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올리신 차량 가격이 지역이 어딘지 모르겠지만 연식 및 킬로메터 대비 나쁘지는 않은것 같은 느낌이네요!
그리고 저같으면 우선 디젤차량은 좀 제외할것 같아요 요새 환경규제 때문에 아무리 유로6라고 할 지언정 가격 방어적 측면에선 리스크가 더 커 보여서요 (다른 분들의 의견이 저도 궁금하네요 ㅎㅎ)
결국 1번아니면 2번인데, 순수 가격방어측면만 고려하면 19년 형인 골프가 더 낫지 않을까? 합니다.
이제 옵션을 고려해봐야 할텐데.. 이건 개인 취향인지라 ㅎㅎ

근데 오펠이나 포드도 사실상 독일 생산인지라 반 독일차로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오펠은 프랑스 회사로 넘어간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하하 저도 다른분들 의견이 궁금하네요!

좋은 차 선택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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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차량은 1년에 2만키로 이상 주행하지 않는다면 굳이 선택할 필요는 없다고 보구요.

아이가 2명이라면  골프에 아기시트 놓고 트렁크에 유모차 싣기엔 조금 좁지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골프보다 1.2년 더 되고 저가격으로 파사트나 투란이 좀 더 넓고 여유가 있습니다.

오펠도 거의 독일차라고 보는데요. 가성비로는 vw 보다 좋죠.
그리고 한국처럼 실내옵션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프랑스차도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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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안트는 콤비버전이라 트렁크 넓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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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차를 사신다면 모를까 중고차 감가율고민하시면서 중고차 보기엔 옵션이 너무 적지 않은가 싶습니다. 차라리 감가율이 높아 현시점 가격대비 좋은 중고차량을 찾아 몇년 여유있게 타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오펠(외국에서 GM, Vauxhall 등등 브랜드로 팔린차도 독일에서 오펠로 팔리기때문에)도 독일차처럼 취급하고 스코다역시 폭스바겐그룹소속이라 현대기아차처럼 공유하는 부품이나 샷시가 많아 독일차비슷하게 봐줍니다. 디젤가격도 2021년부터 휘발유가격만큼 올린다는 말도 있고, 대도시 시내나 가족여행으로 이웃국가 여행갈경우 유로6상관없이 디젤차 (보통 모든 내연기관엔진포함)라서 진입금지 되는곳이 많아지고 있어 디젤은 메리트가 없습니다.

꼭 1-2년만 차가 필요하신 이유가 있으시면 신형 현대기아, 푸조, 오펠, 스코다 리스나 신형같은 중고가 더 나을수도 있고요 (기본옵션은 확실히 한국차량이 좋습니다) 차량구매시 19%세금에 등록비, 환경세만 해도 적지않은 부담입니다. 또 독일은 한국처럼 계절변화가 크지 않아도 대부분 사계절 타이어보다 여름에 써머타이어 쓰고 겨울에 윈터타이꺼 씁니다. 보험금은 한국처럼 본인만 운전 안전하게 한다고 매년 하락하는것이 아니라 특정차종의 사고율이 많을경우 본인은 무사고라도 보험금이 비싸거나 재갱신시 오릅니다.

개인적으로 골프나 아스트라는 생각보다 보험비가 생각보다 많이 나올꺼라 놀라실꺼 같고 아이둘에 짐을 싫기에는 차가 작고, 아이들이 차멀미나지 않을정도의 편안한 승차감있는 차량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차가 안좋다기 보다 1~2명이 탑승하고 좀 스포티하게 운전하고 싶으신분에게 더 어울리는 차량인거 같습니다). 윗분말씀대로 VW투란이나 파사트웨건이 더 나은 옵션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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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보기 중에는 1번이 제일 좋은 선택입니다. 장거리 운전이 아주 많으신거 아니시면 디젤은 아예 선택지에서 배제하시구요. 1~2년 뒤에 되파실 생각이시고 아이가 둘이시고 차는 19년 1월 생산에 2만 5천 키로면 뭘로보나 1번이 최고죠. BMW 2시리즈는 실내공간은 조금 더 넓지만 트렁크가 468~1510리터, VW Variant가 605~1620리터로 골프가 더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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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상황을 고려한 결과 마지막에 뿌꾸뿌꾸님이 말씀하신대로 1번을 선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모두들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