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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하우스겔트, 지하창고 복도 보관문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다중인격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065회 작성일 19-11-26 23:38 답변완료

본문

안녕하세요.

독일어로 검색을 해도 명확한 답을 못 찾아서 혹시나 아시는 분이 있나 싶어서 글을 씁니다.
몇 년간 세들어 살던 집을 사서 지금 살고 있는데 몇 가지 문제점이 있어서 여쭙습니다.

1. 제가 살고 있는 집은 Mietwohnung 형태인데 입구 하나에 6개의 보눙이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6개의 보눙에 저희집 2명을 포함해서 총 19명이 (더 살지도 모름) 등록 되어있다는 겁니다. 두집을 제외하고 나머지 4집은 두명의 집주인이 폴란드, 루마니에서 온 Saisonarbeiter에게 세를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입구와 비교했을 때 저희 쪽이 많게는 4배 적게는 2배정도 더 물을 많이 씁니다. 전 집주인도 그것에 대해서 불만이 많았는데 해결을 못 하신거 같더라구요. (집을 양도 받고 난 사실이지만 집주인은 정말 천사였습니다.) 문제는 그래서 저희쪽이 다른 입구에 비해서 하우스 겔트를 더 내고 있는 실정이지요. 이걸 혹시 해결하는 방법을 아시거나 유사한 경우를 경험하신분이 계신지요?

2. 이건 집을 양도 받기 전부터 그랬는데 집주인이 스트레스 받을까봐 말안하고 있다가 제가 양도 받고 해결해보려고 했는데 잘 안되는 부분입니다. 문제가 뭐냐하면, 켈러 복도에 슈페어뮬이나 본인들 자재들을 세워두거나 보관하는 문제입니다. 저희집 창고문 앞에다가 뭘 둬서 몇 번 열 받은 적도 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다른 집주인을 만나 해결해주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랬더니 알겠다고 했고 지금 현재 6개월동안 변화가 없습니다. 하우스페어발퉁에도 연락을 해서 거기서 편지를 각 집주인에게 발송했다고는 했지만 그래도 변화가 없습니다. 지인들이 다른 집주인이랑 한번 더 연락을 해보라고는 하지만, 이게 고쳐질지 의문입니다. 이럴 경우 직장동료가 답이 없다고 자기도 그렇다고 하는데 정말 방법이 없는 건가요?

6개월씩 일하고 가는 아저씨들이라 에티켓을 안지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복도에서 담배를 핀다든지, 지하 세탁실에서 담배를 피고 본인들의 아지트로 사용한다든지 하는 경우였습니다. 하지만 타국에서 고생하며 일하는 아저씨들이고 독일어, 영어도 못 해서 제가 일일이 아저씨들이 버린 담배공초 다 주워서 보여주면서 이렇게 많이 버렸으니 제발 바닥에다가 버리지 말라고 손짓 발짓하면서 알려주고 복도에다가 흡연금지 스티커를 붙이는 노력까지 했지만 위에 두 문제는 해결방법이 안보이네요.

혹시나 비슷한 경우를 겪으셨거나 들으신 분이 계시다면, 좋은 방법이나 정보를 알려주세요.
추천0

댓글목록

Amore님의 댓글

Amor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1. 메타기 설치가 안 되어있는 다세대 주택은 물 사용량을 각 세대마다  살고있는 사람수에 따라 물세를 분배를 하는데 집 주인이 실 거주자 수를 관리사무소에 제대로 신고 하였는가 확인해 보고 정확히 그렇게 하고 있다면 달리 방법이 없는 듯합니다.
수도 계량기가 없는 옛날에 지은 다세대 주택에서 흔히 있는 일인데 계량기 설치비가 상당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불만이 있어도 조금 손해 보더라도 설치비에 들어가는 몫돈 생각하면 달리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2.공동으로 사용하는 모든 공간 즉, 현관복도, 층계, 지하공동 주차장, 지하창고 앞 공간, 공동 세탁장, 살고있는 집 안을 제외한 모든 장소에는 개인 소유물을 둘 수 없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살다보면 부득이 몇시간 또는 몇일 정도 일은 생기게 마련이지만 같은 사람이 같은 일을 오랜기간 반복한다면 관리사무소에 꼭 사진을 찍어 항의편지를 보내세요.
공동 규칙 준수의 관리감독의 책임은 관리인이 의무이고 강력히 요구할 수 있습니다. 개인끼리 이러한 문제로 예기하게되면 감정이 격해져서 싸울 수도있으니 직접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Hausverwaltung에 요구하세요.
그러한 일을 하라고 많은 돈을 주는 것이고 또 세대주 권한으로 요구 하실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관리사무소가 해결하지 못하였다면 관리인의 노력이 부족한 것입니다.
다세대 주택에서 이러한 문제가 흔히 있는데 이럴때 관리사무소에서는 전체 세대주에게 편지를 발송하여 언제까지 치우지 않으면 처리업체를 불러 처리 하고 그 비용을 페기한 물건의 소유주에게 청구한다. 앞으로는 사전 통보없이 페기업체를 즉시 불러 처리 할 것을 미리 안내 합니다. 이렇게로 진행하게되고 또 그렇게 해야 하기 때문에 간단히 해결 합니다.

3. 요즈음은 자기집 안에서의 흡연도 임대 계약서상 허락이 되지않을 만큼 중요 사항 중 하나입니다.
공동사용 공간에서의 흡연은 당연히 규칙위반이고 관리사무소에서는 그 사람들에게 세를 준 임대인의 관리소홀/규칙 준수의 통보 의무소홀로 다루어집니다. 임대인은 임차인에게 임대 공동 규칙을 알려주어야 하는 의무도 있으므로 이 문제역시 관리 사무소에 통보하여 즉각적이고 강력한 시정 요구를 하실수 있습니다. 
바닥에 떨어진 담배꽁초 사진 (여러장)찍어서 그러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몇층 어디 세입자들이다라는 예를 들어 꼭 서면으로 (안되면 계속 몇 주 간격으로) 시정요구의 메일 또는 편지를 보내시고 기다려 보세요.
이런 문제는 백번 대화로 풀수 없고 서면으로 증거를 남기는 것은 여러모로 문제를 풀어가는데 도움이 됩니다.

  • 추천 1

다중인격자님의 댓글의 댓글

다중인격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 어떻게 해야할지 계획을 잡아야겠습니다.

Debure님의 댓글

Debur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희는 양쪽으로 입구가 있는  4층 빌라인데 2년전부터 우리쪽만 물세가 2배로 나왔습니다.
누가 물을 많이 쓴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 사람들에게 [너 물을 좀 절약해라] 라는 말을 하지 못하는 독일인들이더라고요.

1년정도 물세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던 우리는,
3번의 반상회를 한 결과 옆집은 세 들어 사는 사람이 없고 물세가 전과 같이 나오니 그대로 두고,
2집이 세들어 사는 사람들이 있는 우리만 각 집마다 수도계량기를 따로 달았습니다.
그리고 그 계량기 설치비는 수도계량기를 단 집만 계산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새로 들어 온 외국인이 피는 담배 냄새와 꽁초 문제는 다행히 우리 집 1층에 사는
 무서운 할머니가 지키고 있다가 몇 번 손 발짓으로 야단해서 지금은 해결되었습니다.

지하실의 잡동사니 또한 무서운 할머니가 여러번 집 관리해 주는 곳에 전화를 해서 지금은 깔끔합니다.
어쩔땐 그 할머니가 너무 까다로워서 질리기도 하지만 독일의 문화(?)를 배운다 생각하고 어울려 잘 지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8가구중 2가구만 세를 들어 있고, 6가구는 내 집이어서 깔끔하게 정리하는 경우여서 어려움이 해결 된 경우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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