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사시거나, 자툰에도 온라인 몰에 파는듯 한데 거기서 근처 지점에 재고 있는지, 없으면 지점으로 배송시키고 현장에서 지불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이 외국인들이 많은데 이 사람들이 독일어 울렁증이 있다고 택배를 대신 받아주지 않는다고 하네요 ㅎㅎ (이런;) 날 잡아서 몰아서 택배 시켜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캡슐커피도 브랜드별 천차만별인데 타시모 제입맛에는 안맞아요. 네스프레소 엄청 싸니 (지금 자툰인가 미디어막인가 행사로 캡슐 100개 끼워줄거에요) 생각있으면 네스프레소 알아보시는것도 괜찮고요. 비알레띠는 cookmal 같은 주방용품점이나 백화점 주방용품코너 등에 가면 있어요. 커피는 이거저거 사먹어 본 봐 전 독일계열은 맘에 안들고 이태리게 낫더군요. 전반적으로 독일거 로스팅이 약해요. (같은 단계로 표시되어 있어도 이태리거보다 훨씬 약한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이탈리아 커피가 좀 더 나아요. 위의 독일 달마이어 Dallmayer 별로에요. 로스팅이 약해요. 차라리 독일 커피로는 야콥스 (jacobs)나 호흐란트 커피 (Hochland) 추천합니다. 대신 호흐란트는 일반 수퍼에는 없고 갤러리아카우프호프같은 백화점에 있어요.

빵도 맛이 없더니 커피도 별로 군요! 어제 납짝 복숭아 사러 PENNY 갔었습니다.(이번주 전단 상품 할인중) 커피 코너에서 한참 고민하며 서있었습니다. 그때! 독일 젊은이가 달마이어 프로모를 3통이나 사서 가더라구요. 호오 괜찮을래 싶었는데 역시 저도 이태리커피로 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음 독일빵이 맛이 없으면 어디 빵이 맛있을지..ㅠㅠ 물론 취향 차이겠지만, 흰밀가루 쓰는 이태리 빵보다 개인적으로 다양한 맛의 독일빵 좋아합니다. 바이에른은 특히 빵으로 유명하죠. 주변에 Ludwig Stocker Hofpfisterei 있으면 한번 가보세요. 빵에 버터 바르고 잼이나 치즈, 스프레드(aufstrich) 발라 먹으면 맛있습니다.

전기로 쓰는 모카포트나 스테인 모카포트도 있습니다만 인덕션 어댑터(?) 라는 얇은 판을 파는데 그걸 쓰시면 알루미늄 모카포트를 쓰실 수 있어요. 혹시 브리카쓰시나요? 전 스텐 모카포트보다는 브리카를 고집하고 싶은데 어댑터를 꼭 사야하는걸까 아직도 고민중이랍니다. 일반 팬 위에 모카포트를 올릴때도 있는데 팬에게 안좋을것 같아요 ㅎㅎ

earthworm님 말씀대로 인덕션에서 쓸 수 있는 아답터 역할을 하는 판을 팝니다.  굳이 현재 갖고계신 알루미늄 모카포트를 쓰시려면 따로 가스 스토브나 열선 쓰는 전기 스토브를 쓰시면 어떨까요?

캡슐커피 정말 맛이 없죠.  모카포트는 비알레티 브리카가 제일 낫다고하는데, 저는 Bachi 쓰면서 아주 만족했어요.  지금은 La Pavoni쓰고요.  뭐가 됐든 제대로 맛을 느끼려면 그라인더도 좋은 거 사셔야겠네요.

최종 경과 : 뮌헨 중심가 갈레리아 백화점까지 가봤지만 결국 아마존에서 해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