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집 구하는게 쉽지 않고, 집 사기도 빈번히 일어나니깐 조심하세요. 집 계약서 필히! 작성하시고요. 독일은 모든게 문서로 일처리가 되기 때문에 혹여라도 불쾌한 일이 엮이더라도 계약서가 있다면 독일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어요. 일단은 베를린 리포트나 페북 독일 유학생 모임 보시면서 찾으시고, 입국일이 되었는데도 못찾으셨다면, 프푸에 한인민박에 머물면서 구하시는 것도 추천해요. 그리고 비자....참 한국과 달리 독일에서는 예상치 못한 일들이 많이 발생해요. 특히 관청과 관련해서말이죠. 회사에 취직이 되서 오는데 사측의 변호사를 통해서 비자 발급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안전해요. 독일에서 변호사는 절대 갑입니다. 소요 시일은 개인마다 다른것같아서 회사 측에 한번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만일 한국계 회사라면 조심하셔야 할 것이, 취업비자 발급 조건으로 독일에 와도 막상 비자 서포트 안해주는 곳이 많아요. 독일 법/ 언어를 못하기에 행패를 부려도 한국처럼 혼자서 고소 진행을 못할거라 생각하고, 또한 법원에서 변호사 선임받아서 해도 시간이 많이 걸리고 번거롭거든요. 독일은 인내심을 기르고 테스트하기에 최적화된 나라입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답변 감사합니다! 조언도 감사해요ㅜㅜ
집 구하기는 사실 이전에 워홀로 잠깐 살아본적이 있어서 조바심 없이 정신 차리고 구하려고는 하는데 쉽지않네요 ㅎㅎ 다시 한번 더 주의해야겠어요..!
사측에서 알려준 변호사와 함께 사비로 진행할 예정이긴한데요.. 프랑크푸르트 외국인청이 사람이 많아서 변호사를 선임하여 진행해도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할까봐 걱정되어 글 썼습니다ㅠㅜ 회사 측에서도 이런 이유로 프랑크푸르트보단 근교 쪽으로 집 구하기를 권하고 있구요..ㅎㅎ 보통 3-4개월 소요 된다고는 하는데 경험해 봐야 알겠죠ㅠㅠㅠ그래서 최근에 해보신 분들 계시나 글 써봤어용..!
감사합니다. ^^

처음 들어오시는거라면 텔민잡는데까지는 약 한달에서 3달. 텔민당일날 서류만 잘 준비해가시면 문제없이 한달안으로 비자카드 받아보실수있습니다. 당일 서류가 누락되거나 딴지거리가 생기면 일이 복잡해지시니 무조건...잘 챙겨가시길바라요. 처음부터 변호사는 굳이 필요없습니다. 뭐 계약금이 너무 적다.. (대부분 블루카드기준보고 잘못말하는것) 등등 하는데 그냥 독일어 잘하는 친구 하나만 데려가시면됩니다. 비자발급일을 당기고싶으시다면 변호사를 통해서 외국인청에 텔민을 잡는것도 방법입니다.

원래 독일 다른지역에 계시던분이 움멜둥하시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저는 8개월이 지나도록 텔민도 못받았습니다 ㅎㅎ 서류가 오면 알아서 편지보내줄테니 집에서 기다리라고 하더라구요. 계속 임시비자 연장편지만 보내주고 ㅠㅠ 결국 프푸 근교로 이사한 후 열흘만에 비자 받았습니다.. 내 연금.....

한국에서 오시는거면 한국에서 취업비자 발급받으시고 독일오셔서 3개월안에 교환?만하시면됩니다. 비자가 없으면 일도 못하세요... 한국에서 비자 받아오셔서 바꾸시거나 근교로 가시는거 추천드려요. 회사가 타우누스지역쪽이시면 (에쉬본,슈발박...) 한인wg많으니 그쪽으로 우선 알아보시는것도 좋으시고 회사가 시내쪽이라면 오펜박도 괜찮습니다. 오펜박은 예전에는 좀 위험한 도시여서 아직까지 안전한구역과, 좀 덜 안전한 구역이 있습니다... 잘 가려서 집 찾으시면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