 몇 데리고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넉넉한마음님의 댓글

넉넉한마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임플란트 견적은 크게 1)임플란트 나사 제품 자체 그리고 2)치과의사 진료비 두개로 나뉩니다.
1)번은 제품에따라 다르겠지만 스위스 제품 "Straumann"이 좋고 대략 1500€이고요,
2)번은 뼈이식 포함 대충 1400,€인데 공보험인 경우 5년 이상 매년 정기적으로 치아 컨트롤을 받은 증빙서(Bonuskarte)가 있으면 의료보험사에서 수입과 무관하게 약 370€를 보조금을 주고요, 이 보조금은 소득이 적은 경우 더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1)+2)대략 총 2500€ 정도가 듭니다. 한번한 임플란트는 가능한 오래동안 써야겠지요.
그래서 가격 보다는 경험 많고 신뢰할 수 있는 그리고 장기적으로 AS를 받을 수 있는 그런 치과의사를 선택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추천 1

Gudrun님의 댓글의 댓글

Gudru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이해하기로는 이빨의 재료비와 시술비로 나뉘는군요.
오래 전에 브뤼케를 했습니다 그때 보험에서 조금 보조금를 받았는데 그 정도인가 봅니다.
늘 가던 치과의사분이 그만두셔서 새 치과 구한다 하면서 몇년간 치과를 못 갔네요.
미루다가 늦어도 이제는 치아를 심어야 할 때가왔는데
몇 군데 가보고 상담을 받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그 자체도 스트레스이지만 다른 방법이 없으니까요  .

답변 감사합니다. 매우 현실적이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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