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부친 ems를 조회해 보니까 zoll에 걸렸다고 떠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방금 초인종이 울려 나가보니 집앞에 떡하니 와 있네요...
그런데 배달하시는 분이 수수료는커녕 제 서명도 안 받고 그냥 가셨고(나가보니 이미 안 계셨어요) 택배 위에 초록색 스티커가 붙어 있는데 “Zollamtlich abgefertigt”라고만 쓰여 있고 수수료도 안 적혀 있네요.. 우편함에도 아무것도 안 들어 있고요...
이런 경우 세관에서 돈 내라는 편지가 올 때까지 그냥 기다리면 되나요?? zoll에 걸렸다는 후기는 많이 봤지만 이런 경우는 본 적 없어서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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