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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곰팡이 문제. 도와주세요.(곰팡이 사진 있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Marn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919회 작성일 19-11-23 20:43

본문

안녕하세요
독일에서 살고 있는 학생입니다. 얼마전까지 기숙사에 살다가 지난 여름쯤 normale Wohnung으로 이사를 했는데요. 제 방에 곰팡이가 생긴 것 같아서,,,,, 여러분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환기를 엄청 자주 시키진 못했지만, 하루에 한번씩 아침에 15분 정도씩은 꼭꼭 시켰구요, WG형태로 다른 친구들과 함께 살고 있어서 집 전체를 자주 환기시키지는 못했습니다. 다른 방들과 욕실 부엌은 딱히 문제가 없는데, 갑작스럽게 얼마전 제 방 구석에 곰팡이가 생긴 것을 발견했습니다.

일단은 DM에서 곰팡이제거제를 사다가 뿌려보고자 하는데, 앞으로의 관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혹시 곰팡이가 계속 발생하여 큰 공사(?)를 해야 하게 되지는 않을지 걱정이 큽니다.

이사를 고려하고 있는 상태고 집주인에게 이사 이야기를 해놓은 상태인데, 사실 이사도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이사 얘기를 꺼내게 되어서 약간 눈치가 보이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진의 곰팡이 문제로 집주인에게 따로 연락을 드려야 할지. 아니면 제가 직접 제거해보고 문제가 더 심각해지면 그 때 연락을 드려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아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 집주인은 외국에 사시는 분이시고 지금은 여행중이시라 연락이 원활하지는 않으며, 대신 Hausverwaltung에 관리를 위임하시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Hausverwaltung에 얘기하면 당연히 집주인도 알게 되겠지만, Hausverwaltung에라도 우선 얘기를 하는게 좋을까요? )

어떻게 하는게 더 나은 선택일까요?............. 혼란스럽습니다.

질문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질문: 집주인(혹은 Hausverwaltung)에게 지금 당장 이야기를 해야 할까요? 아니면 조금 더 지켜보고 (곰팡이제거제를 써보고+ 환기도 더 잘 시켜보고) 판단해도 괜찮을까요?

추가 질문: 벽을 만져보니 벽이 차갑고 축축한 느낌인데, 혹시 수도의 문제가 있을 가능성도 있을까요? 아니면 곰팡이가 생기면 원래 그런건가요…?ㅠㅠ…

소중한 의견 나눠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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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Wiegehts님의 댓글

Wiegeht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전에 살던 집도 벽이 축축하고 저렇게 곰팡이가 많이 피었어요. 곰팡이스프레이 사다가 바로바로 제거해 주시고(안 그럼 나중에 잘 안 없어지더라구요)  흰색페인트 사서 군데군데 칠해주세요. 글고 Hausverwaltung에 꼭 이야기하세요. 전 3년을 살고나왔는데  이사때 침대밑이며 제 가구 뒷쪽에 온통 곰팡이가 번져서 아깝게 다 버렸던 기억이 있네요. 글고 가구뒷쪽 시커매진 벽을 칠하느냐 정말 애 먹었어요 ㅜ

서지혜님의 댓글

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집주인이나 관리인에게 말하는 것이 예의이자 의무일 것 같네요. 책임감을 보여주기도 하고요. 별로 혼날 일도 아니구요. 입장 바꿔 누가 내 차를 빌렸는데 뭔가 차에 문제가 있다면 주인이 알고 싶지 않을까요?

방에서 빨래 널면 곰팡이 잘 생길 것 같네요. 선풍기라도 틀어서 빨리 건조시키고.

환기는 Kippen 아니라 창문 모두 활짝 20분 이상 (유리에 하얀 수증기가 사라질 때까지) 하루에 2번, 그리고 아침마다 유리창에 묻은 이슬 물방울 스폰지로 닦아주기

화학약품 쓰기 뭐하면, 강한 식초를 분무기나 화장솜에 묻혀 닦는 것 추천드려요.

Wiegehts님의 댓글

Wiegeht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집주인이 집이 습한것을 이미 잘 알고 있어서 나갈때 큰 문제는 없었어요. 근데 무엇보다도 건강에 안좋으니 이사가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Angst님의 댓글

Ang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철에 저정도 곰팡이는 흔히 생깁니다. 생긴지 얼마 안된거면 마른 걸래로 닦고 곰팡이 제거 스프레이를 뿌리면 보통 없어집니다. 생기는 원인은 독일 특유의 겨울철 습하고 어두운 날씨와 그로 인한 높은 실내 습도 때문에 생깁니다. 완전한 Durchzug환기를 할 수 없으면 최소한 하루에 한시간 이상 창문을 완전히 열고 환기를 시키거나 아예 창문을 열고 잠을 자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습도계를 구입을 해서 실내 습도가 60%를 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제습기도 어느정도 도움이 됩니다. 이사를 나가려면 원상 복구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위의 방법으로 없어지지 않으면 부분적으로 벽지를 제거한후 다시 벽지를 바르고 전체 도색을 하면 됩니다. 그냥 위에 덧칠하면 다시 생기는 것은 물론 색칠후에도 그 부분만 어둡게 보이기 때문에 집 반납검사할때 문제가 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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