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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독일 내에서 치위생사 의 인식은 어떤가요? (치과진료보조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독일치위생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457회 작성일 19-08-09 21:53 (내공: 1100 포인트 제공)

본문

현재 아우스빌둥으로 치위생사가 되길 희망하는 사람입니다.
치위생사가 박봉이라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평균적으로 적으면 2000유로 라던데,
독일 직업 평균 소득에 비하여 작은건지 어떤지 궁금하더라구요.
그래도 소득보다, 독일 내에 치위생사의 인식이 궁금합니다.
한국에서의 치위생사에 대한 대우 인식에 학을 떼서 그래도 기술에 대한 우대가 나은 나라인
독일로 눈을 돌렸습니다. 많은 충고 부탁드려요^^
추천0

댓글목록

싸이카님의 댓글

싸이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에서 치위생사의 인식이 워낙 낮아서 독일로 방향을 돌렸다는게 이해는 가지만 독일은 전통적인 이민국가가 아니라 쉽게 말씀은 못드리겠습니다.
독일이 어떤 나라인지.. 어떻게 한국과 다른지.. 내 삶에서 중요한 가치와 내가 원하는 라이프 스타일이 뭔지에 대한 기본적인 대답과 확신이 들었다면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대우가 낮아서  비슷한 일을 독일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는건 어찌보면 무모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독일이 전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소득이 낮습니다. 전문직이건 대기업 사원이건.. 이게 꽤 문제라고 보는데.. 당연히 치위생사 소득 낮고요. 그에 비해 아우스빌둥은 반드시 거쳐야해서 쉽진 않겠죠. Status는 그냥 노동계급. 인식은.. 어느 직업이건 누군가가 무시를 하고 갑질하는 걸 당연히 여기는 사회는 아닙니다.
내 직업에 대한 인식이 낮은건 괜찮은데  아무도 없는 곳에서 나에 대한 인식이 낮아지는게 정말 힘들수도 있으니 좀 더 다양한 방향에서 우선 독일을 알아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Linvingtheplanet님의 댓글

Linvingthepl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식이 어떻다...라 개인적으론 조금 한국적? 아시아적? 질문인 느낌이드네요.
한국에서 치위생사의 인식이 어떤지모르고 질문자의 의도도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직업적 인식을 묻는 질문자체가 이곳에서는 의미가 없는것같습니다.
사회적으로 바라보는 시선, 급여의 수준, 결국 타인들이 만들어낸 기준에 자신을 맞추려고하는 굴레라고 생각이듭니다.
한국을 떠나 생활한지 좀 오래되어가지만 유럽에서 살게된지는 3년정도가 되는것같은데
이곳의 급여는 한국보다 많이 낮은느낌이들어요. 물론 업무의 강도나 시간이 한국보다 훨씬 적기때문인것도 있지만
개인적인 경험과 만나본 사람들을 보면 이곳은 정말 서로의 직업을 알게되면 아, 그런일을하는구나 하는 정도의 생각밖에 하지 않는것같아요. 이런일을 하니 대접받는일을하는구나 , 돈많이버는일을하는구나 그런 생각의 자체가 없다는것같고요.
저의 직장근처에서 알게된사람이 그냥 엄마의 일을 도와주며 사는구나..했는데 알고보니 변호사였고 어머니가 힘드실까 휴가를내고 일을 돕고있던거더군요. 저 또한 당연히 편견의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변호사였다고 듣는순간 조금 놀라웠던거고요.
제가 생각한 변호사는 이런 일을 할 사람이 아닌데말이죠.
세계 곳곳을 휴가때마다 여행가는 저의 다른 친구도 변호사이고 말이죠.
제가 상상했던 변호사의 이미지가 전혀 아닌 사람들이었어요.
치위생사의 인식이 한국에서 어떤지 모르겠으나 그 인식에 맞춰 독일에서 일을하시면 똑같은 인식의 치위생사가 되는거고
본인이 하는일에 즐거움과 자부심을 느끼고 일을하시면 독일에서도 같은 느낌이 들거라고 생각이듭니다.
저는 정말로 치위생사의 인식이 어떤지 몰라서 독일에서의 인식이 어떤지는 더더욱 모르지만
소득이 그리 높지않을거라는건 알것같습니다. 이곳 정말로 세금이다 뭐다 다 내면 결국 들어오는 실제수입은 많지 않아요.
'우대'라고 하셨으면 급여와 관계도 있는 의미인것같은데 이 직종관계자분들이 대답을 듣는것이 가장 근접한 질문자의 원하는 대답일수도 있겠네요.

  • 추천 2

츄리닝걸님의 댓글

츄리닝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론 독일도 그사람이 어떤 직업을 가졌는지 아주.. 안따지는건 아니지만,
여기는 한국처럼의 갑질?은 없으니까 님이 독일로 이주하실 생각이신듯 합니다.
그러나, 직업에 대한 인식은 윗분 말씀처럼 그건 어디까지나 본인 마음가짐인거 같아요. 남들이 뭐라 해도, 내가 내직업에 자긍심을 가지고 일하면 그게 더 빛나보입니다. 생활의 달인에 나오는 분들은 뵈면 정말 "우와! 하는 것 처럼요"

한국에서와는 다른 또다른 문제는, 윗윗분 말씀처럼 나는 누군가? 하는?? 여기 독일에서 사시면 님은 소수민족입니다.
당연히 한국서 사시는것 보단 많은게 달라지겠지요.

그리고 반드시 아셔야 할 것이 독일은 우리가 알고 있는것 보다 보수가 엄청 낮습니다.
한국에서 나 얼마 받았는데! 하고 말하니 사람들이 다들 놀랩니다! 사장이었냐고 ㅡㅡ;;

저라면, 독일에서 어학에 아우스빌둥 하는 그 시간(최소 3년 걸릴 것 같은데요)을 아껴서 한국에서 같은 계열의 경력을 더 쌓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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