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신청을 하지 않았다면 재정보증서만 발급받아서 독일에서 받는게 더 낫습니다.
어짜피 한국에서 비자를 발급받아 오더라도 최대 3개월 유효기간이고 독일로 오면 반드시 체류증으로 재교부 받아야 하는데 독일에서 하게 되면 바로 체류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번거롭지 않습니다. 게다가 첨엔 관광 입국이 되니 90일동안 무비자 체류가 가능 합니다.
즉, 한국에서 비자를 받으면 최대 2년이지만, 독일에서 신청하는 경우 90일+2년 해서 90일을 더 벌게 됩니다.
어학원을 다닐꺼라면 어학원 등록증을 미리 팩스나 이메일로 받아서 입국하면 혹시 입국심사관이 잡더라도 등록증을 보여주고 독일에서 비자를 받을거라고 말하면 문제 없이 통과 됩니다.
그리고 어지간하면 그냥 여권만 보고 입국도장 찍어 줍니다.
한국에서 신청하면 보통 1달 정도 걸리니 급하다면 독일에서 바로 신청하세요.

저도 독일에서 발급받았습니다.
1.재정보증서만 한국에서 가져오시구요.
2.여기 집구하시고 주거등록 증명서하고.
3.얼굴사진2장.
4.보험신청서.
5.어학원등록증.

이렇게 보여주고 신청서 작성해서 내면
수수료 내고 그자리에서 비자 줍니다.
전 삼십분정도 걸렸어요...^^
지역에 따라 암트 직원에 따라 많이 달라진다고 하는데
기간은 보통 어학원등록기간에 무조껀 맞춰주는 편이에요...
꼭 서류 다 챙겨가셔서 낭패없게 하세요.

한국에서 독일대사관을 통해 비자를 이미 신청하셨다면 바로 독일로 들어오시면 안됩니다.
이럴 경우 대사관에 다시 가셔서 비자를 신청을 반드시 취소하셔야 합니다.
만약 취소하지 않으시고 독일로 바로 들어오셔서 비자신청하시면 이중신청으로
비자신청이 아예 거절당하게 됩니다.
요즘은 전산화되어 모든 기록이 다 남습니다.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신청하셨다면 기각될 염려는 크게 마시구요
일단 기다렸다고 비줌을 받으시고 들어오시던지
그래도 꼭 원하시는 날짜에 급하게 들어오시고 싶으시다면
먼저 대사관에 가셔서 신청을 해지 하신 후
무비자로 들어오셔서 현지에서 비자신청하세요

만일에 하나 한국에서 일단 비자를 기각당하면
무지자로 와도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는
비자받기가 어렵습니다.

급하시면 일단 비자신청을 해지 하시고
서류 챙겨서 현지에 들어오셔서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