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달 독일 온지 한달 되었습니다.
와이프와 저 그리고 자녀 2명이 왔습니다.
와이프는 박사후 연구원으로 방문하여 자녀 둘과 함께 TK 공보험을 가입하였고,
저는 한국에서 직장이 있는 상태인데, 독일은 방문 연구자로 있는 상태입니다.
와이프 학교에 있는 곳에서 보험을 도와주면서는 저에게도 TK 보험을 알아봐준다고 했습니다.
다만 수입이 있어서 별도로 지불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독일에서 공보험 해택이 있다고 해서 알아보기로 하고 기다리고 있는 상태에서 메일을 받았는데 이미 제가 보험에 가입이 되어 있고, 매달 제가 지불해야하는 금액이 780,75 EUR, 한국에 있는 제 직장에서 780,75 EURO해서 매달 1.561,50 EUR을 내라고 메일을 받았습니다. 참고로 제 직장에서는 보험 지원을 해주지 않습니다. 금액이 얼마인지 사전 공지도 없고 돈을 내라고 바로 메일이 왔습니다. 지금 멘붕 상태라고 조만간 TK 가서 금액 및 해택등에 대해서 사전 공지도 없이 진행한 것에 대해서 컴플레인할 예정입니다. 와이프 학교에 있는 담당자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제가 가족과 수입이 있기때문에 무조건 공보험을 들어야한다는데, 인터넷들 보면 방문연구자의 경우 저렴한 마비스타 가입으로 충분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렴하게 공보험 해택을 얻는가 싶었는데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네요.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궁금한 사항이 있습니다.

보험사에 컴플레인 후 해당 금액을 안내면 상관없지만, 말도 안되게도 내야되는 상황이라면 바로 TK 보험 해지하고 사보험으로 가입할 수 있나요?  당연히 될 것 같지만 경험이 전무하고 관련된 글도 찾기 힘드네요.
독일 생활에 먼저 경험 있으신 분들의 의견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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