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이 님을 압멜둥 시키면 원칙적으로 님의 체류허가비자는 소멸됩니다. 그리고 움멜둥 하는 것은 보통 테어민도 필요없고 기껏해봐야 한시간 길어야 두시간 밖에 안 기다립니다. 무슨 어떠한 중요한 일을 하시는 지는 몰라도, 해외 살면서 비자와 관련된 것만큼 중요한게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게 없으면 여기 살 수가 없는데요.

제가 궁금한 부분의 답변은 아니지만 답변 감사합니다. 중요한걸 알기 때문에 게시글을 남긴 겁니다. 추가로 현재 이사한 집쪽의 서류정리문제와 스케줄로 인한 부재 등 모든 시간을 다 맞추어 "당장" 어떻게 할 수 있는 시간적 여력이 없다는 의미였습니다. 하지만 전주인은 당장내일이라도 해달라고 이야기하는 상황입니다. 이해는 선택이지만 1년동안 문제없이 같이 살았고 사정을 자세히 설명했음에도 이렇게 완고하셔서 답답한 마음에 문의 드렸습니다. 홈페이지 단순 안내로는 14일 이내에 해야한다고만 명시되어있지 않습니까? 그외 어떤 법령으로 이 부분이 설명되어있는지가 궁금해서요. 집구조에 대해 말씀드린 이유 또한 집 크기와 같은 조건들로 안멜둥 인원 수가 달라진다는 글들을 커뮤니티에서 보아 혹시 이부분이 참고가 될까 싶어 남겼습니다. 혹시 이 부분에 대해 알고 계신다면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이전집에서 계약이 끝남괴.동시에 집주인이 원하면 바로 압시킬수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글쓴이분이 계약서를 쓰지 않으셨다니 이경우는 잘 모르겠구요. 14일내에 움멜둥하여야한다는 조건은 집계약서 시작일로부터 14일입니다. 이전집에서 이사나오고부터가 아니라요. 현재로써 그나마 현실성있어보이는 방법은 전주인에게 새로운 세입자가 일단 안멜둥을 시도해보라고 하는것같네요. 그때 암트에서 사람이 너무 많아 빠꾸먹었다고히면 그때가서 다른방법을 찾아보구요. 듣기론 안멜둥한 인원에 따라 세금이 달라진다고 하던데 그때문에 전주인이 새로운 세입자가 안멜둥하기전에 글쓴이분 정보를 빼고싶어할수도 있습니다.

답변감사합니다. 네 일단은 저도 번개파워님과 같은 생각으로 전세입자(저)가 움멜둥을 곧 할 것이니 안멜둥 처리를 먼저 부탁한다고 암트 직원에게 이야기 해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하고 실제로 제 주변에 그렇게 하신분들이 두어분 계십니다만 현재 집주인은 암트직원이 그렇게 해줄일이 없다고 말씀 하시네요.. 베리 게시글 중에 움멜둥을 1년이나 지나서 하신분도 계시던데 그건 또 어떻게 가능했던건지....정말 어렵네요. 좀 더 부탁드려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집주인 입장에선 새로운 세입자가 암트에 안멜둥하러갔는데 전세입자가 움멜둥을 안해서 새 세입자가 안멜둥을 못하고 돌아오는 경우를 정말 만들고 싶지 않을것 같습니다. 새 세입자는 순전히 집주인의 일처리때문에 못하고 돌아왔다고 생각할테니까요.  (말씀하신 대안은 보장이 있는건 아니니까요)
그렇게 생각하면 집주인의 완고함이 이해가 되기는 합니다.

네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선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는 그래도 최소 berlin.de에 나와있는 것 처럼 최소 그 14일이라는 기간은 양해를 바란다는건데 그거는 본인이 알바가 아니라는 식이라 답답하네요.