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프랑크프루트로 이사 갈것 같은데..어디가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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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간이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4,079회 작성일 07-07-07 11:17 답변완료본문
저희는 4식구이구요. 아이들이 3살짜리 한명 이제 2개월 되어 가는 아기가
있어요. 너무 복작한 시내 말고 가족이 생활하기 좋은곳이였으면 좋겠는데
어디가 좋을지 전혀 모르겠어요.
프랑크푸르트 근방에 사시는분들 살기에 좋은곳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출장도 잦고 맨날 바쁜 신랑에 애들 데리고 이사 할 생각하니 맘이 답답 하네요.
독일어도 잘 못하는데 낯선 곳에서 다시 정착할 생각하니....
많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특별회원님의 댓글
특별회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프랑크푸르트는 서울보다 도시가 훨씬 작습니다. 그래서 주위 도시들를 합쳐야 서울 크기만 해 질것 같고요.
조용하고 쾌적한 분위기를 원하신다면 프랑크푸르트 외곽(도시)인 오보오젤, 바쪼덴, 바트 홈부르크, 크리프텔, 마인츠 등이 좋습니다. 특히, 오보오젤은 환경이 쾌적하고, 국제학교가 있어서 한국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일단 부동산하면 동물적인 감각이 탁월한 한국사람 많이 사는 곳이 환경이 좋은 곳이라 보면 됩니다. 대신 차가 없으면 프랑크푸르트 시내로의 이동이 좀 불편할 수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이 지나면 전철 운행간격이 뜸해 집니다.
쾌적함과 교통편의를 모두 원한다면 프랑크푸르트 시내의 베스트엔트(팔멘가르텐 공원 근처) 지역이 좋습니다. 시내 중심가로의 도보이동도 15분이면 가능하고요. 유명한 레스토랑, 시내명소로의 이동거리가 매우 가깝습니다. 시내에 가까워도 큰 공원이 인접해 있어 쾌적합니다. 대신 주택(임대)가격이 높고, 임대나 매매 매물이 잘 안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일본사람은 좀 있으나 한국사람이 별로 없어 쓸쓸할 것 같고요. 대신 주위에 한국식품점 3-4군데 있습니다. 시내에 가까운 곳으로는 한국사람들이 좀 있는 에쉬본도 좋습니다.
제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외곽의 한적한 곳에 한국사람들의 커뮤너티가 형성이 되어 있는 곳이 생활하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럼 좋은 집 구하세요.
시간이약님의 댓글
시간이약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독일 와서 같은 동네서만 이사를 2번이나 해서 신중히 잘 알아보고
이번에 이사 하면 더이상 이사 좀 안 했으면 좋겠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