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그런데 재학중인데 공보험 퀸디궁이 가능한가요? 불가능하지 않나요? 공보험은 강제 보험의 성격이 있는지라... 학생의 경우, 처음 가입할때 애당초 공보험은 안한다고 면제한 것이 아니라면 재학중 퀸디궁은 안되는 것이 아니었는지, 가물 가물하네요. 예전에 알던 학생에게 듣기로는, 재학중에는 공보험을 관둘 기회가 없지만 졸업후 (그리고 취직 전에는) 잠시나마 여행자 보험 (마비스타 등)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고 들었더랬어요. (그런데 취직하면 어차피 공보험이 강제되니 안/못 옮겨가는 구직자들...  )

일단 재학중에 퀸디궁이 가능한지 부터 살펴보셔야 할듯 합니다. 일단 퀸디궁 하시려면 공보험과 등가의 사보험이 있다는 걸 보여야 하시구요. 조건이 안되는 사람이 퀸디궁 신청하면, 퀸디궁 안해주고, 퀸디궁 안해준 기간에 대해서 나중에 다 일괄 몰아서 청구합니다. 정작 신청한 사람은 퀸디궁 된줄 알고 안 쓰고 있다 한 1년치 몰려 날아오면... 쩝. 그런 경우는 (나 병원 한번 안 갔고 보험 카드도 안 썼어! 하는 경우라도) 법원으로 가도 이기기 어렵다고 하더군요. (무보험 무체류 원칙때문에).

(일반 직장인의 경우) 공보험 퀸디궁은, 퀸디궁 가능한 기간에 (최소 사용 기간 지난 뒤에), 사보험 증명을 들고가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사보험사에서 이를 대신 해주기도 하고요. 공보험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퀸디궁 해주는건 압멜덴해서 주소지가 없어지는 경우 입니다만, 이외의 경우는, 보험 강제 원칙 때문에 다른 보험으로 옮겨갔다는 서류 증명이 필요하시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만30세 또는 14학기가 지나서 전환되는거라 남겠다 또는 옮기겠다 가 가능한가보더라구요. 전화에서도 혹 이미 다른보험을 이미 가입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다만 저렇게 Bargeld 내주내면서 보험에 남게하는 경우를 처음봐서 이게 맞는건지 그리고 freiwillig로 전환했을때 그 다음해까지 퀸디궁을 정말로 못하는건지 궁금해서요.

학생 보험이 마무리 되서 일반인 보험으로 가는 시점에서 퀸디궁이 가능한거군요... 호오... 이건 흥미로운 정보네요.

(이미 아시겠습니다만) 공보험에 처음 가입하거나, 한 공보험에서 다른 공보험으로 변경하면, 18개월 Bindungsfrist가 있는데 이걸 같은 보험 내에서 이전 학생에서 freiwillig로 전환한 사람에게도 적용 하는 걸까요? 그런데 그렇다고 보기에는, 1년과 1년 6개월은 다른지라, 이런것 같지도 않고요. 영 모르겠네요. 쩝 :-)

보험사에 직접방문도 했었는데 거기선 퀸디궁이된다고하네요 여기저기 말이달라서 담당자와 여러번의 대화끝에 해결되었습니다. 직원들마다 다르게알고있는부분도 많더라구요ㅠㅠ 다시한번 답변 너무 감사드려요! 다가오는 성탄절 즐겁게 보내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