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수술해야 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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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lahd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845회 작성일 07-07-18 12:02 답변완료본문
기름진 음식을 먹거나 고기를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되고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의사가 담석증이라고..
쓸개에 돌이 있어 수술을 하면 좋다고 합니다..
이것을 계속 놔두면...좋지 않을 것 같아..수술을 하긴 해야 하는데요..
이곳에서 수술하신 분들의 조언 듣고 싶네요..
독일에서 수술 하게 되면 의사소통의 어려움...그리고 가족도 없고 그러니까..조금 걱정이 되기도 한데...
독일에서 수술하는게 나을런지....
아니면 한국에서 하면 좋을지 모르겠네요...
AOK 보험에 가입되어있는데..
독일에서 수술시 어느 정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도 궁금하구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meari님의 댓글
mear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술에 대해서는 너무 크게 걱정 하지 않아도 됩니다.
요즘엔 텔레스콥을 통해서 하기 때문에 상처도 크게 안나고 5일이면 퇴원하며 이 비용은 보험에서 다 내주고 내가 부담 하는건 입원하면 하루에 10유로 인가 15유로인가 병원에 내는게 있는데(정확하게 모르겠네요) 이것만 지불하면 돼요.
근데 증상이 어떻신지? 요즘 의학계에서 좀 있으면 수술 하지 않고도 해결 하는 방법이 곧 나온다는 소식도 있더군요. 통증을 자주 느낀다면 당연히 빨리 수술을 해야 되지만 저같은경우는 오랫동안 그냥 가지고 있다가 자주 염증이 생겨서 수술을 했지만, 그래서 저는 그만 "쓸개 빠진사람(?)" ㅎㅎ 이 되었습니다. 쓸개가 없으면 기름진 음식은 항상 주의해서 먹어야 되고요.
gute Besserung !!
안나카타님의 댓글
안나카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아리님 쓸개가 독일어로 혹시 Galle 입니까 그럼 담석증은 Gallenstein 이 될텐데 ... 그거 다들 수술하고도 음식조절 무지해야 하드라구요.
그리고 드라디님, 독일에서 수술하는거 너무 걱정마세요. 언어땜에그러시다면 혹시 그병원에 한국인 간호사가 있는지 물어보세요. 과가 달라도 있으면 꼭 불러주드라구요. 저도 한국과 독일에서 보험으로 수술받아봤는데 독일 간호사와 의사들이 더 친절하고 인간적인것같아요
meari님의 댓글의 댓글
mear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맞아요.
음식 조절 이라는게 기름진 음식과 술 마시는거 좀 줄이면 됩니다.
저도 "쓸개 없는X" 입니다. ㅋㅋㅋ
dlahdi님의 댓글
dlahd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우...그렇구나..
님들의 글을 읽으니 안심이 되네요...
저는 통증을 느낀적은 없고...그냥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안되고 더부룩 했거든요..
그래서 수술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아직도...결정을 못 내렸네요..ㅠㅠ
암튼 너무 감사드리구요
메아리님 말 너무 웃기네요 ^^호호
만약..수술을 하면 저도 쓸개 빠진X 가 되겠군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